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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아이들 간식으로♬ 쫀득한 참붕어빵을 어느 부분부터 먼저 먹는게 맛있을까?

by 핑구야 날자 201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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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으로 쫀득한 참붕어빵을 생각하다가 참붕어빵을 어느 부분부터 먼저 먹는게 맛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지는 거 있죠. 여러분은 어디를 먼저 드시나요. 바삭한 꼬리 아니면 속이 가득한 머리 개인의 입맛에 따라 틀리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을 것 같지 않나요. ㅋㅋ 어차피 입으로 들어가면 같다구요. ㅋㅋ 그건 아닌것 같아. 올해는 어린이날에서 해방되는 원년입니다. 왜냐구요. 막내가 중학생이 되었기 때문이죠. 어제 아침에 막내에게 넌즈시 물어봤어요. "너는 어린이냐? 청소년이냐? "라고 말이죠. 자기도 아리까리 한지 잠시 멈칫하고 대답대신 용돈을 달라는 말로 응수를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아이는 아이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아버님이 붕어빵을 사오신게 기억이 나서 이마트에 들려 오리온에서 신상으로 나온 참붕어빵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재미있는 참붕어빵


찹쌀떡 경단과 단팥크림을 넣어 쫀득한 맛이 일품인 오리온 참붕어빵은 이번에 오리온에서 새로 출시된 빵이랍니다.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붕어빵을 이젠 사계절 어느 때라도 먹을 수 있게 되어 이들이 너무 좋아하겠더라구요. 참붕어빵 포장지의 고양이 캐릭터가 반전이더라구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붕어 ㅋㅋ 뭐 그런 컨셉인것 같아요.



김탁구의 신공


붕어빵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단팥이 아니겠어요. 100% 국내산 찹쌀에 국내 떡 생산 전문업체에서 필요한 만큼만 생산한다고 합니다. 물론 필요한 만큼이 애매한 표현일 수도 있지만 그 만큼 신경을 쓴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천천히 오래 구워서 수분을 유지시킨 방법을 사용해서 부드러우면서 찰진 참붕어빵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빵왕 김탁구가 오븐에 물컵을 놓고 빵을 구운 신공이 생각이 납니다.


혹시 그 방법으로...ㅋㅋ 그리고 국내산 단팥콩을 사용한 단팥초코릿 크림도 뺄 수 없는 맛이죠. 그리고 20%의 오리온 붕어빵 함량에는 국내산의 신선한 달걀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딱이죠. 물론 어른들도 붕어빵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빵이기도 합니다.



참붕어빵 어디부터 먹을까? 어디부터 먹으면 되겠니?


머리부분을 먼저 먹는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닙니다. 단백한 꼬리를 먼저 먹어야 할까요. 둘다 틀렸습니다. 앙팡진 찹쌀떡 경단과 단팥크림과 국내산 달걀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운데가 정답입니다. 빵을 제조할때 머리나 꼬리보다는 배부분에 속을 넣게 되기 때문에 반을 잘라서 한 입에 넣는게 최곱니다. 이제 어디를 먼저 먹어야 쫀득한 참붕어빵을  맛있게 먹는지 아시겠죠. 확인해볼까요. 역시 제 말이 맞죠? 찹쌀떡 경단의 쫀득한 결이 보이시나요.


오리온 참붕어빵의 속을 들여다 보니 찹쌀떡 경단과 단팥크림이 2층으로 들어있네요. 국내산 달걀이 20%나 들어 있어서 그런지 담백함이 먼저 느껴지고 찹쌀떡 경단의 쫀득함이 뒤를 이어 입안으로 전해집니다. 그리고 초코크림의 달콤함이 여운을 남겨주죠. ㅋㅋ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고민을 많이 하시죠.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어머니보다는 아버지가 참붕어빵과 우유 한잔을 준비해 준다면 멋쟁이 아버지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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