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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4

만화가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청강문화 산업대학의 만화창작, 애니메이션을 둘러보다. 아이들에게 제일 많이 묻는 것 중에 하나가 커서 뭐가 되고 싶냐? 가 아닐까 합니다. 아주 오래 전이기는 하지만 큰놈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했더니 『거지가 되고 싶다 』고 하더라구요. 허걱~~ 남들은 과학자가 되고 싶다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던데 거지라니 지금도 그때의 황당함은 있을 수 가 없어요. 그래서 왜 거지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았더니 『편하잖아요. 』대답은 간단했어요. 아이들이 원래 단순하다고는 하지만..5살때의 꿈이지만 처음으로 물어 본 저로서는 의외였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꿈은 변하기 마련이지만 그때 생각하면 웃으만 나옵니다. 지금은 만화가가 꿈이랍니다. 요즘은 만화를 그리는 게 뜸한데 한동안 노트에 열심히 그리곤 했어요. 모치즈키 도시타가의 보물지도를 읽고 아이들 책상 앞에 달아 준 .. 2010. 9. 29.
[어글리 트루스] 넓어진 좌석간격 커진 스크린 종로 3가 서울극장 나들이 서울극장 어글리트루스(the ugly truth) 아침뉴스 PD인 품격있는 교양방송을 진행하려는 노처녀 애비는 떨어지는 시청율에 고민하던 중 마이크의 리얼한 방송을 보게 됩니다. 애비가 일하는 방송국에서 떨어지는 시청율을 만회하기 위해서 마이크을 영입하게 됩니다.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애비에게 남자는 변태고 사랑은 섹스라는 프로그램의 진행 전력이 있는 마이크로부터 무참하게 깨져버린 환상을 구원해 줄 엄친남이라고 해야하나 좌우지간 애비가 꿈꾸어 온 엄친아 콜린을 놓고 내숭녀 애비와 나쁜남자 마이크는 내기를 하게 됩니다. 의사인 콜린을 노예로 만들 수 있다는 마이크의 말대로 썰렁한 조크에도 웃어주라, 핫도그를 맛있게 천천히 먹어라. 요부처럼 하는데 쉽지만은 않고 오히려 실수를 하는 애비의 행동에 재미를 더합.. 2009. 9. 6.
치열했던 전쟁터에서 남은 건 부상 뿐이 아니었다. 신병 교육도 없이 바로 입대했습니다. 제대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입대라니.. 바로 입대하자 마자 이등병이 되었습니다. 부대는 부라보도 아니고 이기자도 아니고 들어보지 못한 부대였습니다. 메딕 마치 영화에나 나올법한 특수부대 이름같았어요. 계급은 줄서는 대로 부여 된거라 별 의미가 없다지만 괜히 군기가 들더라구요. 충성 ㅋㅋ 진짜로 입영할때도 비가 오드만 이번에도 비가 와서 ㅜㅜ 폰카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벤쳐기술로 만들었다는 광고가 이색적인 우비를 하나씩 지급을 받았습니다. 우측하단에 태광산업이라고 해서 박연차회장이 우비사업에도 관여했었나 했어요. 사실 태광실업인데 혼동해서 ㅋㅋ 치열한 전투에 앞서 2번째 보급품 방탄복입니다. 가장 중요한 총. 최신입니다. 가스로 나가는 친환경 총 구경해보세요. 군사기밀.. 2009. 5. 19.
[건강]마술에 빠진 ‘웃는 병원’ … 마술수업 큰 호응 ㆍ다국적 제약기업 GSK 영업맨 이재규씨 강서미즈메디병원 직원들은 요즘 ‘마술 배우기’에 푹 빠졌다. 병원 문을 들어서자마자 울음부터 터뜨리는 어린이 환자부터 병원 진료를 겁내는 어른 환자들까지 웃으면서 편안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선보인 마술 공연이 환자와 가족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자 여기에 힌트를 얻어 의사와 간호사들이 직접 마술을 배우기로 하고 전 직원이 동참한 것이다. 마술로 웃음 전하는 제약영업맨 그런데 이 마술 수업을 이끄는 강사의 이력이 남다르다. 무료로 병원 직원들에게 마술을 가르쳐 줄 것을 자처하고 나선 이는 바로 다국적 제약기업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이재규 과장(37·사진)이다. 그는 지난해 강서미즈메디병원에서.. 200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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