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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LG gram 13인치(올데이) 사용 후기!! 오래 쓰는 노트북의 이유와 특징 그리고 단점은?

by 핑구야 날자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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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쓰는 노트북이 대세가 된 요즘입니다. LG gram 올데이 13인치를 실제로 써보니 오래 가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벌써 따끈따끈한 LG gram 올데이 13인치를 사용한지 보름이 되어 가는군요. 오래 쓰는 노트북을 아마도 많은 분들이 기대했기 때문에 LG전자의 최신 노트북 그램은 무척 반가웠을 겁니다. 특히 요즘은 아카데미 시즌이라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면서도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어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온라인 최저가와 비교해 보는 것도 중요한데요. 직접 전자매장에서 체험해보고 결정하는게 좋겠죠. 요즘은 가벼운 노트북은 기본이고 얼마나 배터리가 오래가느냐가 선택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달라진 노트북 선택 기준


아카데미 시즌을 맞이해 졸업과 입학선물로 노트북을 선물로 구매해 주게 되는데요. 2016년까지만 해도 가벼운 노트북이 대세였지만 2017년부터는 배터리가 오래가는 노트북 다시말해 오래 쓰는 노트북이 선택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려면 역시 물리적인 사이즈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배터리가 커지면 노트북의 무게도 늘어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LG전자는 초반에 배터리 사이즈를 키우는 대신 급속 충전기능을 고려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배터리는 급속충전을 하면 배터리 수명이 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면 좋지 않아요. LG전자의 급속충전에 대한 효율성 테스트의 결과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배터리의 사이즈를 늘리고 늘어난 무게를 줄이는데 기술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LG gram(올데이)는 전년도 모델 34.6Wh 배터리에서 60.06Wh로 교체하였는데요. 배터리교체의 무게는 151g에서 233g으로 82g이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현실적인 사용시간의 차이


한번 충전으로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참조하는 측정기준은 모바일마크 2007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4시간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모바일마크 2007의 기준이 다소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모바일마크 2007의 측정기준 내용을 보면 밝기는 60nit, 무선Off 그리고 간단한 문서작업을 사용하는 기준입니다. 물론 모바일마크 2007 측정기준대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IT강국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LG gram 올데이와 초경량 노트북 14인치 그램의 기네스북 기록 타이틀 등재를 겸한 런칭행사에서 모바일마크 2007보다 높은 모바일마크 2014를 적용한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준은 밝기 150nit, 무선On 그리고 간단한 문서작업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LG gram(올데이) 13인치는 17.5시간, LG gram(올데이) 14인치는 16.9시간 그리고 LG gram(올데이) 15인치는 15.2시간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LG전자는 더 나아가 동영상 재생시간을 기준으로 측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측정기준은 Movies & TV연속 재생, 밝기 100nit, 무선Off입니다. 결과는 모바일마크 2014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인 사용시간은 24시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 gram(올데이) 노트북이 오래 쓰는 노트북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뭘까요. 현실적인 사용시간으로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아이러니한 결과 때문일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한번 충전을 하고 실제로 지속해서 사용하는 24시간을 사용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하루 8시간 수면과 식사시간 2시간 그리고 이동시간 등 휴게시간을 고려하면 12시간만 사용해도 결국은 24시간을 사용하게 되는 거죠.



물론 편의주의적인 생각이지만 실제 일반 사용자들은 기존 노트북의 사용시간을 따지기 전에 불안해서 사용할때마다 충전잭을 연결하게 되죠. LG gram(올데이) 노트북은 확실히 다른 노트북이라는 겁니다. 사용시간에 대한 여유를 제공해주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주목을 받을 만 하지 않을까요.



출발 1시간 전 충전이 안되었다면


일상에서 늘 철저히 준비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중에~~ 하지~~ 뭐 늘 그렇게 미루는 버릇이 있다보니 급박한 상황에서의 대처는 남다른 편이랍니다. 노트북도 마찬가지죠. 굳이 충전이 되어 있지 않아도 케이블만 있으면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까요. 그래서 더 게으름을 피우는지 모르겠어요.



LG gram 올데이 13인치는 1시간 정도 충전을 하면 10시간을 사용할수 있다고는 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5시간이 좀 넘었던 것 같아요. 사용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 충전방식이라 배터리 수명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안심도 되구요.



노트북으로 충전 할까 받을까?


한번 충전으로 24시간 사용하는 엘지 그램노트븍을 사용하다가 깜빡 잊고 충전을 하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럴때는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스마트폰 충전하는게 더 중요한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



LG gram(올데이) 13인치를 사용하면서 오히려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위해 넉넉한 올데이 그램 노트북의 배터리를 빌려서 사용하게 됩니다. ㅋㅋ 이렇게 사용하는게 더욱 현실적이고 유용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래 배터리를 사용하는 엘지그램 노트북이 마음에 듭니다.


LG gram 13인치 올데이 아쉬움


LG gram 13인치(올데이)는 스노우 화이트와 메탈핑크로 2가디 색상을 제공해서 아쉬움이 있는데요. 보다 다양하고 파격적인 컬러를 제공하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대부분의 노트북이 그렇기는 하지만 LG gram은 가벼운 무게로 인해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강화하는데 좀 더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았어요. 다만 한 손으로 상판을 열어 보니 전작에 비해 개선되어 노력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키감은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데요. 패드의 감도가 조금 더 좋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용하는 스타일에 가깝게 터치 감도를 조절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LG gram 올데이 13인치을 사용하면서


LG전자의 2017년 노트북은 24시간 사용하는 올데이그램과 초경량그램의 투톱으로 13인치, 14인치 그리고 15인치가 출시되었는데요. 여기에 NOS(OS가 없는 모델(NOS) 13인치까지 합하면 모두 8종이 됩니다. 13인치를 사용하려면 개인적으로는 올데이그램 NOS버전을 추천합니다.



올데이 그램에서는 메탈핑크 컬러를 가지고 있는 모델은 LG gram(올데이) 13인치 NOS뿐이거든요. 그리고 NOS 올데이그램 13인치는 확장슬롯이 없는 대신 8GB의 메모리가 기본장착되었거든요.  초경량그램은 13인치 모두 메탈핑크입니다.



LG gram(올데이) 13인치을 사용하면서 살짝 고민되는 부분은 LG 올데이 그램 15인치에 대한 욕심입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넓직하고 대화면이라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실제 사이즈도 15.6인치입니다. 물론 13인치도 실제 사이즈는 13.3인치 이기는 하지만요.ㅋㅋ



부드러운 키감이 펀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키보드에 백라이트가 들어와서 좋았어요. 사실 진작에 적용이 되었어야 하는데~~ ㅋㅋ 이제라도 적용되어 다행입니다.



내구성도 많이 좋아졌는데요. 특히 내부의 열을 밖으로 배출해 주는 쿨링펜이 40%이상 커지고 배출구 역시 커져 잔고장의 원인을 줄여 주었죠. 특히 소음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조용했는데요. 이유는 펜 사이즈를 키우면서 최적화했기 때문입니다. 측정해 본 결과는 도서관의 소음(30db) 정도보다 낮았어요.



멀티미디어 시대라 다양한 VOD서비스를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되었는데요. 특히 유투브를 통한 동영상 마니아들이 상당히 많아졌죠.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과 P2P사이트 덕분에 더욱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LG gram(올데이)에는 DTS헤드폰:X 기술이 적용되어 사운드을 한단계 업시켰습니다.



DTS헤드폰:X는 11.1채널의 풍부한 사운드를 재생해주는 최신 사운드 기술입니다. 리포트를 작성하거나 웹서핑을 즐기면서 좋아하는 좋아하는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는 거 있죠. LG 올데이그램 13인치로 가벼운 무게, 오래가는 배터리 그리고 11.1채널의 풍부한 사운드까지~~

▲ 일반모드

▲ 리더모드

평상시에는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데요. 오래 사용하다보면 눈이 뻑뻑할 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잠시 쉬는데요. 급할때는 그것 마저도 여의치가 않아요. 그럴때는 눈 운동을 하면서 LG gram(올데이)에 있는 리더모드를 이용해 눈의 피로도를 낮추며 사용합니다. 참고 하세요.



LG gram만의 특징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SSD를 사용해서 부팅이 빨라 예전 측정 기록으로는 9.9초였는데요. 부팅을 하면 금방 사용할 수 있어 PC도 SSD로 교체할까 고민입니다. 소음도 적돟, DDR4메모리로 속도도 DDR3에 비해 최대 33% 빨라졌구요.



인텔 7세대 CPU와 함께 더욱 빠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어요.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분은 추가 확장 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문제 없이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요. 무게도 가볍고 배터리도 오래하는 LG gram 13인치(올데이)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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