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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갤럭시C5(SM-C5000)로 삼성전자가 중국시장에 Top5로 진입시도!! 겔럭시C5로 가능할까?

by 핑구야 날자 2016.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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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C5(SM-C5000)로 중국시장에서 빼앗긴 Top5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2년전만 하더라도 겔럭시C5처럼 중국을 겨냥한 별도의 폰을 준비하지 않아도 1위에 있었죠. 그러나 2015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와 Top5에서 멀어져 others에 포함되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의 발표를 보면 2015년 중국의 Top5를 보면 여러분도 잘 아는 샤오미가 점유율 15.4%로 1위를 차지했죠. 그 뒤로 하웨이가 14.2%로 2위에 올랐고 애플은 2014년에 비해 한 단계 올라선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밖에 4위에 비보와 핵배터리의 주인공 오포가 5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 출처 : gsmarena


중국 본토 진입 타이밍은 지금


최근 프랑스 IT매체 노웨어엘스를 통해 유출된 갤럭시C5의 이미지를 통해 C가 China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만 해도 삼성전자가 중국시장에서 2위 화웨이와 9%이상의 점유율 차이로 1위를 지켰고 샤오미는 무려 15% 가까운 점유율 차이를 보였죠. 그러나 영원한 승자는 없었습니다.


▲ Chinal Smartphone Vendor Makershare(%) 출처 :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


결국 삼성전자는 2015년에 중국시장에서 Top5 밖으로 밀려나 others에 포함되고 말았죠. Top5 내에 애플을 제외하고는 중국 기업이 점유하고 있고 점유율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6년 1분기도 마찬가지 결과입니다. 삼성전자가 중국을 포기한 게 아니라면 중국인들이 자국의 스마트폰에 더 익숙해지기 전에 움직여야 했을 겁니다.


▲ Grobal Smartphone Vendor Makershare(%) 출처 :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


최근 삼성전자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지켰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2위 애플의 점유율은 15.3%로 1위 삼성과 비교하면 8.3%나 적습니다. 1/4분기의 점유율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여세를 몰아 중국시장에서 빼앗겼던 1위 자리를 위해 갤럭시C5를 준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C5 과연 어필될까?


갤럭시C5는 프리미어폰이 아닌 보급형폰으로 중국시장에서 1위를 노리는 것 보다는 잊혀지지 않기 위해 보급형으로 물량공세를 펼치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출처 : gsmarena



갤럭시C5는 보급형폰이기는 하지만 중국의 Top5를 지키고 있는 폰들과 경쟁하려면 풀메탈소재로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겠죠. 이는 기존 갤럭시 프리미엄폰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보급형이라는 네거티브한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스펙을 보기전에 갤럭시C5의 노출사진에서 후면의 아이폰스러운 이미지로 중국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였지만 아쉬운 것은 도드라진 카툭튀입니다. 중저가폰이라 도리가 없겠지만 중국인들의 눈이 예전 눈이 아니라서 말이죠.



스펙을 보면 퀄컴 스냅드랜곤 617, 램 4GB, 메모리 32GB로 OS는 안드로이는 6.0.1(마시멜로)입니다. 카메라는 후면 16백만화소 전면은 8백만 화소입니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 풀HD입니다. 가격대는 20만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출처 : gsmarena


삼성전자가 보급형폰 갤럭시C5로 중국에 나선 것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소 성급했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1/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탈환의 기세를 너무 앞세운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가격은 10만원대 중반이하로 하던지 아니면 소문으로 끝나고 보다 매력적인 폰으로 준비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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