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27인치 271QX 144Hz QHD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아수스(Asus) MG278Q, 벤큐(BenQ) XL2730Z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FBS게임 오버워치 배틀필드4를 해보니 원래 이랬나 싶더라구요.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정말 욕심을 낼만하겠구나 싶었어요. 게이밍 모니터라 비주얼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자유로운 각도조절과 방향조절로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우리집 상전도 욕심을 내어 큰 일입니다. ^^
게이밍 모니터 선택하는 이유
게임을 하다보면 모니터와 그래픽카드의 신호타이밍이 맞지 않아 화면이 깨지거나 깜빡임이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알파스캔 271QX 144Hz QHD 게이밍 모니터는 AMD의 어댑티브 싱크(Adaptive-Sync) 기술을 지원해 화면이 깨지거나 깜박이는 현상을 억제해 더욱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지원합니다. 참고로 Free Sync와 같습니다.
알파스캔 상위버전 게이밍 모니터 271QG G-Sync 165Hz QHD 모니터는 엔디비아의 G-Sync를 지원하는데요. Adaptive-Sync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게이밍모니터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죠. 알파스캔은 271QX 144Hz QHD보다 가격적인 부담을 줄이고 Free Sync를 적용한 322FCX 144Hz 커브드 게이밍, G2770 144Hz 프리싱크 게이밍도 있습니다.
따라서 알파스캔 271QX 144Hz QHD 게이밍 모니터는 알파스캔의 중간 모델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반 모니터는 60Hz를 제공해 초당 60프레임을 화면에 재생하지만 사용하고 있는 모델은 144Hz로 초당 144프레임을 제공해 비교가 안될 정도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제공합니다.
알파스캔 271QX 144Hz QHD 게이밍 모니터 조립과 사용
27인치 게이밍 전용모니터 알파스캔 271QX 144Hz QHD의 모습에서 모니터의 위용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이렇게 큰 사이즈의 모니터를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ㅋㅋ
구성품을 보면 모니터 본체와 V자형 거치대, 단축키패드, 전원케이블과 어댑터(20V, 6A), Dual DVI케이블(옵션), DP 1.2케이블(옵션), 오디오케이블, USB3.0케이블 등등입니다.
모니터입니다. 역시 게이밍 전용 모니터라 다르죠. 아수스(Asus) MG278Q, 벤큐(BenQ) XL2730Z와는 다른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그럼 강인한 인상을 주는 알파스캔 271QX 144Hz QHD 게이밍 모니터의 뒷 모습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왼쪽부터 Dual AVI, HDMI-2(1.4)/MHL, HDMI-1(1.4/2.0), DP, D-SUB, AUDIO, MIC 그리고 단축 카패드잭 순으로 포지셔닝이 되어 있습니다. DSUB 1920 x 1080 60Hz 이외에 나머지 단자는 모두 2560 x 1440이며 HDMI2(1.4)/MHL은 60Hz, 75Hz를 DisplayPort 1.2는 60Hz, 100Hz, 120Hz, 144Hz를 권장합니
좌측에는 USB잭들과 전원잭이 있습니다. 참고로 DP1.2를 설정하는 방법은 OSD설정 메뉴에서 DP성능을 선택한 후 1.1을 1.2로 변경하면 됩니다. 그리고 PC를 재부팅하면 됩니다.
측면에도 단자들이 있는데요. 알파스캔 모니터는 참 다양하고 많은 단자를 제공하고 있네요. MIC, 헤드셋단자, USB 단자가 있고 헤드폰을 걸어 놓을 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게이머들을 위한 배려에 놀랐습니다.
모니터 정면에는입력신호, 게임모드/좌측이동, 섀도제어/우측이동, QSD메뉴버튼/선택버튼 그리고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알파스캔 271QX 144Hz QHD 게이밍 모니터를 단단히 거치해 줄 V자형 받침대입니다.
조립을 할때는 부드러운 천 위에 올려 놓고 하는게 좋아요. 20도의 스위블(좌우회전)을 가능하게 하는 받침대라 단순한 모양이 아니죠.
조립도 어렵지 않아요. 여성게이머들도 쉽게 조립을 할 수 있어요. 물론 다른 부분의 나사들이 있기는 하지만요.
거치대 자체를 조립하고 이번에는 모니터와 결합을 하면 됩니다. +자 드라이버는 미리 준비해 놓는게 편하겠죠.
거치대 속 나사는 강도가 약한 편이라 무리하게 꽉 조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힘을 크게 주지 않고 부드럽게 더 이상 조이지 않을 경우 멈추면 끝입니다.
드디어 모든 조립이 끝났습니다. 어떤가요. 게임에 승리하라는 메세지를 담은 레드컬러의 V자 디자인이 참 인상적입니다. 받침대도 역시 V자로 같은 의미를 담아낸 듯 보여 알파스캔 271QX 144Hz QHD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을 하면 승률이 상당히 좋을 듯 .ㅋㅋ
조립이 완료된 전면의 모습입니다. 27인치의 빅 사이즈가 게임을 부르네요. ㅋㅋ
모니터가 상당이 릴렉서블한 움직임을 제공하는데요. 20도 각도로 좌우로 스위블이 되어 몸을 움직이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적당히 부드러운 스위블이 마음에 드네요.
다양한 사용자들의 신체적인 조간과 시선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틸트는 4단계로 3.5도에서 21.5도까지 조정 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션 기능도 제공하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높이로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높이는 130mm까지조절할 수 있습니다.
문서작업 등을 비롯해 길게 내용을 길게 보기를 원한다면 피벗기능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위에서 내려 다 본 모습입니다. 위에서도 승리의 V자가 모니터 후면에도 보이네요. 게이머에게는 기분 좋게 해주는 모니터가 아닌가 싶네요.
이동할 경우는 많지 않지만 아래와 같이 거치대 상단 부분을 들수도 있는데요. 모니터는 상하조절이 되기 때문에 받침대를 이용해서만 드는게 안전합니다.
알파스캔 271QX 144Hz QHD 게이밍 모니터의 조립이 마무리되면 우선 해상도와 재생빈도를 확인을 해 보아여 합니다. DP 케이블로 연결해 WQHD(2560x1440) 해상도와 재생빈도 144Hz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연결이 완료되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물론 게이밍모니터라고해서 게임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27인치의 와이드 모니터는 여러모로 편했어요.
특히 요즘 인기가 많은 FBS게임 오버워치 배틀필드4를 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60Hz의 일반모니터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어요. 2560 x 1440에 144Hz로 최초 한번은 설정해야겠죠. 저격을 위해 표적을 맞출때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버워치의 150대 프레임 내외의 움직임이 이렇게 부드러웠던 것인지 신계계가 열리는 듯ㅋㅋ 이러다가 그 동안 손에 놓았던 게임에 홀릭이 되지 않을까 고민도 살짝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잠깐 앉았다고 생각했는데 몇시간이 훌쩍 지난 거 있죠. 역시 알파스캔 271QX 144Hz QHD 게이밍 모니터의 힘이 아닌가 싶네요. 아수스(Asus) MG278Q, 벤큐(BenQ) XL2730Z를 구매하려는 분들도 함께 고민해보면 어떨까요.
[관련글]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 디자인을 적용한 그림15 노트북을 비롯한 LG전자의 리미티드 에디션
고사양 노트북 레노버 Y700의 최적화 된 6가지 특징!!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무선모니터? 무선연결? 미러링 모니터(27MT77W)와 블루투스 모니터(24MT57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