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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스마트폰 구매요령? 약정 끝나 아이폰5 구매할까? 최고성능을 가진 스마트폰 속 아이폰5

by 핑구야 날자 201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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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구매요령은 있나? 약정 끝나 아이폰5 구매할까? 최고성능을 가진 스마트폰 속에서  아이폰5 구매를 고민만 하게 된 이유를 들어보니 각양각색입니다. 아이폰5를 구매하고 나서도 예전처럼 자랑질을 못하더라구요.ㅋㅋ 스마트폰을 처음 경험하게 된 것은 아이폰3GS 32G였어요.  기존 2G폰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경험이라 마냥 신기하기만 했죠. 그때만해도 아이폰이 최고인 줄 알았어요. 나름 프라이드도 있구요. 어플도 이것 저것 설치하면서 신나했죠. 그런데 LG전자의 옵티머스, 팬텍의 베가, 삼성의 갤럭시등등이 나오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다보니 시야가 넓어지더라구요. 아이폰 약정이 끝나면 아이폰5를 구매해야지 했었던 사람들이 하나 둘 씩 LG전자의 옵티머스G등 국산 스마트폰을 구매하더라구요. 이유가 뭘까요. 아이폰5를 구매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속내가 무엇이었일까요.



늦은 출시와 불편한 AS로


한국만큼 아이폰을 사랑하고 많이 사용하는 국가도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인근 홍콩에서도 진작에 판매가 되었던 아이폰5가 1차, 2차 출시국가에서 제외되고 언성이 높아질때로 높아진 최근에서야 한국에서 판매를 한겁니다. 귀여워해주고 애착을 많이 갖고 있던 기존 사용자들은 여간 실망을 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지금까지 한국이 1차, 2차 출시국에 포함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제길~~ 국내 스마트폰들의 빠른 서비스문화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는 리퍼 방식의 불편한 AS정책은 늘 도마위에 오르게 되었죠. 작은 고장에도 사용하던 아이폰을 통째로 바꿔주는 리퍼폰을 받아야 하죠. 고장난 아이폰을 수리해서 나온 리퍼폰이라 오히려 사용자의 것보다 더 안좋을 수도 있으니...



아이튠즈의 불편했던 기억


아이폰3GS를 사용하면서 제일 적응하기 힘들었던게 아이튠즈였어요. 물론 장단점이 있답니다. 처음에 스마트폰과 아이튠즈의 관계에 적응하느라 조금은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사용자의 아이튠즈가 설치된 PC에서 아이폰을 연결했다가 동기화가 되면서 스마트폰의 정보가 홀랑 날라가서 당황하기도 합니다. 뭐~~ 그러면서 배우는 거지만...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당황스럽고 어려운 문제죠. 



그런데 아이폰5의 출시일이 늦어지면서 옵티머스G나 베가R3 아니면 갤럭시S3로 갈아 탄 분들이 한마디씩 꼭 하는게 있죠. PC와 연관없이 편리하게 사용하면 되는걸 뭐 때문에 쌩 고생을 했지 였어요. 물론 세련된 디자인과 처음 접했던 혁신적인 기능들의 매력을 잊을 채 말이죠. 잊을 만도 한것이 요즘 스마트폰들이 1300만화소, 2G램 그리고 CPU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등 최강 스펙으로 나와서 말이죠. DMB 기능이 없다는 부분이 아이폰5의 가장 큰 아쉬움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별도의 장비를 구매하면 가능합니다.



아이폰5의 장점 속 이슈가 된 문제점


어플과 운영체제간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 않는 아이폰의 페쇄성이 안드로이드에게 거침없는 추격을 받게 되는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어요. 그래도 OS부분에 대해서는 폐쇄성이 꼭 나쁘다고만 볼 수 없어 더 이상 언급은 하지 않을께요. 그런데 아이폰5가 출시되면서 몇가지 문제점이 이슈가 되고 있어요. 먼저 빛샘현상입니다. 아이폰5의 글래스와 패널의 접착제가 완전건조되지 않아서 버튼 부분에 빛이 새는 것이죠. 구입하고 한 2일에서 3일 정도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에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아이폰의 명성에 걸 맞지 않은 부분입니다.



아이폰5 블랙의 경우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흠집문제입니다. 특히 후면이 더 심한 편이죠. 아이폰5가 무척 가벼워져서 처음에 많이 놀랬어요. 역시 아이뽀구나 했거든요. 그런데 가벼워진 이유중에 하나가 아이폰5의 후면을 알루미늄 재질로 바꾸면서 아이폰4S 보다 20% 얇고 가벼워지게 된 거죠. 무려 아이폰4S보다 28g이 가벼워진 112g이거든요. 대신 알루미늄 재질로 변경하면서 스크래치가 쉽게 생겨 헌 아이폰5가 되어버리게 되죠. 이왕 구매할 계획이라면 아이폰5 화이트로 구매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표시가 덜 나거든요. 사실 케이스를 사용하면 되니까 아이폰5 블랙을 구매하셔도 되겠어요.


아쉬운 점은 기본 아이폰의 충전단자와는 호환이 되지 않아요. 아이폰5는 라이트닝 케이블이거든요. 그리고 아이폰5화면을 힘을 조금 더 주면 버블현상이 발생을 해서 기대가 컸던 아이폰 마니아들에게는 불만이 될 수 있습니다. LTE를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아이폰4S에 비해 더 많이 소모가 된다는 소식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이폰의 예전 추억


지금도 아이폰3GS를 갖고 있습니다. 이젠 점점 화면도 4.7인치에서 5.5인치까지 커져가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폰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 아이폰의 좋은 추억을 잊을 수는 없습니다. 위에서 말한 단점과 문제점이외에 좋은점도 많습니다. 그런데 벌써 아이폰5S가 나올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으니 아이폰5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는 여간 고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제 생각 같아서는 조금 더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LG, 삼성, 베가도 지금보다 더 막강한 스펙을 준비하고 있지만요. 다양한 폰들은 출시와 함께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니 서두르지 마시고 체험도 해보고 주변의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두푼 하는게 아니잖아요, 이젠 보조금정책도 예전같지 않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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