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멍때리는 핑구

복날 남 모를 고통속에

by 핑구야 날자 2009. 7. 16.
반응형

블로그 수상 턱을 내느라 식사를 했어요
복날이라 삼계탕을 먹어야 하지만 왠지 붐빌것 같아 감자탕집으로 초대했습니다.
한참을 정신 없이 먹었습니다. 그런데 쇠로 된 감자탕 그릇에 국자를 걸쳐 놓은지 10여분이 넘었는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국물을 풀려고 국자의 끝도 아니고 얼떨결에  국자의 목부분을 잡는 순간 치치치~~~
살코기 타는 냄새. 악하는 외마디 비명도 없이 물컵에 검지를 넣고 식히는데 눈물이 핑...

초복,중복,말복

초복,중복,말복

초복,중복,말복

여러분!! 복날 보양도 좋지만 국자에 손을 댈때는 조심조심... 달궈진 국자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초복이 지났습니다. 중복, 말복 국자의 행패로부터 자유로워지시길 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