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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독일 이토디자인의 시디즈의자 T80!! 서재의자로 사용해보니

by 핑구야 날자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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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독일 이토디자인의 시디즈의자 T80!! 서재의자로 사용하고 있어요. 재작년인가 부터 시디즈 T50을 사용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양보하고 서재의자로 T80(T800HLDA)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시디즈 T80(T800HLDA)은 서재의자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각도로 허리를 맞출 수 있어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듯한 편안하을 느낌을 갖게 합니다. 특히 허리편한 의자로 불릴 이유가 충분하죠. T80(T800HLDA)과 비교가 되는 허먼밀러나 스틸케이스와 같은 100만원이 넘는 외산 브랜드와 맞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게 시디즈의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서재의자로 T80(T800HLDA)을 사용하면서 공감이 되구요.



의자는 의자라고 생각했었지만 T50을 사용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답니다. 그 전에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 때문이죠. T80은 독일 디자인 회사 『이토 디자인』과 무려 6년간 함께 만든 의자입니다. 보통은 단발성으로 협업을 통해 만드는 일반 방식과는 다르죠.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할 때 목을 편한하게 받쳐주는 목받침대는 체형이나 자세에 맞게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이토디자인과 틸트설계 및 디자인을 협업해서 만들었는데요. 틸트는 의자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반 의자업체에서는 흉내는 낼 수 있지만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죠.



T80을 서재의자로 사용하는게 제일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워낙에 고급스러워서요. 그리고 T80의 직선이 주는 비주얼이 강한 남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물론 허리편한 의자라는 부분은 기본이구요, 사실 허리가 참 중요하잖아요. 집에서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 의자나 사용할 수 없었거든요.



이토디자인의 감성이 실린 의자라서 그런지 철의 나라 독일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것이 남성스런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렇다고 강한면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최근 의자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쉬재질로 마감을 해서 부드럽고 탄탄한 탄력성 때문에 장시간 앉아서 일해도 상쾌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그리고 쿠션으로 인해 허리를 감싸면서 꽉 잡아주는 듯한 안락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좌판을 푹신하고 편안한 촉감의 패브릭으로 마감을 해서 외출하고 T80에 앉았을때 차가운 기운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좋습니다. 매쉬와 패브릭 그리고 머리받이의 가죽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물론 가죽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서 천연가죽마감으로 선택을 할 수도 있어요.



최근 의자의 트랜드에 맞게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의자에 어울리는 명품 가죽 패턴인 사피아노 패턴을 플라스틱 사출마감에 적용하였습니다.



좌판은 메모리폼 스펀지로 되어 있고 앞쪽이 아래로 각을 주어 앉았을때 허벅지가 편했어요. 시디즈의 디테일함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을 주는 T80이 주는 매력입니다.



T80(T800HLDA)을 얼핏보면 고급스런 일반의자로 생각을 할텐데요. 실제로는 시디즈만의 기술이 녹아있는 부분을 알면 왜 시디즈를 찾게 되는지 알게 됩니다. 의자가 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는데요. 제대로 된 의자에 앉아야 자세도 바르게 됩니다. 다음에는 T80(T800HLDA)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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