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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제왕학 역대제왕의 필독서 CEO,중간관리자의 필독서, 정관정요 리더의 자격 십사와 구덕

by 핑구야 날자 201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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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학은 역대제왕의 필독서 CEO,중간관리자들의 필독서입니다. 정관정요 리더의 자격 십사와 구덕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과거나 현재나 인간사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왕학은 역대제왕들의 필독서였지만 오늘ㅈ날에는 CEO,중간관리자들이 읽으보면 좋은 책이랍니다. 정관정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이웃블로고 꼬모노님이 매번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읽고 있답니다. 더소 어렵고 딱딱한 책일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 조금은 그랬어요. 그러나 정관정요의 내용과 함께 현실에 비추어 설명이 되어 쉽게 납득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주로 책을 받아들면 먼저 보는게 표지와 인덱스랍니다. 『윗사람은 귀를 열어야 하고 아랫사람은 입을 열어야 한다.』는 말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소통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현실과 너무 잘 맞는 말이지 않나요.


리더의 자격 십사와 구덕



십사(十思)
1.탐나는 것이 있을 때는 족함을 알고 스스로 경계하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2.대규모 토목공사를 할 때는 그칠 줄을 알고 백성들의 안위를 생각해야 한다.
3.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 겸허하게 자제할 것을 생각해야 한다.
4.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면 흘러넘치는 바다가 모든 강보다 낮음을 생각해야 한다.
5.유희를 즐기고 싶을 때는 반드시 한도를 정할 것을 생각해야 한다.
6.게으른 마음이 생길 때는 처음의 신중한 마름을 생각해야 한다.
7.눈과 귀가 가려지는 것이 두려울 때는 신하의 말을 들을 것을 생각해야 한다.
8.중상모략이 두려울 때는 자신을 바르게 하여 사악한 마음을 쫓아낼 것을 생각해야 한다.
9.은혜을 베풀 때는 순간적인 기분으로 상을 잘못 주지 않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10.벌을 줄 때는 일시적인 노여움으로 지나친 벌을 주지 않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구덕(九德)  
1.관이율(寬而栗) : 관대하면서 엄격하다.
2.유이립(柔而立) : 부드러우면서도 일처리를 잘한다.
3.원이공(愿而恭) : 성실하고 정중하면서 친절하다.
4.난이경(亂而敬) : 일 수습 능력이 있으면서 신중하다.
5.요이의(擾而毅) : 온순하지만 내적으로 강하다.
6.직이온(直而溫) : 정직하고 솔직하면서 온화하다.
7.간이염(簡而廉) : 대범하면서 정확하다.
8.강이색(剛而塞) : 강건하면서 충실하다.
9.강이의(彊而義) : 용감하고 의롭다.


4대강에 대한 생각이 나다.

십사의 2번째 대규모 토목공사를 할 때는 그칠 줄을 알고 백성들의 안위를 생각해야 한다.라는 항목을 접하면서 현 정부의 4대강사업에 대한 생각이 났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역사에 어떻게 기술이 되고 후대가 어떻게 평가를 할지 자못궁금하답니다. 그 밖에 조목조목 십사와 구덕을 조목조목 곱씹어보면서 역시 예전이나 현재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더의 자질은 무엇인가?

밥먹고 살기 위해 어쩔수는 없겠지만 우수한 인재가 성장하는 것을 막고 등용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는 리더는 예전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성장한 인재들을 키워낸 관리자를 결국 내모는 CEO들이 있기 때문에 관리자는 더욱 배가로 노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도전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반경에 바리케이트를 칠 수밖에 없겠지요. 제왕학에서는 직언, 허영심, 뇌물, 정실인사,후계자등등에 대해 리더가 어떻게 관리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정관정요를 바탕으로 상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전에는 의심을 해도 채용후에는 믿으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잘못 채용해서 공금을 횡령하기도 합니다. 이는 사람보다는 시스템의 문제일 수도 있죠.


정관정요에서 창업(創業)과 수성(守成)중 어느쪽이 어려운가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들다 어렵지요. 갖기는 쉬워도 취하기는 어렵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도 나는 정관정요에서 인사의 모든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제왕학을 통해 살아있는 조직, 소통하는 조직, 직언을 주고 받는 조직을 어떻게 하면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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