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면 그 만큼 더 알차고 신나겠죠. 그런데 어디로 가야할 지 정하는 것 부터 힘들죠.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휴가철에 찾아가고 싶은 33섬에서 골라 보시면 어떨까요.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그리고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로 올해는 섬으로 가즈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쉴-섬, 맛-섬, 놀-섬, 미지의-섬, 가기 힘든-섬 등 33개 섬을 5개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테마의 특징과 속한 섬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미지의 섬 중에 3개 정도 선택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5개 테마의 특징
첫 번째 쉴-섬은 휴가철에 조용하고 여유있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섬으로 보령군 장고도와 고흥군 애도를 중심으로 총 14개 섬들이 있습니다.
두 번째 맛-섬은 영산도와 이수도가 있는데 특히 거제시의 이수도는 싱싱한 해산물을 제공하고 1박에 3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놀-섬은 체육활동, 트래킹 그리고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10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가족, 직장 등의 소규모 단체가 찾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신안군 임자도는 3백만 송이의 튤립축제, 승마체험, 갯고랑 카약체험 등을 들길 수 있고 통영시 연화도는 선상낚시, 갯바위낚시, 스킨스쿠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미지의 섬은 세어도, 방추도, 연흥도, 장도, 병풍도 그리고 추도까지 6개의 섬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아래에서 별도로 소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기힘든 섬은 여서도만 소개가 되었는데요. 1일 2회 배가 운행하지만 날이 좋지 않을 때는 1주에 한번 밖에 운행하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가기힘든 섬으로 선택받은 분들만 갈 수 있을 듯
왠지 더 가보고 싶은 미지의 섬
영화에서 나올 듯한 풍경과 자연경관이 참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졌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섬들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은 알 수도 있겠군요.
생태계가 원시성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훼손상태가 덜한 세어도, 해안 경관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무려 83m의 길이를 가진 출렁다리가 올해 7월에 완공이 될 예정이라 휴가철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명작가와 주민이 만들 미술섬이 있는 연흥도는 폐교를 활용한 연흥미술관을 찾아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겨보면 어떨까 싶네요.
이벤트와 함께 하면 즐거움 2배
행정안전부가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를 소개하면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상품도 받으면 더 좋겠죠.
행정안전부는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여행후기 공모를 진행합니다. 2018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응모하면 되는데요. 심사를 통해 총 33명에게 5만원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에 가면 ~도 있고 라는 문구에 33섬의 특징을 잘 살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맛있는 경품을 제공 받을 수 있어요. 기간은 2018년6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 입니다. 2018년 여름휴가에 행정안전부가 소개하는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휴가도 떠나고 여행후기나 미션 이벤트에 참가해 멋진 추억을 공유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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