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포스(HBS-S80)은 이어후크가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색다르고 재미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기존에 이어폰들과는 외형부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귀의 모양을 형상화해서 다른 이어후크와는 달라요. 그동안 넥밴드 타입을 유지 해오던 LG전자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인지 아니면 라인업 차원에서 LG포스를 출시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시도는 늘 새롭게 합니다.
LG포스의 출고가는 139,000원으로 블랙 색상만 선보였는데요. 다양한 색상을 선보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직은 시장의 반응을 알 수 없기 때문인 듯 합니다.
LG 포스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델번호 : HBS-S80
통신 : 블루투스 4.1
대기시간 : 최대 40시간, 통화시간 : 최대 6.5시간, 음악 재생시간 : 6시간
충전 시간 : 2.5시간 미만
충전방식 : 마이크로 USB(Micro USB포트)
정격 입력 전압 : DC4.75V~5.3V, 400mA
크기(폭x길이x높이) : 39.2 X 74.7 X 30.45mm, 약 26.2g
지원 Profile : A2DP, AVRCP
주요기능 : 헤드셋, 핸즈프리
운영 주파수 : 2402MHz - 2480MHz(송,수신)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외형적인 모습이 독특한데요. 귀의 모양과 흡사하게 만들어 기존의 이어후크들과는 차별성이 있어요. 특히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을 사용해 귀에 착용시 부담감을 줄여 주었습니다.
다만 귀의 모양을 형상화 했는데 착용자마다 귀의 모양이 다르다는게 함정이죠.ㅋㅋ 물론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귀의 사이즈에 맞게 6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이즈 조절은 이어후크를 앞뒤로 밀어서 조정하면 됩니다.
이랗게 자신의 귀에 맞추면 운동시에도 잘 빠지지 않아 보다 활동이 자유롭습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아요.
아웃도어와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사용하는 경우 방수가 되도록 IPx5의 생활방수를 적용했습니다. 운동으로 흐르는 땀이나 빗줄기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겠죠.
사운드는 퀄컴 aptX 오디오 코덱을 적용해서 블루투스로 연결해 들어도 CD정도의 음질을 들을 수 있어요. 사운드 컨트롤러 대신 소니의 MDR-1000X와는 비교하기 힘들지만 퀵어텐션기능을 넣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가격상승 요인은 되겠지만~~ 그러면 디자인과 기능 모두 한단계 더 만족스러웠을텐데 말이죠.
LG전자가 그동안 메인 라인업 넥밴드 스타일을 유지하다가 최근 출시한 LG포스(HBS-S80)를 통해 색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는데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한 이어폰으로 활동적인 분들에게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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