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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사전투표제(사전투표소찾기)등등 알아야할 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부터 직접 들어보니

by 핑구야 날자 201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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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사전투표제(사전투표소찾기)등등 알아야할 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부터 직접 들어보니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4일 수요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실시됩니다. 64지방선거는 우리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64지방선거일에는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의 국민으로 1995년6월5일 이전출생자부터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어요. 선거종류가 7개라 복잡할 것 같은데 막상 직접 체험을 해보니 어렵지 않았어요. 이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4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도입한 사전투표제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어요. 방송인 김미화씨와 함께 선거에 관한 궁금한 점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64지방선거는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야


제 6회 64지방선거는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7개의 선거가 이루어지는 동시선거죠. 7개의 선거는 교육감선거, 광역단체장선거(시.도지사선거), 광역의회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시.도의회 의원선거), 기초단체장선거(구.시.군의 장선거), 기초의회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구.시.군의의 의원선거)등입니다. 그래서 투표용지 색깔로 달라요.




1인 7투표제 복잡하지 않아


64지방선거의 1인 7투표제라고 해서 복잡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투표하면 됩니다. 시.도교육감선거, 시.도지사선거, 구.시.군의장선거 투표용지를 먼저 받아 투표하고 다음에 남은 4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2차례 투표를 하면 되는거죠. 



투표함의 5가지 비밀 5S


선거때마다 투표를 하면서 마지막에 만나게 되는 투표함의 놀라운 비밀이 있더라구요.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부정투표 의혹을 받기고 하던 투표함이 이젠 국민의 소중한 주권을 보호하는 철통 투표함이 되었더라구요. 개그맨이자 방송인 김미화씨와 함께 했어요. ㅋㅋ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미디어과의 김재원과장이 공정선거를 위한 선거관련 기구와 선거방법 그리고 비용점감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어요. 선거를 쉽게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준비할께 많더라구요. 특히 경비절감을 위한 노력은 대단했어요.

 


투표함을 이렇게 보니 좀 낯설은 거 있죠.ㅋㅋ 소중한 나의 한표가 들어갈 투표함에 단단한 봉인봉쇄가 무려 6번이나 되더라구요. 헐~~



투표함의 앞뒤쪽을 일회용 자물쇠로 봉쇄하고 그 위에 봉인스티커를 붙인 뒤 관리관이 서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투표가 마감이 되면 투표할 투입구에 잠금핀을 끼워 봉쇄하고 봉인스티커를 붙이고 역시 관리관이 서명을 하게 됩니다.



투표함의 5S(Smart, Safe, Scale, Strong, Secure)를 확인해보니 안심이되었어요. 특히 투표함의 고유식별번호가 내장된 전자칩을 통해서 투표함 바꿔치기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어요. 다만 아쉬운 것은 전자칩을 이용해 투표함의 이동상황을 보여준다면 더 좋았을텐데~~ 전국 동시선거라 비용이 만만치 않겠죠.



봉인스티커를 뜯으면 어떻게 될까요~~ 사진처럼 파란색 봉인스티커에 하얀색 영문글씨가 나타나서 바로 구별이 됩니다.



투표와 개표는 믿을 수 있나?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렇다고 무심하게 지켜볼 수는 없겠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문병길 홍보국장과 함께 하는 질의 응답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투표와 개표에 관한 의문에 대해서는 투표관리의 전과정은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투표참관인이 지켜보게 되며 문제가 생기면 이의를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대답을 했어요.



김미화씨는 은근 날카로운 질문을 많이 던져 문병길 홍보국장을 당화하게 만들었어요.ㅋㅋ 그래도 차근차근 대답을 하면서 오해를 풀어갈 수 있었답니다.



편리한 사전투표제 부재자투표와 뭐가 다른가?


6월4일 실시하는 64지방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실시됩니다. 부재자투표와 뭐가 다른지 궁금하더라구요. 여러분도 몰랐죠.



부재자투표는 일정한 사유로 투표를 투표구에서 투표하지 못하는 경우 우편투표법을 통해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사전투표제는 어떤것일까요. 사전투표제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게 만든 제도랍니다. 투표율이 높아져 많은 국민이 원하는 일꾼을 뽑을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다시말해 6월4일에 투표를 해도 되지만 직장근처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나 학교인근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 됩니다. 그럼 6월4일은 편하게 쉴 수 있게 되겠죠.ㅋㅋ 사전투표일시는 5월30일~5월31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랍니다. 사전 투표소는 전국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가 되어 있으니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시면 되겠죠.



사전투표제를 하는 방법은 자신이 사는 동네의 사전투표소에 갈 경우와 다른 동네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왜냐면 관외 선거인으로 사전투표를 하게 되면 마지막에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넣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야 자신의 선거구로 배송이 될테니까요.

우리동네 사전투표소 찾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놀라게 한 3가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때만 일하는 게 아니겠죠.ㅋㅋ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64지방선거 홍보세미나를 통해서 몰랐던 사실들을 몇가지 알게 되었는요. 많이 놀랐답니다. 제일 놀란 것은 기표소가 재생이 가능한 1회용 종이로 만들어 졌다는 겁니다.



기표소를 1회용이 아니라 보관용으로 제작을 했다면 제작비용뿐만 아니라 보관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겁니다. 정말 세금을 아껴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뿌듯했답니다. 



또 하나는 기표소가 개방형이라는 겁니다. 물론 가림막을 설치해달라고 하면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다른 사람이 보면 어떻게 하느냐라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대기하는 투표인들과 90˚ 방향으로 놓여있고 앞 기표소를 볼 수 없게 뒤쪽의 기표소를 더 크게 만들었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4지방선거에서부터 적용하게 되는 개방형 기표소는 이미 여러국가에서 적용중이더라구요.



각 지자체의 일꾼들을 뽑는 중요한 지방선거입니다. 본인확인기를 통해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선거인의 투표용지 수령확인을 기록하였습니다.



테스트용 신분증을 통해 싸인을 해보고 손도장도 사용해봤는데 너무 편리한 거 있죠. 공명선거 보장의 일환으로 선거인 본인이 투표용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중투표도 방지할 수 있겠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지분류기가 도입한게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부터니까 12년이 되어가는군요. 투표지분류기 덕분에 개표시간도 단축하고 밤셈개표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인 비용점감에도 기여하게 되었죠. 투표용지에 2중날인을 한다던지 무효투표사유가 되는 투표용지를 정확하게 분류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안심이 되었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초청행사에서 6월4일 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전투표제를 접하면서 사실 걱정도 되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설명을 듣고 나니 진작 실시를 했어야 했던 제도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사전투표제는 선거당일 여러가지 이유로 투표를 할 수 없는 분들은 사전투표일이 5월30일, 5월31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전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주권행사를 하도록 도와주는 선거제도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송하는 6월4일 선거안내문을 꼼꼼히 살펴보고 6월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한표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야 겠습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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