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전과 변함없이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수면부족으로 버스에서 거의 시체.. 약 30분 정도 자고 나서 게운한 몸으로 환승을 위해 하차 합니다.
몇일 비가 와서 그런가 날씨는 덥지 않았지만 오늘 따라 버스가 오지 않아 짜증이 나기 시작하던 그 순간
무료신문 가판대에 잠자리 한마리가 앉아 있는 걸 발견!! 
순간포착을 위해
핸펀을 급하게 꺼내 촬영을 하려는데 바꾼지가 얼마 안되어(http://jongamk.tistory.com/351)조작이 으이그
간신히 촬영을 마쳤지만 Grip감이 안좋아 다시 촬영을 하려는데 앞쪽에 서있는 여자쪽으로 휘리릭 날라가는 거예요.
결국 화질이 조금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고 다시 열어 보니..
앵글에 여인의 하반신이 들어온겁니다. 그때서야 이 놈의 잠자리는 성추행범 아니 성추행충(蟲)이라는 걸 ㅋㅋ




사실 잠자리도 따지고 보면 시선처리와 날아간 방향 말고는 죄가 없습니다.
여름이 다가옵니다. 여성여러분!! 혈기왕성한 젊은 사내들 살려주십시요.
전철이나 버스 그리고 길거리에서 시선처리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제 블로그에 단골 손님 말고 은근히 기대하고 오신분!!
이런식으로 사람 낚지말라고 핀잔주셔도... 이렇게 어이 없는 내용으로 놀리지 말라고 황당해 셔도
한번 방긋 웃으셨다면 핑구는 받아드릴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일주일에 반이 지나고 일년의 반이 지난 시점에서 충전의 웃음이 되셨기를...
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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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자이너김군 2009.07.02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흐 이런이런..
    근데 진짜.. 사진 막찍으면 어기저기서 기웃기웃대요.. 사진도 맘대로 못찍는 세상..
    어디서 기자증 이런거 하나 줬으면 좋겠군요.. ^^

  3. 좋은사람들 2009.07.02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재치~
    순간캡쳐 제대로 하셨습니다.ㅎㅎ

  4. 솔이아빠 2009.07.02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센스쟁이 ㅋㅋㅋ

  5. 톨™ 2009.07.02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깜짝놀랬어요 ㅋㅋㅋㅋ

  6. Eijrhnh 2009.07.02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이틀을 보고는 냐해서 냐냐 읽어 내려갔어요…^-^

    냐아… 성추행충 이야기 였네요…^-^;

    저희는 아직 잠자리들이 없는데 말이에요、남쪽은 확실히 기후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즐겁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0^/

    (그 국수집 이야기를 해 봤어요. 그런데 어느 분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 하는 모양이에요…^-^;

    인천에서 강화도를 들어가는 길의 딱 중간쯤、65세 이상은 무료、

    외상 장부 없이 외상 해 준다는 냐한 사장님、무한 리필이 냐했다 ← 정도로 정리되는 것 같아요

    저희가 다음에 친척네 갈때 꼭 시간내서 찾아가보고 상호를 알려 드리도록 할께요…^-^)

  7. 취비(翠琵) 2009.07.02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어떻게 저렇게 절묘하게 사진을 찍으셨을까요 ㅋㅋ

  8. 윤태 2009.07.02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이런...
    ㅋㅋㅋ
    여름이 즐거운 분도 있고 괴로운 분도 있고...핑구님은 괴롭군요 ㅋㅋㅋ

  9. 하수 2009.07.02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낚시질도 자주 하면 실력이 늘어납니다.^^

  10. Channy™ 2009.07.02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당!!!!!

  11. 쿠쿠양 2009.07.02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ㅎㅎㅎㅎㅎㅎㅎ 저 잠자리....혼나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낚였네요^^:

  12. 하얀 비 2009.07.02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하. 처음엔 이건 왠 특종인가 했더니.
    흠---잠자리였군요.
    그런데 오늘도 어김없이 뛰어난 '그림 솜씨'로
    재미를 주시네요.

    그런데 버스로 출퇴근하시나봐요?

    역시...!!

    맞아요. 출근길이나 퇴근길엔 그냥 버스나 지하철이 훨씬 낫죠.
    특히 잠이 덜 깬 상태에선 말이죠.

  13. 처절한몸부림 2009.07.02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악랄가츠 2009.07.02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한다!!! 그맘을 흑흑..........

  15. 복돌이^^ 2009.07.02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유쾌한 글과 그림이네요...^^

    전 왠지 사람들 모습보다...냄새에 더 민감해요...^^(이상하다...ㅎㅎㅎ ^^)

    행복한 하루 되세요

  16. 세아향 2009.07.02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리얼한 사진 잘 봤습니다~

  17. 야이노마 2009.07.02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거걱~~
    전 진지하게 오 ~~ 핑구님 대단해 대단해 ......
    엥~~??
    웃음을 주기위해 이런 글을 작성하시다니 한수 배웠습니다.

  18. 라라윈 2009.07.03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잼있어요~~~~
    아침부터 유쾌하게 웃고 시작합니다~~~ ^^

  19. 호련 2009.07.03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림들 어쩔거예요 ㅋㅋ 그림 계속 그리시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제대로 낚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