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치의 혁신은 현 여성전문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의 자서전 성격을 띄고 있지만 혁신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그의 노력을 통해 병원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조직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늘 꿈꾸는 청년 노성일의 성장과정에서 고 노경병박사의 교육철학을 엿 볼 수 있어 부모로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첫머리에서 40세에 왼쪽눈이 멀고 태생적으로 왼쪽 귀가 들리지 않는 일신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오른쪽 눈마져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과 백내장까지 생겨 시야가 흐린 상태입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언제 실명할 지 모르는 암담한 상황을 견디기가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게 되니 매일이 자신과의 싸움이고 도전의 연속이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왼쪽귀가 들리지 않아 소리를 들을때 오른쪽 귀를 비스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선두에 선 사람은 외롭다.


CEO는 늘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고 성공을 위한 사업방향도 제시해야 하는 외로운 자리입니다. 더구나 혁신을 끊임없이 제시하는데 병원직원들이 따라주는 것은 바로 스스로 실천하는 CEO이기 때문입니다. 젊지 않은 나이에도 병원직원과 소통을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하고 병원내에서는 야머을 통해 직원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EMR(전자의무기록챠트)를 도입하면서 의사들의 반발이 심했지만 스스로 사용을 하면서 보여준 열정에 의사들이 사용하게 되는 일도 있었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냐구요. 직원으로서 제가 보고 들은 증인 중에 한사람이랍니다.





학창시절 꼴찌의 꿈


현 여성전문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은 경기고등학교 시절 늘 공부와는 담을 쌓은 꼴지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버지인 고 노경병 박사는 노성일 이사장의 의견을 늘 존중해 주었는데 일화로 공부는 하고 싶지 않고 장사를 하고 싶다고 말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그럼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남대문 옷가게에 보내지게 됩니다. 오나시스를 꿈꿔온 그는 가격을 흥정하는 모습을 정직하지 않는 거래로 자신의 이상과는 다르다고 판단하고 결국 공부를 하게 되어 의사의 길을 가게 됩니다. 정직한 사업가가 되기를 원했던 그의 꿈은 좌절된 것이 아니라 기업에서 병원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혁신은 언제나 1인치의 승부다


혁신의 제1의 조건으로 본질을 정의하라고 주문을 합니다."병원은 병을 낫게 하는 곳, 이왕이면 빨리"  이것이 병원의본질이라고 노성일 이사장은 말합니다. 당연한 것이라고 말 할수도 있지만 본질에 충실하지 않는 병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본질의 정의에 따라  병원의 비전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시스템도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성공의 3단계를 예전에도 말씀드린 기억이 나는데 정하고, 행동하고 끊임없이 목적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정하지 않고 싸움에 임한다면 백전백패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명확하게  목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따라서 노성일 이사장의 말대로 본질은 정의하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하겠습니다. 혁신의 제2의 조건은 "본질을 실행하라"입니다.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면 병원은 공전하면서 발전을 할 수가 없겠죠. 본질을 정의하고 실천하는 것은 쉬울 수도 있지만 접수에서 진료 그리고 진단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진료시스템에서 적용이 되어야 하는 비로서 본질을 실행하게 되는 것이며 혁신의 초석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밖에 많은 것을 현장에서 CEO가 직접 실천하고 얻은 소중한 혁신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청년의 심장은 결과로 말하다.


발로 뛰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즈메디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 A등급,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불임의료서비스 분야 ISO인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제왕절개율 낮은 병원, 보건복지부 불임부부 지원사업 지정병원, 보건복지부 산부인과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JCI인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현 여성전문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은 대대적인 혁신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모두 1인치의 싸움이라고 말을 하며 매 순간 1인치씩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만이 거대한 혁신을 이뤄낸다고 말을 합니다. 또한 하루아침에 혁신은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1인치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40세에 왼쪽눈이 멀고 오른쪽 눈마져 녹내장으로 언제 실명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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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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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복돌이^^ 2011.01.14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그마한 차이가...항상 나중에 크게 틀려지는듯 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꼬마낙타 2011.01.14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책 입니다. ^^
    잘 보고 갑니다. ~ ㅎ
    배울점이 참 많네요

  4. winstock 2011.01.14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시는 대단하신 분이네여.
    핑구님이 추천하시는 책만 읽어도 독서량은 충족되겠네요. ^.^

  5. 선민아빠 2011.01.14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공하신 분들에게는 그들만의 성실과 노력이 꼭 있는것 같습니다~

  6. 파크야 2011.01.14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인치의 혁신' 이라.. 정말 좋은책인것같군요.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7. 아하라한 2011.01.14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자차트라는 걸 첨알았씁니다.
    이전에 줄기세포와 관련해서 자주 언론에서 보았던거 같습니다. 정말 육체적 고통을
    이겨내시고 이렇게 본인의 길을 가시는 모습...배워야지 배워야지 ^^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8. Samsungcard 2011.01.14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인것 같아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읽어보고 싶네요.
    성공하신 분들은 무언가 다른 점들이 있는 것 같아요 :)
    저도 그렇게 살아야 성공하는 사람이 될텐데 말이에요^^
    언제나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다면 좋은사람,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겠죠^^?

  9. # 밍구 # 2011.01.14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도 참 바람직하다고 보네요 ㅎㅎ
    자식이 원하는 직업을 스스로 찾게 하시다니 말이죠~

    성공하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걸 느끼게 하네요~
    저도 시간이 된다면 1인치의 기적을 책으로 느껴보고 싶군요 ㅎㅎ

  10. 감성PD 2011.01.14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인치..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1. 칼리오페 2011.01.14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책인것 같아요~
    부모의 역할은 저는 자식의 탈렌트를 찾아주고 그 길로 인도해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점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정말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12. 자 운 영 2011.01.14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성공은 늘 매진하는 자세 중요 해요
    에고 허리 일인치 줄여 보겠습니다 ㅎㅎ^
    요책 한권 꼭 두고 다녀야 겟네요^^ 반드시 기필코 ㅎㅎ

  13. 포스티 2011.01.14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아버지도 제 의견을 존중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전 제꿈이 아닌 아버지의 꿈을 꾸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내다보면 좋은 직업인 항공관련 직업이지만..전혀 흥미가 없기에...

  14. 이류(怡瀏) 2011.01.14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자차트 어디서 많이 들었던것 같았었는데.. 우와 정말 대단한분이네요..
    성공하는 사람한테는 배울점이 많다지요? 기좀 뺃어가야겠어요 ^^

  15. 미디어리뷰 2011.01.14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혁명은 늘 작은 것에서 이루어지죠...
    저도 제 자신 안의 어떤 혁신거리가 있는지 생각해봐야겠네요

  16. 이바구™ - 2011.01.14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신 분이군요.
    제 블로그도 1인치의 혁신을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17. pavlomanager 2011.01.14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혁신에도 사람마다 수만가지 종류가 있는 것같습니다.
    정말 존경스럽네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만이
    진짜 선두에 설수 있는 것같습니다.

  18. 달콩이 (행복한 블로그) 2011.01.14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분이군요..

    책도 한번 읽어 봐야겠군요 ㅎ
    여자친구가 책 추천해 달라던데 알려줘야겠네요 ^^

  19. 간이역 2011.01.14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인 치의 혁신이라....
    바늘 구멍만큼의 혁신이 때로는 더 큰 변화를 이끌기도 하는 것 같네요.
    좋은 책 같아요. ^^

  20. 이츠하크 2011.01.14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글입니다.
    노성일 이사장님. 뇌리에 아주 강하게 각인되네요. 기업인의 꿈을 의사로 전향.
    자신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보기드문 분이시네요.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핑구님!!

  21. mark 2011.01.14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전 동업자로 일하던 어느 의사의 논문의 진위 논란으로 온 나라가 열병을 앓을 당시 Stem Cell의 유무를 가지고 증언하던 그의 고뇌에 찬 얼굴이 생각납니다. 사실, 나는 노 이사장이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이 진실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랐던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