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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브랜드를 교체한지 1년을 기념한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을 통해 기대

by 핑구야 날자 2016.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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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든 서을브랜드가 새롭게 만들어진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정확히 1주년이 되는 날은 10월28일이지만 다음날인 10월29일에 이를 기념한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장소는 서울시 신청사 6층 다목적홀이었으며 많은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도시, 사람 그리고 서울 』이었습니다. 초반의 서울브랜드 I.SEOUL.YOU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패러디도 많았지만 결국은 더 많이 더 빠르게 알려지면서 성공적인 안착이 되었죠.



서울브랜드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서울브랜드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이 아직도 있을 텐데요. 서울브랜드는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한번 더 볼까요. 시민토크콘서트 '우리의 서울이야기' 11회, 서울브랜드추진위원회 회원수 28명, 전문가 자원활동그룹 '모두의 서울' 회원수 96명, 자발적 시민참여그룹 '서울얼굴가꿈단' 회원수 246명, 국내외 외국인 참여단 'Seoul Friends' 회원수 100명이 참여했습니다.



서울브랜드 공모전 참여건수는 무려 16,147건, 서울브랜드 당선작수 30건, 사전 시민투표 인원수 100,000명, 사전 시민투표 인원수 1,000명, 서울브랜드 개발 참여 시민수 236,416명이 참여했습니다. 대단하죠. 이러한 시민들의 노력으로 2015년 11월28일 20시에 서울광장에서 『서울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서울브랜드가 탄생했습니다.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은 서울브랜드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문화도시의 전반에 걸쳐 전문가와 시민의 생각을 아우르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또한 국내외 도시브랜딩의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브랜드의 중요성과 가치를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의있는 자리였습니다.




포럼에 앞서 다목적홀 로비에 마련된 서울브랜드의 탄생과 의의에 대한 소개를 함께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제4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도 함께 전시되어 서울브랜드에 대해 함께 고민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상부터 대상까지 다양한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들을 보면서 서울시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서울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상품들이 많아져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I.SEOUL.YOU와 함게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해 봅니다.



『I.SEOUL.YOU』 라는 서울브랜드에 대해 좀 더 다양한 플랫폼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직은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해로 1주년이니 앞으로 더 많이 확산되겠죠.



김민기 서울브랜드워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영상으로 축하를 통해 서울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문하였습니다.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은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기조발제와 전문가의 대담이 있었습니다. 기조발제는 김유경 국가브랜드 연구센터장은 『공공브랜드로서 서울브랜드의 의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김유경 국가브랜드 연구센터장은 문화도시와 서울브랜딩을 소통, 세계성, 시민성, 문화성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전문가 대담은 김유경 국가브랜드 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맞았습니다. 김유신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및 전 제일기획 부사장, 신동흔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 김민기 서울브랜드위원장이 참여했습니다.  소프트파워시대, 문화도시 서울의 미래 ; 서울 문화의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세계 도시들 문화도시로 손꼽힌다고 생각하는 도시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인아대표는 도쿄, 신동흔차장은 뉴욕, 런던, 파리등을 소개하였습니다. 문화 도시로 가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코리아와 서울의 정체성을 얼마만큼 공유하고 차별화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최인아대표는 의견을 작고 있었습니다. 신동흔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은 브랜드에 대한 각 도시의 컬러에 대한 경험을 통해 서울브랜드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김민기 서울브랜드위원장은 서울의 인프라의 견실한 구축을 통해 도시브랜드와 국가브랜드의 합을 강조하였습니다. 참석한 서울시민들은 열심히 메모하면서 서울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2부는 사례발표로 해외사례와 서울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모노클 홍콩지국장의 『도시브랜드 트렌드와 주요도시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암스테르담 마케팅의 마케팅 디렉터의 『장소 브렌딩 및 도시 마케팅 사례』 발표사 있었습니다. 서울사례로는 도시브랜드 담당관의 『서울브랜드 1년, 지나온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 사회도 맞았던 이제이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석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서울브랜드에 대한 시민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3부 패널토의는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교수가 좌장을 맞았으며 박혜란 인천시 브랜드 담당관,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과 교수, 힐러리 핀첨 성 서울대 국악과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주제는 『내가 보는 서울, 내거 꿈꾸는 서울』 로 패널들의 생각을 통해 서울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꿈꾸는 서울』애 대한 시민과의 대화로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을 마무리 했습니다.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에 참여하고 광화문 방향으로 발걸름을 옮겼습니다. 청계천 입구에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였습니다. 과연 그들에게 서울브랜드를 어떻게 알려나가야 하는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브랜드가 바뀐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아쉬움이 없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민들이 서울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속되고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을 통해서 전문가들과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한다면 서울브랜드가 더욱 성장하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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