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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갤럭시기어 후기 - 갤럭시노트3와 연동을 해야 되는 갤럭시기어 스펙과 아쉬었던 점

by 핑구야 날자 201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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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기어 후기입니다. 갤럭시노트3와 연동을 해야 되는 갤럭시기어 스펙과 아쉬었던 점이 몇가지 있었어요. 지난 KES2013에서 삼성전자부스에 들러 삼성의 제품을 둘러 보았답니다. 평상시 궁금했던 갤럭시기어를 사용해보았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와 함께 선을 보였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갤럭시기어는 갤럭시노트3와 연동해서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많이 아쉽더라구요. 갤럭시기어 자체적으로 작동이 되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결국 갤럭시노트3는 베가 시크릿노트나 LG전자의 옵티머스 뷰3와 차별성으로서만 갤럭시기어를 바라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끼워팔기라고 하면 너무 심한 말이고 신기술을 국내에 선보였다고 평하는게 맞겠죠.



갤럭시기어 스펙과 가격


갤럭시기어는 갤럭시노트3와 연동해야 원할한 작동이 되기 때문에 스펙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기술이 개발되면 아쉬웠던 독립적인 구동이 가능하게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현재 갤럭시기어의 현재 스펙을 확인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디스플레이 : 41.4 mm 슈퍼아몰레드(320*320)

메모리 : 512MB RAM (4GB 확장가능)

크기 : 36.8 * 56.6 * 11.1mm 73.8g

카메라 : 190만 화소

통신 : 블루투스4.0 + BLU

가격 : 35만원 내외


갤럭시기어 디자인


갤럭시 기어을 실제로 본 첫 느낌은 슬림하지 않은 두께가 눈에 거슬렸지만 컬러는 마음에 들었어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두꺼워 보이죠. 녹색은 배터리 충전기랍니다. 애플의 아이워치나 소니의 스마트워치2와 비교해 보면 비슷해도 갈길이 먼 것 같아요.(타 브랜드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의 카메라입니다. 190만화소로 동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만족스러웠답니다. 



갤럭시기어를 차는 부분이 메탈로 처리되어 있어 오히려 더 두겁게 더 무겁게 보이더라구요. 차라리 밴드처럼 고무로 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갤럭시기어를 작동시키는 버튼입니다. 심플한 버튼도 괜찮았어요.



갤럭시기어 후기


갤럭시기어를 작동시켜보았어요. 갤럭시기어의 기능은 갤럭시노트3와 결합해야 구동이 되기는 하지만 미래를 엿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두껍다고만 여겨진 갤럭시기어를 막상 착용을 해보니 그닥 두껍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손목의 잠금부분이 메탈로 된게  눈으로 본것과 착용한 것과는 또 달라 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



제일 먼저 카메라를 작동시켜보았어요.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보면서 괜히 신기한 것 있죠. 갤러리를 통해서 갤럭시기어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했어요. 동영상은 최대 15초까지 15개 촬영이 가능합니다. 동영상의 크기는 1280*720, 640*640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사진은 50장이 가능하고 계속 직다가 오버하면 과거순으로 삭제가 됩니다. 만약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가 최대 10m이내에서 연동된 상태라면 갤럭시노트3에도 저장이 됩니다.



갤럭시노트3와 연동이 된 상태에서 메세지나 이메일 수신이 가능합니다. 가능한 사이즈는 500byte입니다. 서로 연동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두 디바이스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겠죠. 



그 밖에 날씨의 변화와 일정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3의 근접센서가 가려져 있으면 안굅니다.



전화를 걸고 받기 위해서는 갤럭시기어는 갤럭시노트와 연동상태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손가락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에서 편하겠죠. 예를 들면 요리중이라던지 양손에 물건을 쥐고 있다던지 할 때 말이죠.


갤럭시기어는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시계와 앱을 보거나 아날로그시계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밖에 소소한 기능들을 갤럭시기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컨롤러를 통해서 갤럭시노트3로 듣고 있던 음악을 갤럭시기어로 컨트롤할 수 있어요. 직접 갤럭시기어로 들을 순 없지만  주머니나 가방에 갤럭시노트3를 넣은 상태로 음악재생관련 컨트롤이 가능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갤럭시기어가 갤럭시노트와 연동해야 동작이 원할한 것이 단점일 수도 있지만 갤럭시노트3의 다양한 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노트3를 어디에 두었는지 모를때 전화를 걸러 위치를 확인을 해도 되지만 갤럭시기어로 갤럭시노트3의 위치를 벨소리와 진동으로 알 수 있답니다.



갤럭시기어의 아쉬운 점


갤럭시기어는 갤럭시노트3와 연동해서 새로운 모바일시대을 열었다는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갤럭시노트3와 결합해서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카메라는등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지만요. 그리고 타사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지 않는 부분도 아쉽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효율적인 기능이 많지 않아 신기술을 구경했다는 반가움 정도로 만족했어요. 그러나 두께와 디자인이 애플이나 소니만큼 패셔너블하다면 비싼 스마트폰은 가방이나 안주머니에 넣고 통화, 음악, 카메라(화소수가 부족하지는 하지만), 소소한 기능등을 유용있게 사용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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