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에서 소외된 카록 개편 소식이 다소 당황스러운 게이머도 있을텐데요. 마비노기 영웅전 더 자이언트 카록의 반전은 매력을 통해 달라진 비주얼을 확인해 보세요. 마영전에서 잠시 손을 놓았던 게이머들도 계속 게임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개편이 좀 오래 걸리기는 했는데요. 그만큼 높아진 완성도와 카록 개편 업데이트로 충분히 반겨 줄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마영전의 공통 개선사항은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힘겨루기, 자이언트 본, 자인언트 머슬 그리고 외형변경입니다. 카록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카록의 비주얼적인 면의 변화가 아닌가 싶어요. 그럼 카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볼까요.
마영전의 카록은 설정 자체를 거구의 자인언트 이미지로 했기 때문에 비율이 적절하지 않아 오히려 작은 체형으로 보여 아쉬웠던게 사실입니다. 물론 자이언트의 본래 비주얼을 더 선호하는 분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 커록 개편에서는 체형조절바를 추가해 기존 비주얼을 선호하는 분과 체형으로 인해 비주얼을 개편하길 원했던 게이머들을 모두 만족시켰답니다. 이번 카록 개편으로 기존의 비주얼은 유지하고 머리가 작거나 체형이 조금 날씬한 카록도 만날 수 있게 되었죠.
카록하면 강력한 파워를 느끼게 하는 얼굴은 거의 바뀌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더 만족스러워요. 비율의 변화 때문인지 좀 더 스피디하고 강력해 보입니다.
카록의 전체적인 대미지와 SP수급량을 향상해 기존에 다른 영웅들에 비해 부족했던 부분이 적정 수위까지 올라왔습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지속적인 밸런싱을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공경의 강략을 조절해 스태미나를 차츰 회복하는 방식으로 단방에 스태미나가 차오르지는 않습니다.
카록의 힘겨루기는 수동방식과 대기방식을 사용하게 되는데 달라진 것은 힘겨루기에 성공했을때 파티원들에게도 성공의 댓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결속력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수동과 대기의 차이가 큰 것은 아닙니다. 관건은 힘겨루기의 성공 여부입니다.
카록은 적의 공격을 받아도 대미지가 적은데요. 자이언트의 굵은 뼈대와 강인한 근육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외형에 걸맞게 의상을 착용하는 모습을 통해 마영전 역대 가장 멋진 나쁜남자의 이미지를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카록 개편으로 누구보다도 강인하고 파괴력 있는 진정한 자인언드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배틀필러를 적에게 찔러 넣어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볼버라이즈를 비롯해 골절, 비스트폼, 비스트폼(연계공격), 그리즐리 범프, 그리즐리 어퍼, 워 스톰프등을 신규로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중에 비스트폼은 야수의 형상을 취해 신체를 변화시키고 독특한 공격을 가능하게 하여 강력한 파괴력으로 분한 카록의 매력에 폭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적을 마구잡이로 난타하며 위빙 등 복싱 기술과 연계해 타격을 가하는 뎀프시롤을 비롯해 터킹, J.F버스트, 클린하트, 오버플로우등이 추가되고 힘의해방이 개선되었습니다. 마영전 카록 캐편과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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