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은 루머를 정리해보면 2016년 3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6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60만원대로 출시가격이 낮아진 겔럭시S7은 70만원대로 홍채인식 기능을 적용할지가 관심거리입니다. 애플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중국시장의 3인방 샤오미와 화웨이 그리고 레노버와의 싸움에서 위치선점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애플과의 맞짱에서 60만원대의 갤럭시S7 출히로 한발 물러서면서 후일을 기약하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무리를 해서 홍채인식을 적용해 주목을 받고 가격도 70만원대로 출시를 한다면 어느 정도 승산이 있는 게임이라고 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웨이보를 통해서 갤럭시S7이 3월에 출시될 것은 기정사실화 된 듯 시장의 흐름이 이어져 1월 CES2016출시설을 일축했습니다. 그럼 3월에 출시된다고 가정하고 삼성이 내세울 기술은 무엇인가?
애플의 3D 터치 기술을 비스무리하게 따라한다면 그 동안의 학습으로 인해 아마도 사용자들은 더욱 실망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도 있을 것입니다. 삼성은 카메라로 홍채를 인식해 지문인식의 보안성과 편리성에 버금가는 기술을 택할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외신은 점치고 있습니다.
삼성이 홍채인식기술을 갤럭시S7에 적용한다고 해도 최초의 기술은 아닙니다. 후지쯔와 NTT도코모가 공동개발한 애로우 NX-04G가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상향평준화된 스마트폰의 기술에서 딱히 내세울만한 것도 없는 상황이라 2016년 3월은 삼성에게 있어 업이나 다운이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보겠습니다.
결국 외신에 의하면 가격대로 애플이 차지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과 중국의 저가시장 공략에서 살아남은 길은 후일을 기약하면서 가격의 허리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내놓는 카드가 홍채인식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용성에 의문을 갖습니다.
그렇다고 삼성의 전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갤럭시S7을 시작으로 갤럭시S7플러스, 겔럭시S7엣지, 겔럭시S7엣지플러스등의 라인업을 준비하고 갤럭시A7, 갤럭시A8, 갤럭시A9과 함께 애플을 공략할 것으로 내다보는 의견도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 밖에 갤럭시S7의 스펙을 추측하는 루머를 보면 디스플레이는 4K라는 의견이 많지만 8K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베터리이기 때문에 4K에 무게를 실고 싶습니다. 카메라는 1600만화소는 기본이로 2천만화소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그러나 렌즈의 사이즈가 그대로라면 의미는 없어요. 추가로 3D촬영이 가능한 기능을 기대해보지만 70만원대의 갤럭시S7이라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6년 한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에게도 상하로 불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공세에 어떤 묘수로 견뎌낼지 기대가 됩니다. 삼성과 LG전자의 스마트폰 공조~~ ㅋㅋ 말도 않되는 소리겠죠. 결국 애플을 따라가다가 자체 경쟁력마져 중국에게 발목을 잡히게 되어 암울한 상황입니다. 신의 한수가 기대되는 2016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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