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베가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팬택의 아임백(IM-100) 출시 소식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임백이 소비자들의 기대를 얼마나 만족시켜 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팬택이 법정관리로 무너진 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만큼이나 치열해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입니다. 단통법의 영향으로 국내 제조업체들이 출시한 중저가폰의 종류도 많아 졌을 뿐만 아니라 중국산 스마트폰의 성장도 무시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팬택의 왕년이 이제 추억으로 남은 상태에서 과연 아임백으로 무사귀환이 가능할 지 궁금해 집니다.
▲ 베가 아이언2
기사회생했다고 하기에는 아직 이른 판단일텐데요. 그래도 국내에서 아임백(IM-100)으로 회생의 신호탄을 쏜것 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첫 술에 배부를 리 없을 겁니다. 팬택이 아임백으로 다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건재함을 인정받으려고 하기 보다는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받아 드리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베가 시크릿노트
최근 소식에 의하면 6월22일 전후로 공개가 될 텐데요. 과거에도 법정관리에서 기사회생을 했던 저력이 있으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구나 베가 브랜드를 버리면서 스카이라는 브랜드로 시작했으니 말이죠. 팬택의 역사에서 쓰라린 스마트폰의 추억을 지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스카이 아임백(IM-100)은 SKT와 KT를 통해서 출시가 되는데요. 노출된 벤치라료는 SKT모델입니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프리미엄폰으로 노크를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부담이 되었을 겁니다. 그렇다고 상향평준화 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저가폰의 진입도 쉽지는 않죠. 스펙을 보면 OS는 안드로이드6.0으로 램은 2GB입니다. 그리고 프로세서는 퀄컴스냅드래곤 430을 장작했습니다. 스펙으로는 사용자들의 시선을 받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다면 승부수는 무엇이 남았을까요.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A/S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신뢰감 조성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이익보다는 아임백을 많이 판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효해 보입니다. 그리고 저가형이지만 디자인은 고급스럽게 출시가 되면 더욱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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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팝업노트와 베가아이언2의 스펙과 가격을 보니 갤럭시노트엣지에 영향줄 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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