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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UHD TV 2천만원 넘어도 LG전자 월50대씩 판매 기염!! 삼성은 소니보다도 늦어 아쉬워

by 핑구야 날자 201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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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가 2천만원 넘어도 LG전자는 UHD(울트라HD)TV를 월50대씩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의 UHD TV가 일본 소니의 UHD TV보다도 늦게 선보이게 되어 아쉬운 상황입니다. LG전자의 UHD TV를 처음 본게 지난 1월이니까 2013년 CES에서 선을 보이려는 삼성전자와는 무려 1년이나 차이가 납니다. 더구나 일본 소니가 84인치형 UHD TV 브라비아를 인터넷을 통해 예약판매에 나선 상황이니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어요. UHD TV의 선점이 왜 중요할까요? UHD TV는 16 대 9의 화면비율로 가로 3,840, 세로 2,160의 해상도를 갖춘 초고해상도 TV입니다. 기존 Full HD 해상도인 1,920*1,080 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2013년 상반기 초고가 TV 시장을 이끌어갈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니까요.



세계 속 LG전자의 UHD(울트라HD) TV


LG전자는 UHD(울트라HD) TV는 이미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월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서 입지를 다져 논 상태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84형 울트라 HD TV 지난해 8월 한국, 9월 중국, 10월에 세계 최대 디지털TV 시장인 미국 그리고 11월28일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사 84인치 UHD TV를 브라질에 출시, 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1월28일에 밝힌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작년말까지 전세계 40여 개국으로 출시국가를 확대할 계획에 이었습니다. 이번달 1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2013에서 LG전자의 UHD TV가 갑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올해 시작 한 삼성전자의 UHD(울트라HD) TV


최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2015년 110만대 이상의 UHD(울트라HD) TV가 북미에서 판매되며 이 지역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UHD(울트라HD) TV 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한 바 있어 삼성전자가 서두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CES2013에서 삼성전자는 85인치와 110인치 등 대형 제품을 내놓으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LG전자보다 1년 늦게 선보이는 UHD(울트라HD) TV를 크기로 승부를 걸 모양입니다.



삼성전자가 LG전자보다 1년 늦게 CES2013에서 더 큰 UHD(울트라HD) TV로 나선 반면 작년에 이미 84인치 UHD TV를 먼저 출시하며 리더십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다른 행보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LG전자는 CES2013에서 84인치보다 작은 55인치와 65인치 UHD TV 제품군을 선보이며 UHD(울트라HD) TV를 구매하고 싶어도 고가라 망설이고 있는 소비층을 겨냥합니다. 대형 UHD(울트라HD) TV의 선점에 이어 이보다 작은 제품으로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아래사진에 보이는 65인치와 55인치 UHD TV를 보면 좀 더 와닿죠.



기술 리더십 확보는 대형 UHD TV의 경우 기존 LCD 패널을 이어 붙이면 제작할 수 있는 데 비해, 화면이 작아질수록 LCD 화소를 4등분해 쪼개는 등 집적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에서 더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이랍니다.



삼성이 UHD(울트라HD) TV에서 늦은 이유


삼성이 왜 늦었을까? 결국은 패녈때문이랍니다. 삼성전자가 처음부터 UHD TV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더 중시했기 때문이죠. 디바이스가 만들어져야 컨덴츠가 만들어지기 마련입니다. 작년 8월에 경쟁사들이 UHD TV를 먼저 출시하자 삼성은 콘텐츠가 없다는 이유로 UHD TV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었죠.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OLED TV 출시가 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 문제로 난항을 겪으면서 삼성전자가 뒤늦게 UHD TV로 방향을 전환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과연 삼성전자가 CES2013에서 85인치와 110인치의 UHD(울트라HD) TV를 선보일지 또, 반응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LG전자와 함께 삼성전자가 힘을 낸다면


더욱 아쉬운 것은 CES2013에서 85인치와 110인치의 UHD(울트라HD) TV를 내놓으면서 동시에 UHD TV콘텐츠 확보에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 같아요. LG전자는 이미 UHD TV 출시 당시부터 방송 3사와 UHD 콘텐츠 협력을 논의해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손잡고 UHD 콘텐츠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UHD TV, 3DTV, 스마트TV에서 앞서고 있는 LG전자와 함께 삼성전자가 힘을 내어 소니를 비롯한 외산의 도전에 용납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LG전자를 따라 삼성전자가 UHD(울트라HD) TV에서 힘을 낸다면 올해 한국경제가 힘을 더욱 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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