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역시 스승의날에 선생님의 촌지에 관한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어요.
우리 아이들은 운이 좋아서 선생님을 잘 만나는 것 같아요.
오늘은 큰 아이가 담임 선생님으로 부터 몇일전 선물 받은 책과 메모 그리고 위트 넘치는 약봉투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도 토르소맨 아실꺼예요.

함께 준 메모지입니다.
항상 긍적인인 마인드를 가진 순진소년 준혁이에게 어울리는 책일거라 생각되어 주는거니 잘읽고 지금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고 샘 챙겨주어서 고마워..

사랑이 가득 담긴 약봉투
시험보는 날에 반 아이들 모두에게 초콜릿이 들은 약 봉투를 주었습니다.
시험보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좋은 추억이었을 것 같아요

약 봉투 뒷면의 주의사항이 Good..
일반적 주의
- 이 약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약의 효과는 시험기난 내내 지속되며 약의 효과를 의심하는 사람은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복용자의 눈에서 눈물이 나거나 가슴이 찡한 증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잠자리에 복용했을 경우 꼭 이를 닦으세요.
* 사용기간 : 조제 후 1주일 이내(조제하는 약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사용사의 주의사앟
- 긴장하지 않기(심호흡을 통해 마음을 가라 앉힌다.)
- 실수하지 않기(문제를 차분히 풀어 실수하지 않고록 한다.)
- 쉬는 시간에 다음 시간것 공부하기(현명한 사람 되기)
- 실력껏 보기(부정행위 NO)
- 다음의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마십시요(이 약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부작용
-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좋은 선생님에 관한 Story : http://jongamk.tistory.com/142 , http://jongamk.tistory.com/144

Posted by 핑구야 날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esign_N 2009.06.02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굉장히 좋을 듯 합니다^^
    책을 선물해 주시는 선생님이라니ㅠ

  2. 라라윈 2009.06.02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진짜 약봉지인 줄 알았어요....
    약봉지에 있는 글에서부터 가슴이 찡해지는데요.....^^

  3. 하수 2009.06.02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번득이는 아이디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Sky walker 2009.06.02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센스 있네요 별거 아니지만 웬지 기분이 좋아서 셤도 잘 볼것 같네요~

  5. 엘고 2009.06.02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사랑과 위트가넘치시는 선생님이네요^^
    활기찬 하루되세요~~

  6. 드자이너김군 2009.06.02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멋진 선생님 이내요. 정말 일부 몰지각한 선생들을 제외하면 존경할 만한 선생님들이 많은데 말이죠... 아직 저런 분들이 남아 계시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7. 세아향 2009.06.02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저래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사회생활에서 저런 챙김(?)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학생들에게 저런 챙김은 인격형성이나,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잖아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8. 2009.06.02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홍천댁이윤영 2009.06.02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은 선생님이시군요^^ 마음이 흐믓해집니다...

  10. PLUSTWO 2009.06.02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에게 영원히 잊지못할 약 봉지와 선생님이 될듯합니다...
    선생님 센스가 킹왕짱이에요..^^

  11. 쿠쿠양 2009.06.02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센스가 넘치네요~
    감동의 약봉투^^ 사랑이 담겨있네요.

  12. 건강정보 2009.06.02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선생님입니다..
    센스가 완전 굿입니다~^^

  13. 초하(初夏) 2009.06.02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핑구님 덕분에 오랜만에 저도 다녀갑니다. ^&^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Ninsol 님께서 위 책을 내놓고 "책 나눔"을 하고 계시거든요. 정보 넣은 글, 엮어놓겠습니다.
    방문해 응원해주시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사바사바)
    ㅎㅎ 그래서 더 반갑게 다녀가게 됩니다.

    오랜만에 내리는 천둥, 소나기에 당황하면서... 좀 즐겨야겠어요.
    좋은 오후되시길 바랍니다.

  14. 2proo 2009.06.02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선생님들만 있으시다면 이 사회가 이렇게 힘들고 어렵진 않을텐데 말이죠..
    어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감동 이벤트네요..

  15. 하얀 비 2009.06.02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륭하신 선생님이시군요.

    저도 초등학교 때,
    어떤 일로 인해
    부끄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
    담임 선생님이 꼬옥 껴안아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진실함은 전달되기 마련이고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나봅니다.

    참.
    벨소리는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16. 호련 2009.06.03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져요 ㅠ.ㅠ 뭉클하네요 ㅎㅎ
    저도 토르소맨 읽을래요~~+_+) ㅋㅋㅋ

  17. 파아란기쁨 2010.05.08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준혁 선생님과 재구 선생님이 어쩜 이렇게 많이 닮았나 싶네요.^^

    이 약봉투 받아보고 가슴이 많이 뭉클했었어요.^^

    이렇게 인터넷에서만 볼수 있는게 아닌...
    저희 아이가 이런 행운을 받을 수 있다는게 넘넘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