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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소니의 오픈형 엑스페리아 이어를 직접 사용해 보니 애플 에어팟과 비슷해

by 핑구야 날자 2017.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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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오픈형 엑스페리아 이어 콘셉 모델을 IFA2017에서 선보였습니다. 마치 애플 에어팟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라 눈에 들어왔어요. 이번 IFA2017에서 공개된 오디오 제품 중에 그동안 인기가 많았던 MDR-1000X의 차기 모델로 3종을 출시 했습니다. 최신 하이 레졸루션(Hi-Res) 3종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스테레오 헤드셋 1000X 시리즈는 무선 헤드폰 WH-1000XM2, 넥밴드 이어폰 타입의 WI-1000X, 완전 무선 이어폰 WF-1000X 세 가지 입니다. 그런데 오픈형 엑스페리아 이어는 사실 첫 인상은 귀에 거치가 제대로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부터 들게 했습니다.



오픈형(Open-style) 엑스페리아 이어(Xpreia™ Ear) 콘셉 모델은 소니의 퓨처 랩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오픈-이어(open-ear)’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입니다. 아쉽게도 IFA2017에서는 완전 무선이어폰 WF-1000X 때문에 주목을 덜 받은 것 같아요.




그런데 독일 현지에서 직접 착용을 해보니 보기와는 달랐어요. 그리고 소니의 오픈형 엑스페리아 이어가 소비자가 직접 체험 해보고 그 피드백을 바탕으로 발전시키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소니 퓨처 랩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착용감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귀에 착용을 할 때는 꽂는 행동이외에 귀등 부분에 끼워야 하는 추가적인 행동을 해야해서 처움에는 불편했어요. 그러나 몇 번 더 해보니 익숙해지기 나름인 듯 했습니다.



오픈형 엑스페리아 이어는 두 개의 강력한 공간 음향 전도체 및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사운드를 외이도로 직접 전달합니다. 그렇다보니 음악을 듣거나 알림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주변의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소리를 듣게 됨으로써 위험한 상황에 대비를 할 수 있게 되죠,



소니의 오픈형 엑스페리아 이어는 소니 에이전트 테크놀로지가 내장돼 있습니다. 그래서 음성 대화를 할 수 있고 머리의 움직임을 인식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새로운 보이스 채팅 서비스인 애니타임 톡은 연락처를 검색하거나 전화를 걸지 않고도 간단히 버튼 하나를 누르거나 머리를 움직이는 동작만으로 가족, 친구들과 언제 어디에서나 그룹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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