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5인치 노트북 그램15 출시로 그램천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15인치 대화면 가벼운 노트북의 무게가 13인치와 같은 980g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트북은 이동성의 강점 때문에 선택하게 되는데요. 최근 출시한 삼성 노트북9 15인치는 1.29kg으로 LG 그램15 980g과의 차이가 무려 450g이나 납니다. 최근 도료에 따른 오차로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980g으로 마케팅을 한 것이 이슈가 되어 정직한 기업의 LG전자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를 반영하면 15인치노트북 그램15이 삼성 노트북9 15인치보다 450g이상 더 날씬하다는 말이 되겠죠. 15인치노트북 그램15가 980g의 초경량의 무게를 유지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LG전자 2016년형 PC/모니터 신제품 발표회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초경량 노트북 인치는 달라도 무게는 같아
LG노트북 그램의 무게를 연상할 때 커피 2잔의 무게로 비유합니다. 신제품 발표회장에는 커피 2잔으로 무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해서 LG전자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램은 이미 한국기록원에서 무게를 공식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램 13인치, 그리고 14인치도 980g인데 이번에 출시된 15인치(15.6인치) 그램15도 무게를 유지하였습니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은 2015년 11월까지 30만대의 누적판매량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입학선물과 졸업선물 시즌을 앞두고 있어 판매량도 기대됩니다.
대화면 가벼운 노트북 LG 그램15는 기존의 15인치대 노트북에 비하면 최고 50%이상 가볍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다 정밀한 저울을 준비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가지 컬러로 출시된 15인치 노트북 그램15의 무게는 각각 다르거든요.
그램의 오른쪽 사이드에 있는 각종 포트들의 모습입니다. 13인치부터 15인치까지의 모습을 한번에 보니 비교가 쉽네요.
그램15의 포트가 제일 많네요. 그런데도 무게가 같다니 놀랍죠. 디테일하게 무게를 측정하면 980g보다 낮은 무게로 측정이 되니 참고하시군요. 980g은 소비자들이 무게의 차이에 대한 불만을 갖지 않도록 한 LG전자의 마케팅 중에 하나라고 봐도 되겠네요.
15.6인치와 13.3인치의 무게가 같다.
LG전자 2016년형 PC/모니터 신제품 발표회는 짧고 굵게 진행이 되었는데요. Q&A시간이 없어 아쉽기는 했지만 체험존에서 1:1로 더 많은 것을 물어 볼 수 있었습니다.
15.6인치의 대화면 노트북의 무게를 1Kg이하인 980g으로 만든 그램15는 사실 놀란 것은 사실입니다. 개발과정에서 1g을 줄이기 위한 관련 부서들의 노력을 담은 동영상을 보니 더 달라 보이는 거 있죠. 과거 성능에 무게 중심의 노트북이 그램을 기준으로 디자인의 편리성과 휴대성을 갖춘 대화면 노트북으로 변화되고 있는 거죠.
LG전자는 그램 불변의 법칙이라는 자체 생산ㅋㅋ 용어를 통해 최대 38% 커진 15.6인치의 대화면 노트북 그램15가 여전히 980g이라는데 상당한 매력을 피력하였습니다. 13.3인치을 15,6인치로 만들면서 무게를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이 정말 대단한 것은 사실입니다.
0.2g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노트북 뒥면의 스티커를 레이저 가도으로 대체했죠. 무게를 줄인다는 것은 기술의 향상을 의미하기 때문에 놀라운 것이죠.
무게를 줄인 만큼 기술이 앞선 그램15
15인치 노트북 그램15는 무게만 줄인 대화면 노트북이 아니라는데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LG디스플레이, LG전자 그리고 LG화학의 기술력을 모아 커진 화면에도 무게는 같은 980g이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을 유지했죠.
대화면 가벼운 노트북 15인치 그램15는 6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6.7mm의 슈퍼슬림 베젤, 슈퍼 풀 메탈바디, 슈퍼고밀도 배터리 그리고 Wolfson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숫자키패드와 다양한 포트를 통해 편리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시큐리티센터를 통한 프라이버시와 도난 방지를 제공하고 윈도우10의 방식과 차별화된 페이스-인을 통해 캠으로 얼굴을 인식해 구동이 되기도 합니다. 짧은 부팅시간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램15 아쉬움이 있다면
좀 더 기간을 두고 사용해봐야 자세한 평가를 내릴 수 있겠지만 일단 체험존에서 느낀 것은 컬러가 다양하지 않다는 부분입니다. 후면의 2015년형 그램 14에서는 로고에 LED램프가 들어 왔었는데요. 이번에 빼서 좀 아쉬웠어요. 물론 무게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요. 현장에서는 980g이하로 무게가 측정이 되기도 했지만 오징어 저울이 있어 아쉬웠어요. 좀 더 확실하고 깔끔하게 준비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15인치 대화면 노트북 그램15 모델별 스펙
발표회장에서 보면 볼수록 갖고 싶어지는 거 있죠. 베젤 두께가 30%나 줄어 같은 사이즈에 더 크고 시원스런 화면을 볼 수 있으니 말이죠. 16.8mm의 얇은 두께지만 USB 타입-C, USB 3.0, HDMI 등 5개의 포트로 더욱 편리하구요. 특히 마우스트랙패드의 반응속도가 상당히 좋아졌더라구요.
2011년도부터 LG전자의 노트북이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15년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LG PC 그램14가 수상받았고 CES2016에서는 LG PC그램15가 혁신상을 수상받았습니다.
15인치 대화면 노트북 그램15 모델별 스펙입니다. 참고하세요. 티탄 블랙으로 욕심이 생깁니다.ㅋㅋ
발표회장에 모델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후래쉬를 받았는데요. 모델이기는 하지만 한손으로 들고서도 부담없이 포즈를 취하더라구요.
그 밖에 2016년형 PC/모니터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4K 울트라HD 해상도의 노트북 울트라 PC, 21:9 화면비의 곡면 모니터 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 노트북9 15인치보다 450g이상 더 가벼운 노트북 15인치 그램15는 성능면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기회가 되면 정리해 볼께요.
[관련글]
가볍고 얇은 2015년 최신노트북 14인치 그램(14Z950-GT70K),13인치와 무게가 같은 이유와 아쉬움
포인투 크롬북11 스펙과 디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기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나?
고사양 노트북 레노버 Y700의 최적화 된 6가지 특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