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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 에어팟을 구매하려는 이유과 불안해 하는 이유는 뭘까?

by 핑구야 날자 2016.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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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애간장을 졸이고 있습니다. 국내 애플 스토어에서 주문하면 한달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니 아쉬운 일입니다. 예상 밖에 수요 때문인지 아니면 애초부터 수급을 조절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더욱 구매하고 싶어지게 되는것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물론 애플을 좋아하는 발빠른 마니아들은 벌써 손에 넣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선이어폰의 라인을 끊어 버린 듯한 디자인이라 생소할 수도 있지만 헨즈프리 이어셋을 생각하면 그다지 놀랄 디다인은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귀에서 빠질까봐 걱정되는 분도 많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에어팟의 장점

 

219,000원의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충분히 부담을 할 수 있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에서는 좀 더 저렴하다고 하는데~~ 도리가 없죠. 유선이어폰을 주머니에 넣듯이 케이스에 넣으면 되고 오히려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괜찮아 보입니다.

 

 

케이스에 넣고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케이스가 열린채 거꾸로 세워도 빠지지 않도록 되어 있어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성들은 핸드백에 남자들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되죠. 에어팟 케이스를 열면 연동여부를 물어보는 센스있는 녀석이죠.

 

 

 

화이트컬러에 반들반들한 이어셋이 예쁜 장난감 같다는 생각이 들어 역시 애플이다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무선이어폰이 유선이어폰보다는 사운드가  못하지만 애플은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역시 선입견이 겠죠. ㅋㅋ

 

 

에어팟에는 W1칩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애플이라는 선입견을 빼고도 보다 안정적인 무선기술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사운드 이외에도 다앙한 센서로 오디오와 마이크를 작동하게 하여 편리함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애플의 강점은 애플 디바이스가 각각 개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동되는데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무선 이어폰 에어팟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애플 패밀리로서 무선 오디오 커넥트 기술로 연동이 되죠. 안드로이드폰과는 블루투스로 연결됩니다. 

 

 

 

개인적으로 음성감지센서가 빔포밍 마이크와 함께 외부 소음을 걸러 보다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도록도와줍니다. 음성인식 기능을 즐겨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반가운 기능입니다. 음성인식은 에어팟을 투터치하면 시리가 작동됩니다.
 

 

에어팟은 한개는 내가 다른 한개는 여친에게 꽂아주고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선 때문에 가깝게 있을 수 밖에 없는 로맨스는 없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귀에 꽂으면 바로 음원이 재생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15분 충전으로 약 3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완충하면 최대 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배터리 위젯으로 배터리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에어팟 구성품

 

애플의 에어팟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에어팟과 충전케이스 그리고 라이트닝 USB케이블입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12만원 내외라고 합니다.

 

 

에어팟이 불안한 이유는 단 하나!!

 

사실 넥밴트 타입은 목에 걸기 때문에 보기에도 안정적인데요. 에어팟은 귀에 꽂은 상태로만 보면 빠질 것 같은 불안을 제공하곤 합니다. 그래서 핸즈프리 이어셋도 이어후드가 별도로 제공하는 이유죠.

 

 

평상시 책을 읽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움직임이 많지 않을 때는 괜찮은데요. 버스 정류장에서 뛰거나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부딪히면서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불안함이 사용에 제약을 가져올 수도 있겠다 싶은 겁니다.

 

 

악세서리를 추가로 장착하기에는

 

불안한 착용이 예상되다 보니 악세서리도 보이고 코믹하게 패러디한 사진들도 보이곤 합니다. 예를들면 주머니 귀거리를 착용한다던지 피어싱을 과도하게 한다던지 말이죠.

 

 

안경이 떨어질까봐 착용하는 거치하는 줄과 같은 악세서리도 재미있습니다. 이러려면 왜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겠어요. 아마도 불안해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정도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더구나 에어팟을 분실하면 69달러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애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 인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이어후드를 착용하면 안전하겠지만 애플을 멋을 제대로 살릴 수 없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될테니~~ 아마도 에어팟의 인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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