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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LG V30과 갤럭시S8의 후면 듀얼카메라 어떤 차이가 있을까?

by 핑구야 날자 2017.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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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듀얼카메라를 먼저 장착한 LG전자와 뒤늦게 단일렌즈에서 듀얼카메라를 적용한 갤럭시노트8의 대결이 볼만 합니다. 왜냐면 같은 듀얼카메라지만 다른 렌즈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LG전자가 LG G5부터 듀얼렌즈를 장착해 V20, G6까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완성도를 높여 왔습니다. 반면 갤럭시노트7 폭발로 도전보다는 모험을 택한 삼성전자의 입장에서는 쓰린 속을 달래야 했습니다. 더구나 아이폰7플러스와 화웨이P9까지 듀얼렌즈를 장착했으니 말이죠. 단일렌즈로 버텨온 삼성은 갤럭시노트8의 듀얼카메라에 어떤 기능을 제공하게 될까요.



V30의 듀얼카메라


LG전자는 V30의 후면카메라의 조리개를 F1.6으로 낮춰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LG V20의 F1.8 표준렌즈보다 약 25% 더 밝아졌습니다. F값은 1에 가깝게 낮을 수록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DSLR 등에 사용되는 고급 카메라용 렌즈인 글라스 소재 렌즈를 적용하여 더 밝고 선명해 졌습니다. LG V30의 후면 듀얼카메라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표준렌즈 1600만화소 광각렌즈 1300만화소를 제공하였습니다.


▲ LG G6 플러스의 후면카메라


120도의 후면 광각렌즈는 표준렌즈를 사용한 동일한 거리에서 더 많은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어 단체사진을 촬영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위 사진은 동일한 위치에서 표준렌즈와 광각렌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 LG G6 플러스의 후면카메라


위 사진은 같은 위치에서 일반렌즈와 광각렌즈를 이용해 원근감있게 촬영한 사진으로 SNS촬영시 다리가 길어 보이게 촬영한다던지 역동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8의 듀얼카메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의 후면 카메라는 2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1300만 화소의 광각렌즈와 1200만 화소의 망원렌즈로 출시됩니다.



갤럭시노트8의 후면 광각렌즈의 조리개값은 F1.7 망원렌즈의 조리개값은 F.24입니다. 참고로 F값은 1에 가까운 낮은 값이 빛을 더 많이 받아드립니다. 과연 LG V30의 듀얼카메라의 표준렌즈 F1.6과 갤럭시노트8의 망원렌즈 F2.4의 차이로 인한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활용성에 대한 평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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