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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빨간구두 셔틀보이 빵셔틀,돈셔틀,시험셔틀,가방셔틀등등 가해자와 피해자의 소통을 통해

by 핑구야 날자 201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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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 셔틀보이는 빵셔틀,돈셔틀,시험셔틀,가방셔틀등등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무용극입니다.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에서 4월13일까지 공연합니다. 빨간구두 셔틀보이는 전석 2만원이지만 빨간구두를 신고 가면 50%할인을 합니다. 빨리 가면 좀 더 좋은 좌석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셔틀이라는 말은 심부름을 뜻합니다. 빵셔틀은 힘이 센 학생이 일반학생에게 빵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킵니다. 물론 돈을 주지 않습니다. 못된 행동이죠. 어쩌다 이런 못된 짓을 하는 학생들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어른들의 잘못이 크죠. 빨간구두 셔틀보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빨간구두 셔틀보이는 좀 더 파격적인 연출이 매력적입니다. 셔틀문화에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좀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답니다.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과 움직임이 음악과 잘 버무려져 있답니다. 요즘은 융합시대하고 하죠. 서로 달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들이 만나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죠. 바로 빨간구주 셔틀보이에서 융합문화를 제대로 느낄수 있어요. 최고의 안무가, 팝아티스트, 미디어 아티스트, 디제잉이 함께 만들어 내는 무대랍니다.


 

빨간구두 셔틀보이는 4가지 이야기로 진행이 되어 다이나믹한 관람시간이 될 겁니다. 아픈 분홍신, 인어공주의 소통, 미운오리새끼, 성냥팔이 소녀의 화려한 외출입니다. 아픈 분홍신은 분홍신을 신은채 끊임없이 춤을 추다가 결국 발목을 자른 소녀의 아픔을 그렸습니다. 



인어공주의 소통은 사랑은 택한 대신 말할 수 없는 인어공주의 소극적인 모습과는 달리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인어공주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운오리새끼는 함께살기 위한 노력, 학교폭력을 이겨내는 키워드로 표현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냥팔이 소녀는 사람을 믿고 사람과 어울려 함께 사는 사회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어요. 원작은 성냥을 팔다가 얼어 죽지만요.



우리아이들은 셔틀문화에서 자유로운지 물어 보았답니다. 다행스럽게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늘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보듯 관심을 갖는데 참 중요하더라구요. 빨간구두 셔틀보이는의 드레스코드는 빨간구두입니다. 빨간구두를 신고 50%할인도 받고 2명이 예매하고 두리나눔이벤트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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