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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캐논650D 개봉기 - 카메라초보가 반년 동안 고민하다가 선택한 DSLR 캐논650D

by 핑구야 날자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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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650D 개봉기입니다. 카메라초보가 반년 동안 고민하다가 선택한 DSLR 캐논650D를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똑딱이 그것도 삼성ES10으로 3년간 사용했던지라  DSLR 캐논650D를 보는 순간 첫 미팅을 하던 것 처럼 떨리는 마음이 드는 거 있죠. 캐논650D를 구매하기전에 도대체 어떤 카메라를 사야 하는지모르겟더라구요. DSLR은 TV에서 광고를 해서 알겠는데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고 바디와 렌즈를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소니Nex7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 기회를 놓지면서 주변에 지인들에게 카메라에 대한 조언을 듣기 시작했어요. 소니Nex7이 좋다는 사람 올림푸스 디카가 제격이라는 사람 캐논은 렌즈를 어떤걸 사야한다, 바디는 신상으로 렌즈는 중고로등.....카메라초보자에게는 결정을 더 어렵게 만들더라구요. 물론 덕분에 카메라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드디어 개봉 짜잔~~



롯데홈쇼핑에서 지른거랍니다. 홈쇼핑의 달인인 아내가 주문을 했어요. 12개월 무이자로다가...ㅋㅋ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 18-55렌즈, 캐논650D바디, 렌드필터, 캐논정품가방, 파우치, 8G메모리, 방수팩....온 가족을 불러다 놓고 자랑했어요. 그런데 나 만큼 않은가봐요. 아내만 내 마음을 알아 주더라구요. 역시 아내 최고~~ㅋㅋ 군소리 없이 내질러준 아내 최고~~




방수팩이 사은품으로 왔는데 캐논650D는 사용할 수 없고 똑딱이나 스마트폰만 사용할 수 있어요.


 

다음엔 소중한 캐논650D를 넣을 수 있는 파우치입니다. 전 하늘색이 왔아요.



캐논 정품가방입니다. ㅋㅋ  그러나 아직 렌즈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별로 눈에 가지는 않네요.ㅋㅋ



8G메모리와 렌즈필터가 있어요. 렌즈필터를 어떻게 하라는 건지  초보자는 괴롭습니다. ㅋㅋ 렌즈필터를 렌즈 앞에 돌려서 끼면 되지만 말이죠. 그래도 당황스럽죠.ㅋㅋ 드디어 소중한 캐논650D를 마지막으로 열러 보게 되네요. ㅋㅋ 어디있다가 온거니..ㅋㅋ



왜 이렇게 떨리는지... 나를 위해 자동차 말고 고가를 산 건 처음이라 그런가...ㅋㅋ



EOS 사용설명서가 들은 CD가 3개가 들어있는데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모두 같은게 아닌가 싶어요.



각종 캐논650D에 관련한 책자와 가이드북등이 4종류나 있네요.ㅋㅋ DSLR를 활용한 사진이 실린책은 선착순에 들어서 받았답니다. 



캐논650D 책자와 가이드북을 들어내자 카메라 끈 아니지 이젠 고급스럽게 넥스트랩!!  넥스트랩 위에 포부도 당당하게 Canon글자가 눈에 뜁니다. 어찌나 Cannon글자가 밝게 보이던지...ㅋㅋ



넥스트랩, 배터리 충전케이스와 배터리. 전원케이블과 데이터케이블 그리고 18-55렌즈입니다. 카메라에서 제일 중요한 렌즈를 단독 샷으로 해주는게 예의겠죠.ㅋㅋ



18-55mm 렌즈 단독샷입니다. 어때요 뽀대가 나나요. DSLR를 사용하던 분에게는 나도 그렇게 생각할때가 있었는데..하시겟지만 ... 내게는 소중한 첫 렌즈랍니다.ㅋㅋ



오늘의 메이저 캐논650D 바디가 뽁뽁이에 쌓여 오랫동안 주인을 기다리느라 힘들었을 것 같아요.



뽁뽁이를 벗기자 Canon의 실루엣이 속옷에 곱게.... 묘한 기분을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하얀눈위에 첫 발자국을 내는 기분...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캐논650D의 어리둥절한 모습!! 내가 니 애비다.~~ 애비의 눈에 온 세상을 보여주렴.. 가장 생생하고 가장 선명하게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18-55mm렌즈와의 조우!! 멋지구나... 생각보다 가벼웠어요. 그리고 아우라가에 눈이 멀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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