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프로와 아이패드5 그리고 아티브 로 스펙비교!! 태블릿 선택의 기준이 달라질까요. 일단 MS의 서피스 프로 출시는 너무나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OS가 윈도우8로 탑재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승승장구하고 태블릿PC시장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는 동안 MS의 움직임은 정말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선점을 당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시장에서 MS가 과연 서피스프로로 얼마나 돌파력을 내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아티프 프로시리즈로 윈도우8을 탑재해서 시장확장을 하고 있기 깨문에 서피스 프로는 다른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과연 태블릿의 선택기준이 MS말대로 태블릿이동성과 키보드/오피스등이 추가될지 소비자의 방향이 기대됩니다.
서피스 프로, 아이패드5, 아티브 프로 스펙
아이패드5는 아직 출시되지 않아 스펙은 외신의 보도자료를 참조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구분 | 서피스 프로 | 아이패드5 | 아티브 프로 |
O.S. | 윈도우8 | iOS | 윈도우8 |
CPU | Intel Core i5 | A7X 트리플 | Intel Core Ivy Bridge i5-3317U |
메모리 | 4GB | 2G ~ 3G | 4GB DDR3 |
화면 | 10.6", 1920x1080 | 9.7" | 11.6", 1920 x 1080 |
저장용량 | 64/128GB | 16GB ~ 128GB | 128GB |
배터리 | 4시간 | 10시간 | 6시간 |
무게 | 903g | 500g | 890g |
크기 | 274.6 x 173 X 13.5 mm | 7.5mm ~ 8mm | 304 x 189.4 x 11.9 (mm) |
이동성이 일단 중요한 페블릿에서 크기와 무게는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러나 아이패드가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키보드인 반면 키보드가 탈부착형인 면에서는 사용상 편리한점이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서핑과 동영상 감상용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프로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되겠지만 아이패드5의 전면의 모습은 비슷한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풀 마그네슘 바디로 비주얼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사이드를 보면 좀 다릅니다. 여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와 아이패드5의 길이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서피스프로는 빌 게이츠가 말한대로 태블릿의 이동성은 물론 키보드와 엠에스 오피스와 같은 피시의 장점도 보유한 제품이기 때문이죠. 키보드의 터치감에 익숙치 않아 눌림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겠지만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 문제될 것이 없을 듯 합니다.
태블릿의 가벼운 무게와 이동성으로 업무에 적용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로 PC를 원격제어(리뷰보기)해서 사용했답니다. 그러나 업무로 사용하기에는 플랙시블하지 않아 아쉽게도 단발로만 사용하였죠. 그런데 윈도우8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아티브가 등장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었죠. 그러나 가격문제로 역시 좌절되었답니다.
그나마 아티브가 윈도우8을 OS로 얹어 포문을 연것만으로 위안을 삼았답니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겨냥한 서피스 프로가 출시된 것도 시장의 반응과 관계없이 나름대로 윈도우베이스 태블릿으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태블릿과 PC, 하드웨어와소프트웨어 통합형 전략을 들고 나온 MS의 서피스 프로의 미래는 시작을 했다는 것으로만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LG전자의 Z160-GH5WK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Z160은 윈도우8 탑재, 인텔i5, 메모리 4GB로 스타일쉬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개인적으로 욕심을 낸 태블릿이랍니다. Z160은 1.25Kg의 무게로 다른 태블릿보다는 무거운게 아쉽습니다. 키보드와 모니터가 분리된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그러나 울트라북의 성능과 178도의 광시야각을 자랑하는 IPS디스플레이로 매력적인 부분때문에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태블릿PC의 유동성 및 다양한 앱과 PC의 기능을 한꺼번에 잡겠다고 서피스프로를 선보였습니다.그런데 동영상과 인터넷서핑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태블릿 유저들이 고민이 생기는 건 기존의 울트라북과의 차이점입니다. 서피스의 900g이나 울트라북의 1Kg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윈도우OS를 탑재한 태블릿은 이미 선보였기 때문에 뒷북 서피스 프로인것 같아 아쉽습니다. 결국은 노트북과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앱 그리고 이동성이 좋은 슬림한 무게가 태블릿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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