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V40 씽큐가 소문대로 후면은 트리플카메라를 장착하고 전면은 듀얼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엘지V40 씽큐가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야 정확하겠지만 최신 해외IT매체들이 앞다퉈 트리플카메라를 장착한 LG V40 씽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후면에 듀얼카메라를 장착하면서 광각에 홀릭된 1인 입니다. 근접거리에서 광각으로 촬영하면 화각이 널어 피사체를 많이 담을 수 있거든요. 최근 소니 플르레임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렌즈도 16-35 광각렌즈를 구매했거든요. 그런데 LG전자가 광각의 매력을 제대로 마케팅을 못해 늘 열받게 합니다. 다른 스마트폰에 없는 기능인데 말이죠..
LG전자의 MC사업은 흑자전환을 못하고 다른 사업의 짐이 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의 분석을 너무 믿으며 뒤늦게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든 것이 오랫동안 힘이 들게 만들 줄 몰랐을 겁니다.
다행인 것은 LG G6와 LG V30이후로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부분이 기대이상으로 개선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어서 ABCD(Audio Battary Camera DisplaY)에 충실히 하겠다는 황정환 LG사업본부장의 리더십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얼마나 더 끌어 올리느냐가 관전포인트입니다.
LG V40 씽큐는 11월 16일 빠르면 10월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광각의 매력에 망원렌즈를 추가하여 국내 출시 최초로 트리플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중국의 화웨이 P20프로가 먼저 트리플케메라를 장착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다면 LG V40의 후면카메라에 추가된 렌즈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갤럭시노트9의 망원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LG G7의 아웃포커스보다 더욱 개선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흑백렌즈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광각도 좋지만 갤럭시노트9과 같이 망원렌즈를 사용하고 싶었던 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우려되는 것은 새로 추가된 렌즈와 트리플렌즈에 마케팅 포인트를 집중해 다른 스마트폰에 없는 광각렌즈를 부각시키지 못하게 될까봐 우려됩니다.
▲ 화웨이 P20프로
화웨이 P20프로의 전면 카메라와 달리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LG V40 씽큐는 3D 얼굴인식을 지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화웨이 P20프로처럼 4천만화소의 RGB카메라(1/1.7인치 센서/F1,7), 2천만 화소의 흑백카메라 그리고 800만 화소의 광학 줌 카메라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해외 IT매체들의 엘지 V40 스펙을 정리해 보면 메인카메라는 2000만화소, 광각렌즈 1600만화소 그리고 망원렌즈는 1300만 화소롤 전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P20프로와는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엘지 V40 씽큐는 고길라 글래스6를 적용하고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화면 점유율이 90%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P68의 방수방진과 방수을 제공하며 미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MIL-STD 810G Transit Drop Test)를 통과해 내구성도 인정 받겠죠. 스냅드래곤855가 장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격은 100만원을 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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