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도락

여의도 맛집 중 부서회식하기 좋은 맛집 만가옥에서 즐거운 저녁식사 하고 왔어요

by 핑구야 날자 2013. 4. 15.
반응형

여의도 맛집 중 부서회식하기 좋은 맛집 만가옥에서 즐거운 저녁식사 하고 왔어요. 봄인데도 날이 좀 차기는 했지만 여의도맛집이라고 해서 장인어른과 처형 그리고 아내와 함께 고고씽했어요.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처남도 부를까 하다가 갑자기 부르기 뭐해서 안했는데 여의도 맛집 중 부서회식하기 좋은 맛집 만가옥에서 저녁식사 하다가 전화를 받았답니다. ㅋㅋ 일찍 퇴근을 한 상태라 덜 미안하더라구요.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회식을 하다가 직장동료나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지인을 만나면 뻘쭘해진다네요. 이런면에서 여의도 맛집 만가옥은 부서회식하기 좋은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더라구요. 30명내외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자리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만가옥의 위치


부서회식하기도 좋으 맛집이기도 하지만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만가옥은 여의도 수정아파트와 삼부아파트 사이에 있어요. 여의도 맛집 만가옥은 여의도 쇼핑센터 2층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렇다보니 여의도 사무실과 떨어져 있어 아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적겠죠.




만가옥의 분위기


여의쇼핑센터 2층으로 올라가니 여의도 맛집 중 부서회식하기 좋은 맛집 만가옥이 보이는데 고풍스런 느낌을 살린 출입구가 인상적이었어요.



자리를 안내받기 위해 잠시 기다리면서 둘러보니 카운터 맞은편에 산수화 병풍이 출입구의 고풍스러움을 잘 살려주었더라구요.



룸도과 홀로 이루어져 있는데 룸은 ㄷ자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룸을 터서 회식을 하면 30여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4인이 먹을 수 있는 룸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자리가 직장동료나 가족이 즐기기에 좋겠더라구요. 룸도 역시 한식을 즐기기 좋게 꾸며 놓았어요.



만가옥의 메뉴


여의도 맛집 중 부서회식하기 좋은 맛집 만가옥의 메뉴는 한우 숯불 불고기Set, 4인 회식Set등 셋트메뉴가 있는데 우리는 4인 회식Set를 주문했어요. 2만원을 할인해서 86,000원에 즐길 수 있어 부담이 덜했답니다.



만가옥의 메뉴판을 둘러보니 식사류는 소고기 된장찌게, 한우육개장, 얼큰 만두 뚝빼기, 생버섯 만두전골, 만가옥 불고기전골이 있습니다. 요리는 육원전, 한우육회, 어복쟁반이 있었어요.



즐거운 만가옥의 식사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밑반찬과 한우등심소금구이를 위해 세팅이 되었답니다.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다양한 소스가 눈에 들어 왔어요.



요런 자리에는 소주가 빠질 수 없죠.ㅋㅋ 장인어른과 함께 해서 그런지 전을 서비스로 주는 주인장의 센스~~



서비스도 하나먼 주면 정이 없다는 걸 아는지 인삼튀김과 마를 올려주는데 장인어른이 너무 좋아하시는 거 있죠. 손님을 배려할 줄 하는 만가옥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이젠 준비가 다 된건가요. ~~ 배속에서 쪼르륵 아우성이네요.ㅋㅋ 급속냉동해서 3~4일 숙성시킨 한우등심이 무채를 가운데 두고 익어 가는데 침이 고여서 혼났어요. 



받으시요~ 받으시요~~ 아내가 따라주는 쇠주한잔 캬~~ 쇠주한잔으로 속을 찌리리하게 하고 전두엽까지 올라오는 알코올의 기운이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건배~~ 아버님의 건강을 위해 처형과 아내와 함께 건배를 하였죠. 그동안 매니저가 한우등심을 잘 익혀 주었어요. 팁이라도 줄 껄~~



한 점씩 먹어보더니 고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느다면 만족스러워 했어요. 지난번에 맛집이라고 해서 갔던 한우집에서는 냄새가 나서 사진 찍다가 말았거든요. 만가옥 덕분에 점수를 회복했네요.ㅋㅋ



여의도 맛집 중 부서회식하기 좋은 맛집 만가옥의 한우등심 소금구이의 특이한 점은 무채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고기가 불판에 있으면 타버리가나 육즙이 빠져 맛이 없어지잖아요. 더구나 소고기라 더 그렇죠. 그런데 만가옥에서는 무채 덕분에 등심의 촉촉함을 좀 더 붙잡아 둘 수 있어 좋았답니다.



불판에 알맞게 구운 무채와 등심을 같이 먹는 맛도 색다르더라구요. 보통은 삽겹살처럼 김치를 구어서 먹기는 했는데..



그 밖에 기호에 맞게 다양한 소스와 겉저리를 곁들여 먹어도 좋았어요.



4인 회식Set에서 두번째 메뉴인 육수 불고기가 준비되었어요. 숯도 참숯을 사용해서 맛을 더해 주었답니다.



여의도 맛집 중 부서회식하기 좋은 맛집 만가옥의 육수 불고기의 특징은 주문과 동시에 한우를 과일숙성한 양념장에 바로 무쳐내는게 다르다고 설명해주었어요. 그러고 보니 일반 숯불 생불고기의 빛깔이 유난히 어두운것에 비해 만가옥의 육수불고기의 빛깔은 선홍빛을 내고 있더라구요.



여의도 맛집 만가옥의 육수 불고기의 특이한 점은 달걀을 끊는 육수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서비스로 찐계란을 주는 줄 알았다니까요.ㅋㅋ 그런데 당면이 없어 조금 아쉬었답니다.



각종 야채와 버섯을 잘 익은 생불고기를 육수에 적셔서 먹는데 꿀맛이었어요.ㅋㅋ 처음에는 4인 회식Set가 부족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생불고기 육수에 잘 익은 계란이 더 배부르게 하기도 하지만 육수의 맛과 어울어져 먹어보기는 처음이었답니다. 아내가 타이밍을 잘 맞춰 꺼내서 반숙 비슷하게 익어서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따끈한 육수와 함께 얇고 부드러운 생불고기를 적셔서 먹는 맛이 바로 생불고기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죠. 밥에다 비벼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냉면이나 된장찌게중에 하나를 먹어야 하는 배는 남겨 두어야 하니까요. ㅋㅋ



전 언제나 그랬듯이 비냉 ㅋㅋ 처형과 아내도 비냉 ㅋㅋ 장인어른만 물냉을 드셨어요. 면말은 메밀과 찰진냉면의 중간정도로 찰진 냉면에 가까웠어요. 냉면은 찰진면발이 좋은데...ㅜㅜ 그래도 담백하니 먹을 만 했어요. 그러나 물냉면의 육수가 좀 아쉬었답니다. 입맛은 각양각색이지만 장인어른의 입맛을 맞추지는 못했어요.



오래만에 장인어른과 처형을 모시고 흡족한 저녁식사를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당연히 아내에게 후한 점수를 받았구요. 아쉬운 비냉 육수가 장인어른 스타일에 맞았다면 더 좋았을텐데....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