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5 출시로 모델별 특징 비교에 관심 높은 이유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종을 선택하기 위해서겠죠. 과연 신형 K5 출시를 통해 기아자동차가 보여주려던 것은 무엇일까요. 지난 7월15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신형K5 언베링일 런칭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으로 K5신형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서울모터쇼2105에서 고성능 고연비의 신형K5를 공개했을때 봐서 그런지 반가운거 있죠. 신형K5출시로 글로벌 중형차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아자동차 신형K5는 두개의 얼굴 다섯개의 심장이라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메세지를 담아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자신감을 느끼게 합니다.
▲ K5 MX와 K5 SX Mix Design
두개의 얼굴 다섯개의 심장이란?
신형 K5는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엔진은 누우 2.0 CVVL 가솔린, U2 1.7 디젤, 누우 2.0 LPi, 감마 1.6 GDi 가솔린 터보, 세타Ⅱ 2.0 가솔린 터보등 5가지입니다.
신형K5 MX는 모던함과 세련미를 강조하였으며 누우 2.0 CVVL 가솔린, U2 1.7 디젤, 누우 2.0 LPi등 3가지 엔진별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K5 SX는 감마 1.6 GDi 가솔린 터보, 세타Ⅱ 2.0 가솔린 터보등 2가지 엔진을 장착하게 됩니다.
신형K5 출시로 총 5종류의 K5를 만나게 되는데요.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중형자동차 시장에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를 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신형K5는 사전계약으로 8,500대를 판매하면서 외제차량의 판매가 늘고 있는 시장 분위기에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신형K5의 특징은?
신형K5 언베링일 런칭행사가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눠보니 신형K5가 전작에 비해 눈에 띄게 넓어진 공간과 안전기능의 기본제공으로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전작은 실내가 좀 작다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물론 물리적인 사이즈가 커진 부분도 있어요. 전장 4,855mm(기존K5 4,845mm), 전폭 1,860mm(1,835mm), 전고 1,465mm(1,455), 축거 2,805(2,795mm)입니다.
신형K5은 먼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선택 폭을 확대하였는데요. 외관상으로 하나의 직선으로 일체감을 연결성을 강조한 사이드가 당장이라도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날렵한 모습으로 가볍게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을 트렁크에 볼륨감을 주어 커버하였습니다.
운전석에서 전방을 보면 운전을 하는데 방해되는 부분을 대폭 정리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안정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수평형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제원 증대로 전작에 비해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은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신형K5에 사용한 초고장력 강판은 일반 강판에 비해 10% 이상 가볍고 강도는 3배이상 높습니다. 이러한 초고장력강판을 51%수준으로 끌어 올려 전작 대비 2.4배나 됩니다. 그랜서 연비면에서도 개선을 가져왔구요.
안전성하면 에어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신형K5는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운전석, 동승석 그리고 각각의 사이드 및 전복대응커튼등 7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서 안전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했답니다.
신형K5가 이 정도의 변화만 주었다면 수긍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제공하며 후진 주차시 경보음을 통해 사고를 방지해 주는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경사로에서 안전을 위해 『밀림 방지 장치(HAC)』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다양한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K5에 안전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한 것은 참 잘한 일입니다. 자동차를 구입할때 안전기능이 옵션으로 되어 있으면 고민하게 되거든요. 안전을 고민하게 하지 않은 기아자동차의 선택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것입니다.
신형K5는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 탑재를 통한 경제성을 향상시켰어요.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한층 진일보한 주행성능을 만날 수 있어요.
스마트라이프에 적합한 스마트한 기능
신모델이 나오면 큰 변화없이 외관만 살찍 바꿔서 출시하는 일부 차종들을 볼때가 있어요. 자동차 제조사들만 똑똑한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할텐데 말이죠. 이번에 기아자동차 신형K5는 스마트라이프에 맞춘 다양한 신기능들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차간 거리 자동 조절은 물론이고 자동 정지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레이더 신호와 전방 감지 카메라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긴급상황시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해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클러스터 및 음성으로 경고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등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충전할때 시거잭으로 하게 되는데요. 신형K5는 무선충전이 가능해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매립형 내비게이션도 8인치로 와이드한 사이즈도 마음에 들지만 터치와 음성인식을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어요.
운전자가 시트 측면 스위치를 통해 동승석의 위치와 기울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가 국내 중형차에서 최초로 적용 되었는데요. 동승자를 배려랄 수 있는 멋진 기능이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ㅋㅋ
신형K5의 연비와 가격
신형 K5의 외장 컬러는 스노우 화이트펄, 오로라 블랙펄, 실키 실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플루토 브라운 등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으며 내장 컬러는 블랙과 브라운의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형K5 모델별 연비와 가격을 참고해 보세요.
기아자동차는 올해 국내에서만 4만 6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내수만 어느 정도 받쳐주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양한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K5를 보면서 선택의 고민도 있을 수 있는데요.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 큐레이션 캠페인을 이용하거나 매장을 직접 찾아서 구경을 해보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이벤트 참여를 통해 이색 시승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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