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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주말에 입안이 심심할때 생각나는 국수!! 잔치국수를 맛있게 먹는 나만의 방법

by 핑구야 날자 201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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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입안이 심심할때 생각나는게 국수, 라면, 짜장면, 카레등등이 기호에 따라 많겠지만 전 국수가 좋답니다. 특히 어머님이 해주시는 비빔국수에 계란국은 환상이죠. 특별한 것이 들어간 것도 아닌것 같은데 매콤하고 새콤한게 감칠맛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뜨뜻한 국물이 있는 잔치국수를 더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찾아가는 곳이 김포의 정통국수집이랍니다. 면발이 탱탱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국물맛이 좋답니다. 그 밖에도 들깨칼국수, 손국수, 메밀국수등등 맛있는 국수집도 가끔 찾아 간답니다. 몇개를 소개해봅니다.

                                                                사진 출처 : 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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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잔치국수를 먹을때 맛있게 먹는 나만의 방법이 있어요. 사실은 신김치나 볶음김치가 있으면 더욱 좋은데 일반 국수집에서는 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잔치국수에 넣어 먹는 답니다. 따땃한 국물맛도 느끼고 칼칼한 국물맛도 느낄 수 있어 늘상 김치를 넣어 먹는데 너무 맛있답니다. 순수한 잔치국수의 맛을 즐기시는 분도 있겠지만...


집에서는 국수면발을 사놓고 가끔 아내에게 해달라고 하는데 똑 떨러져서 주말에 청정원의 찰진국수를 한번 사먹어 보려구요. 그런데 지난번에 국수를 하는 과정을 포스팅하려고 시도해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소개만 해 보려고 합니다. 청전원 찰진국수는 올비브유를 넣어 쫄깃한 식감이 일단눈길을 끌고 소금을 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1등급 무표백 밀가루를 사용해서 믿을 만 하답니다. 또 하나 면이 대부분은 둥글거나 넙적한데 비해 청전원 찰진국수는 사각면으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남은 국수를 보관은 늘 고민이었는데 지퍼팩이라 편리하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일반국수에 들어간 소금의 양을 다른 음식과 비교해도 적은 편이 아니지요. 청정원은 브랜드 이름에서 느끼는 것처럼 소금이 들어가지 않았다는게 특히 마음에 듭니다.


주말에 맛있는 잔치국수에 김치 고명을 얹어 먹으면서 오래만에 달콤한 휴식을 보냅니다. 청정원의 찰진국수보다는 면발이 찰지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짤짤한 맛도 느껴지는 것 같고. ㅋㅋ 찰진국수는 소금을 넣지 않았다고 하던데.


아쉬운대로 김치를 넣어 먹는 제 습관대로 먹었더니 아쉽기는 해도 먹을 만 했어요.


여러분도 한 젓가락 하실레예~~~


내일은 소금도 적고 면발도 찰진 청정원의 찰진국수를 해달라고 아내에게 아부를 해봐야 겠어요.
청정원 : http://www.chungjungwon.co.kr/
청정원 브랜드 블로그 : http://blog.naver.com/jungwon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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