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도락

일산맛집 일산에서 양대창구이 먹을 만한 강호동맛집 프랜차이즈 불판에 다녀왔어요.

by 핑구야 날자 2012. 5. 20.
반응형

일산맛집 일산에서 양대창구이 먹을 만한 강호동맛집 프랜차이즈 불판에 다녀왔어요. 일산맛집, 강호동맛집으로 소개받고 캠프를 떠난 막내를 빼고 일산의 불판에 큰놈과 함께 셋이서 갔답니다. 양대창구이는 말만 듣고 처음 먹어보는 거랍니다. 외식을 하면 주로 소고기,돼지고기,오리고기등을 찾는데 양대창은 처음이었어요. 양대창구이를 파는 음식점들을 가끔 간판만 보고 뭔가 했어요. 양고기인가?ㅋㅋ 양은 소의 위랍니다. 대창은 소의 창자이구요. 소고기의 부속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알고 계실텐데 살코기만 먹었던지라 다소 생소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고 보니 강호동이 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많이 가봤네요. 강호동 678, 강호동 백정 그리고 이번에 간 강호동 불판까지..ㅋㅋ 강호동은 TV출연하지 않아도 잘 나가네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강호동 불판은 일산 MBC 인근에 있어요. 네비게이션에서 메트로폴리스빌딩을 찾으면 쉽게 갈 수 있더라구요. 네비게이션에서 조회가 되지 않으면 일산동구 장항2동 864-2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주차는 메트로폴리스빌딩 지하에 하면 되는데 인근 노면위에도 주차를 많이 하더라구요.




강호동의 양대창구이 전문점 불판에 들어서자 강호동이 반갑게 인사하는 거 있죠.ㅋㅋ 인사성도 밝아... 큰놈이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한컷,,,ㅋㅋ 초상권을 보호해달라고 해서 조금은 흐립니다.ㅋㅋ



홀과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낮에 공연을 보러 갔다 와서 룸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생긴지가 얼마되지 않은지 깨끗해서 좋았어요. 전체 좌석수는 70여석정도 되는 듯 해요



저녁에 갔는데 백열전구로 다소 어두운 분위기가 아늑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보통 회식을 하거나 외식을 하면 환기통이 고정되어 있어 자리를 잡는데 애를 먹잖아요. 그런데 양대창구이 전문점 불판은 환기통이 이동을 하더라구요. 아이디어가 참신하더라구요. 고객의 입장을 잘 반영한 듯 했어요.



식성이 조금은 까다로운 큰놈과 아내를 위해 갈비살2인분과 이왕 양대창구이 전문점에 왔으니 양대창을 먹는게 예의죠. 그래서 특양구이 1인분을 주문했어요. 대창은 나중에 기호가 되면 먹기로 하구요.ㅋㅋ 강호동의 프랜차이즈의 특징 중에 하나는 숯을 참 좋은 걸 사용한다는 겁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전에 둘러 보았어요. 강호동의 프랜차이즈의 특징중에 또 하나는 메뉴를 강호동을 주인공으로 한 재미있는 그림있다는 겁니다. 양밥, 특양구이, 대창구이, 곱창전골 메뉴를 재미있게 소개해서 먹고 싶어지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에 양밥을 주문했답니다. ㅋㅋ



다른 양대창구이 음식점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더라구요. 강호동678만 빼고 불판이나 백정은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고 가격이 저렴해면서 육질이 좋아 괜찮더라구요.



먹음직스러운 갈비살과 특양구이가 나왔어요. 갈비살양념과 특양구이양념장 그리고 싸서 먹을 수 있는 깻잎절임하고 쌉싸름한 나물무침 그리고 통치미가 나왔어요.



그리고 계란찜이 나왔는데 2개나 주는거 있죠. 반찬도 모두 2개씩...ㅋㅋ 3명이라 굳이 2개씩 주지 않아도 되는데 인심이 후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계란찜 뚝배기가 돌로 만들어져 희한하더라구요. 



계란찜도 참 알맞게 익어서 입안에서 스르르.. 막내가 같이 왔으면 엄청 좋아했을텐데...



먼저 갈비살을 불판위에 올려 놓았어요. 양대창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갈비살 주문해 주시면 좋아할겁니다.



기름이 좌르르 흐르는 갈비살을 보니 입안에서 불이 나더라구요. 너희들을 모두 먹어주마....ㅋㅋ



깻잎절임에도 싸먹고 나물무침에도 싸먹고 양념장에도 찍어먹고..ㅋㅋㅋ 무엇보다 큰 아들이 잘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번에서 특양구이를 불판 위에 올려놓았어요. 무슨 맛일까요.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이랍니다. 기름진 고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육질을 느껴보고 싶다면 권해봅니다.



익기전에는 몰랐는데 익고나서 하나를 들어보니 닭고기 같기도 하고  관자같기도 했어요.



특양구이 전용 양념장에다 충분히 찍어서 입 안에 넣고 씹어보니 기름기가 없고 폭신한게 씹는 느낌도 너무 좋은 거 있죠. 담백한 육질과 특제소스가 어울어져 맛이 좋았어요.



그런데 큰아이와 아내는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잘 안먹더라구요. 덕분에 맛있는 특양구이를 제가 거의 다 먹었어요.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양밥을 주문했답니다. 양밥은 양과 아삭한 깍뚜기를 밥과 함께 볶은 건데... 



특양구이를 잘 먹지 않던 아들과 아내가 먹기 시작하는데 연신 맛있다고 하는거 있죠. 나원참...



양밥에 숨어 있는 양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앗어요. 후레쉬를 터트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누른 밥과 함께 먹으면 고소한게 더 맛있답니다.



개운하게 동치미 국물을 마셔가면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싸악~ 비운거 있죠.



막내가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특양구이의 맛을 양밥에서 느낀 아내와 아들의 입맛이 아쉽기는 했지만 덕분에 혼자 특양구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답니다.



완죤 다르지예~~ 강호동의 말이 참 귀엽게 들리죠. 다른곳에서 양대창구이를 먹어보지는 못해서 다른지는 모르지만 기름끼 없이 담백한 맛이 좋았답니다.



양대창구이 전문점 불판에서 먹은 특양구이는 원기회복의 효과가 있고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고 좋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가까운 주말에 한번 들려서 원기회복 해보세요.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