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H2칩 탑재한 무선이어폰 파워비츠 프로2 단점도!! 노이즈 캔슬링과 내장형 심박수 모니터링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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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H2칩 탑재한 무선이어폰 파워비츠 프로2 단점도!! 노이즈 캔슬링과 내장형 심박수 모니터링 어떨까?

핑구야 날자 2025. 2. 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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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를 인수한 애플이 무선이어폰 신제품 파워비츠 프로2를 공개하였습니다. 파워비츠 프로2의 특징은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애플H2 칩을 탑재하였으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내장형 심박수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밖에 여러 가지 개선 사항이 추가되었습니다. 인이어 방식이 아닌 이어 후크 스타일의 무선이어폰으로 호불호가 있을 듯합니다. 다만 가격적인 부담감이 있어 인이어 방식을 사용하던 분들이 바꿀만한 매리트에 따라 교체 수요 여부가 결정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후크 스타일도 사용해 봐서 인이어보다는 귀에 무리가 덜 가지만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성능은 이어 후크 방식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애플의 파워비츠 프로2의 디자인과 내구성

애플의 파워비츠 프로2의 디자인이 바뀌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전작과 폼 팩터는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쉽게 말하면 각진 디자인이 곡선형 바디로 바뀌면서 전작보다 50% 정도 크기가 작아지면서 무게가 20% 정도 가벼워졌습니다.

내구성이 높아지고 IPX4 등급의 방수 및 방습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니켈-티타늄 합금으로 바디를 만들어 더욱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어버드 측면에는 전용 볼륨 버튼이 있어 볼륨 조절이 용이합니다.

애플에 인수가 되었지만 비츠 로고는 유지하고 있으며 재생 및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토글 키로 제어하며 다섯 가지 크기의 이어팁도 제공됩니다. 또한 밝은 녹색 LED를 사용하는 새로운 광학 심박수 센서가 두 이어버드에 모두 배치되어 있어 이어버드를 하나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어버드의 크기가 작아졌지만 충전케이스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는 약 33% 정도 수준으로 휴대성이 생각보다 높아졌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충전 케이스 내부에는 페어링 버튼이 있고 외부에는 상태 LED가 있습니다. 뒷면에는 충전을 위한 USB-C 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케이스 Qi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전체적으로 파워비츠 프로2 이제 몇 가지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이어버드 디자인은 환영할 만한 변화로, 이전보다 더 작고 가벼워졌습니다. 물리적 버튼은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하고, 휴대전화에 의존하지 않고도 기능과 재생을 제어하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후크의 텐션이 강해서 부드러운 소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착용시 편하다는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면의 LED는 평상시 잘 안보게 되지만 케이스를 위로 기울여야 보여 다소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USB-C 커넥터의 깊이가 있어 USB-C 케이블에 따라서는 맞지가 않아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파워비츠 프로2의 사운드 및 특징

파워비츠 프로2의 사운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저음이 좀 더 강조된 모델이라는 겁니다. 중저음 사운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거든요. 물론 저음에서 약간의 쿵쿵거리는 소리는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고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고 부드러운 느낌의 고음이라고 말하면 느낌이 올까요? 저음에 가까운 느낌의 고음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전반적인 튜닝은 일반적인 운동 플레이리스트에 최적화되었으며 보컬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저음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파워비트 프로2에는 EQ나 오디오 사전 설정이 없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사용자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파워비츠 프로2의 마이크 성능은 좋은 편이며 음성의 선명도가 꽤 높기 때문이겠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인이어 이어폰보다는 성능이 약간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아이폰과 연동되면 헤드 트래킹과 파워비츠 프로2의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를 통해 공간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안드로이드폰과 연동하면 제공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 공간오디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에어핏 프로2와 유사한 하드웨어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워비츠 프로2에는 보청기 기능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듯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필요없는 기능일 수 있지만 말이죠. 파워비츠 프로2의 심박수 모니터링은 정확히 말하면 내장형 광학 심박수 센서를 탑재하여 제공되고 있습니다. 무선이어폰 중에 심박수센서를 탑재한 것은 좀 독특하다고 할 수 있겠죠. 안드러이드폰과도 연동되니 참고하세요.

파워비츠 프로2의 배터리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지 않으면 10시간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플의 최신 무선이어폰 파워비트 프로2는 주로 피트니스용 이어버드로, 헬스장에서 착용하거나 밖에서 달릴 때 착용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땀과 방수가 가능하며 심박수 모니터링은 헬스장 장비와 함께 사용하기에 좋고, 물리적 버튼은 매우 편리합니다. 멀티포인트 페어링은 제공되지 않아 아쉬운 분도 있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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