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통시장에는 사람냄새가 나서 좋다!! 전통시장 분위기를 보면 서울시 민생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통시장이 사라진다며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직도 지원 받아야 할 부분도 많고 전통시장 자체적으로도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설 연휴가 되면 우리집은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을 선호하시는데요. 이유는 부모님이 선호하시기 때문이죠. 무엇 때문일까요. 이따금 아이들이 따라 나설때가 있는데요. 바로 만든 때끈한 어묵을 사줄 때는 엄청 좋아해요. 그런데 설날을 앞둔 요즘은 날이 추워서 그런지 쉽게 따라나서지 않네요. 어른이 되면 왜 가는지 알겠죠.ㅋㅋ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자료를 찾아 봤는데요. 뉴스를 보면 지방의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망연자실한 시장상인들을 보곤 하는데요. 서울시는 352개 전통시장에 1점포 1개 소화기 설치를 올해 1월까지 마무리 한다고 했으니 안심이 되는군요.




어머니 손 잡고 따라 다니던 시장길


역시 전통시장의 맛은 좁다란 시장길로 다니는 재미를 빼 놓을 수 없죠. 날이 춥기는 하지만 시장 상인들의 열기와 가격 흥정하는 손님들의 모습에서 사람냄새가 나는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릴때 어머니 손잡고 따라나니던 시장골목이라 그런지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거 있죠.



싱싱한 생선과 각종 해산물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부르는게 값이고 깍는게 값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ㅋㅋ 조금만 더 주세요~~ 이러면 손해보는데~~ 그러면서도 더 주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넋두리가 더 기분좋게 만들기도 합니다.



전통시장 주차 문제는 여전


사실 시장에서 장을 보고 나면 양손이 가득 ~~ 무겁기도 하고 집에 까지 가려니 까마득하네요~ 대부분 전통시장은 인근에 사는 시민들이 찾기는 하지만 3보 이상은 차로 움직이려는 사람들에게는 주차 문제가 제일 시급한 사안일 겁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설이나 추석 대목에는 앞뒤로 몇 일씩 도로에 주차를 허용하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전통시장


전통시장이 아니면 보기 힘든 모습도 있는데요. 시장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시장 한켠에서 돌아다니는 멍멍이를 볼 때도 있어요.ㅋㅋ 대형마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죠.ㅋㅋ 어렸을때는 약장수라고 해서 전통악기를 연주하면서 묘기를 부리거나 원숭이가 재롱을 부리기도 했었답니다.



전통시장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가격도 저렴해서 시장을 돌아다니다보면 출출해지게 되는데요. 수수부꾸미를 한 입에 피곤이 좌악~~ 풀리죠. 특히 우리집 상전이 좋아한답니다.



아이들 생각이 나서 더 사왔는데요. 수수부꾸미는 찹쌀가루와 수수가루로 동글납작하게 빚고 안에 팥을 넣어 만든 지진 떡입니다.



이것만 먹었다면 거짓말이죠.ㅋㅋ 아이들은 몰라요.ㅋㅋ 튀김과 떡볶이 그리고 순대~~ 어릴때는 한참을 졸라야 사주시던 기억이 나는군요.



오떡순 아니지 튀오떡순 ㅋㅋ 좌우지간 전통시장에서 먹는 맛은 다른 곳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ㅋㅋ 몇 시간 따라다니면서 허기진 이유도 있겠지만 전통시장에는 숨은 고수들이 있거든요. ㅋㅋ



전통시장의 아련한 추억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시장에서 좌판을 펼치고 일하시는 어머니들의 삶의 터전이 바로 전통시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손도 굽고 허리도 휘어진 할머니~~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노상에서 드시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 해집니다. 어머니와 같은 전통시장 추억과 낭만이 있는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대규모 판촉 지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간만에 찾은 고향같은 전통시장에서의 하루였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설 연휴를 맞이해 대규모 할인행사인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오는 2월 6일~2월10일까지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합니다.



설연휴 직후 소비감소 시기에 352개 전통시장 중 참여 희망하는 모든 시장(150개 내외 예상)에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각 전통시장별 대표 상품을 선정해 30% 이상 대폭 할인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일 500명, 총 2,5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 대보름 오곡밥 짓기, 떡매치기, 공연 등 즐길거리도 마련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추억과 낭만을 함께 하면 어떨까 싶네요.

우리동네 전통시장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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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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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크뷰 2017.01.24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설준비는 전통시장에서 해야죠^^

  2. 스타럭키 2017.01.24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씨가 추워서 더 재래시장을 안가게 되는 것 같네요.

  3. 죽풍 2017.01.24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통시장 구경하는 것이 전문입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4. 명태랑 짜오기 2017.01.24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통시장은 어릴 때 좋은 추억이네요.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5. IT세레스 2017.01.24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설준비는 전통시장이군요.^^

  6. 리브Oh 2017.01.24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트와 비교되지 않는 먹거리들이 시장에서 볼 수 있죠
    수수부꾸미는 정말 요즘 먹고 싶어서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세련되고 주차공간 좋은 마트 좋지만
    정겹고 특색있는 전통시장도 좋죠.
    조만간 한번 가야겠어요!!^^

  7. 보보 2017.01.24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감이 있는 곳이죠~

  8. 『방쌤』 2017.01.24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독특한 매력이 있죠^^
    저도 서울에 가면 광장시장은 꼭 한 번은 간답니다.ㅎ

  9. *저녁노을* 2017.01.24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통시장 ..추억이지요

    내일 한 번 나가 보려구요

  10. GeniusJW 2017.01.24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수부꾸미와 토실토실한 오징어튀김이 너무 맛있어보이는데요.
    저도 가끔 전통시장에 들러서 가볍게 한 끼 하고 온답니다~ㅎㅎ

  11. 광제 2017.01.24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자체마다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노력이 분주하군요..
    사실 전통시장이 서민들의 수익과 직결되니까요...
    잘보고갑니다^^

  12. 도느로 2017.01.25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명절이 아니더라도 재래시장은 그곳만의 정감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한달에 한번꼴로 대구 서문시장을 찾는데...
    이번 화재사건 이후로 좀 침체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명절이 눈앞인데 말이죠.

  13. 라라윈 2017.01.26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래시장 좋아요~~
    야채 해산물도 좋고, 재래시장에 다니면 언제가 제철인지도 알 수 있어서
    제철 음식을 잘 챙겨먹게 돼요 :)

  14. 열매맺는나무 2017.01.3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리모델링도 하고 산뜻하게 꾸며 비가 와도 걱정없이 다닐 수 있고 바닥도 뽀송하게 잘 해놓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이지 앉는 곳에 숨어있는 낡은 배선과 소방시스템입니다. 얽히고 섥혀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삭아가고 있는 배선들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예전에 작은 가게를 한적 있었는데, 그때도 오래된 건물이라 무척 걱정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