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코바쇼(KOVA SHOW, 제25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상화기획의 특수촬영시스템인 매버릭(MAVERICK)을 관람하고 왔는데요. 지면으로만 알던 상화기획의 영상장비를 예쁜 누나의 설명으로 좀 더 쉽게 알 수 있었어요. 상화기획은 뉴미디어부터 TVCF, 신제품 런칭쇼, 스테레오 3D 영상, 인터랙션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에이전시랍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두바이 텔레콤 등 글로벌 기업의 신제품 공개행사에 들어가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어요. 코바쇼2015에서 상화기획은 자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집결한 특수 Robot System "MAVERICK" 솔루션을 공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25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2015 KOVA)는 5월19일부터 5월22일까지 4 일간의 일정으로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 C, D 홀 및 콘퍼런스 센터에서 성황리게 마쳤습니다.
2015코바에서는 최첨단 방송/영상 장비 분야의 4K / 8K, UHD, 3D, 스마트 TV, 모바일 TV, 디지털 콘텐츠, 카메라, VTR, 편집 관련 시스템을 소개하였습니다. 송출/송신 관련 기기, 영상 편집 기기, 문자 발생기, CATV 시스템, 인터넷 / 위성 방송 관련 기기, 디스플레이, LED 등을 비롯하여 프로 오디오, 마이크, 헤드폰, 콘솔, 믹서, 악기 등 음향 관련 기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 조명과 무대 관련 장비등 700여종 1만여점이 소개되는 등 풍성한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였습니다.
방송장비와 음향기기 그리고 조명기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풍성한 볼거리에 놀라면 전시장에서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난번에 잠깐 소개했던 상화기획의 특수촬영시스템인 매버릭(MAVERICK)을 실제로 볼보니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진짜 살아있는 로봇과 같은 포스로 압도되었습니다.
상화기획에서 전시한 매버릭은 M10, M20 그리고 M30입니다. M10은 빠른 스피드를 장점으로 한 로봇으로 고속촬영을 할때 다양한 움직으로 보다 다이나믹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요. 무게는 248kg이고 최대활동범위는 1710 mm입니다. 가반하중은 34kg이며 6개의 관절을 가지고 있어요.
촬영부분입니다. 매버릭(MAVERICK) 시스템은 최근 서울 모터쇼에서 현대 자동차 상용 부문 신차 QT 언베일링 쇼에서 활용되었습니다. IFA2014에서도 선보였답니다.
M20입니다. M10과 마찬가지로 빠른 스피드를 내며 M30과 2015코바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M50과 동기화가 됩니다. 현장에서는 M30과 동기화해서 다양한 연출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어요.
바로 앞에 있는 M30의 모습을 담고 있는 매버릭(MAVERICK) M20의 카메라모습니다.
보기만해도 압도당하는 M30입니다. M20과 함께 레일위에서 마치 춤을 추듯 움직이면 다양한 연출을 보여주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M10과 M20처럼 6개의 관절을 가진 M30은 1221kg으로 최대활동범위 3901 mm입니다. 그리고 가반하중은 120kg입니다.
로봇의 정밀 제어 기술로 피사체가 움직이는 찰나의 순간을 정확히 추적하여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카메라와 피사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창출하여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영상적 매력을 가능케 하는 매버릭 덕분에 각종 영상을 통해 생생함과 다이나믹한 장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M20과 M30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예전 촹영장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은 첨단 특수촬영시스템이죠.
뒤에 보이는 M10을 배경으로 ㅋㅋ M20과 M30이 마치 부부처럼 레일위에서 전진과 후진을 하면서 6개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다이나믹한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M20을 지탱하고 있는 하단부분입니다. 상화기획이 자체적인 기술개발로 완성하여 특수촬영시스템인 매버릭을 선보인 힘은 바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에 있습니다.
상화기획은 단일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인 상화 미디어 융합 연구소인 RANDI(Research and Design Institute), 상화 사운드랩 등 다양한 R&D 그룹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5코바쇼(제25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를 통해서 선보인 우수한 특수촬영기술도 놀라웠는데요.
상화기획은 향후 씨즐 영상촬영에 쓰이는 새로운 기법인 매버릭(MAVERICK)의 하이스피드 무빙(High-Speed Moving) 촬영으로 초당 수 천 프레임을 찍을 수 있는 특수 카메라로 피사체가 움직이는 찰나의 순간을 로봇의 고속 움직임으로 추적하여 함께 담아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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