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선덕여왕 덕만아 우리아이가 천덕꾸러기는 아닌지 봐주라

by 핑구야 날자 2009. 8. 11.
반응형

소중한 내 아이 천덕꾸러기로 키우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07년 황금돼지해에 몰아서 출산한데다 최근의 금융위기로 출산율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작년기준으로 15세 ~ 49세 여성 1명의 출산율이 1.19명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결국 1인 1자녀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소중하고 자녀의 육아는 맞벌이하는 부부에게 있어서는 녹녹치 않습니다.

너무 귀하게 키우다보니 실제로는 왕왕 부딪히는 광경에서 이건 아니다 싶은 경우가 발생합니다.

음식점에서

이러저리 뛰어 다니며 다른 손님의 식사에 방해가 되는데도 아이 기죽는다고 내버려 두는 건지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에게 미움을 받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맙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종업원을 불러 불편한 사항을 말해서 문제를 해결하세요.
직접 상대하면 난감한 상황에 몰릴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아이가 차문을 확 여는 순간 쾅소리와 함께 차주인이 나와서 난감한 표정으로 아이의 아버지를
보고 있는 상황. 아이의 아버지는 내용을 모르고.ㅜㅜ 저도 RV다보니 옆구리에 엄청 찍힌 자국이 ㅜㅜ

전철안에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손잡이를 잡고 링체조를 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신문보는 중년신사를 건들게 되었는데 그냥 쓴 웃음을 짓고 말더라구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링을 잡고 앞으로 갔다가 의자를 이용해 반동으로 점잖은 중년신사의 옆구리를 강타. 난 뻘쭘...
화낼 틈도 없이 문이 열리면서 아이들과 엄마는 휘리릭 나가버리고 중년신사의 표정에서
인생의 고뇌를 볼 수있었습니다.

천덕꾸러기


사랑하는 아내가 산통으로 얼마나 고생하서 낳은 아이입니까?

미즈메디병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우리 아이 이름을 지을때도 얼마나 고민해서 지었습니까?

미즈메디병원


처음 목을 가누고 뒤집기 시작할때 얼마나 소리치셨습니까?

미즈메디병원


처음 발표하는 유치원 학예회때 사나이 체면 구기고 얼마나 울었습니까?

미즈메디병원


소중한 내 아이가 천덕꾸러기가 되지 않도록 때로는 엄하게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즈메디병원


Tip. 아버지는 감싸고 어머니는 엄하게 가르치고 

어머니는 아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엄하게 해도 바로 감정을 해소할 수 있지만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어머니보다 적기 때문에 절대 화내시면 안됩니다.
아이에게 오랫동안 상처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속에 자상한 어머니와 화만 내는 아버지로 남아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