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액정폰 갤럭시S8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對 교체해야 안심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교체가 아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나 교체를 해주는게 더 확실한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디스플레이 > 화면모드에서 붉은 색을 조절하는 임시조치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처리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 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주변에 갤럭시S8를 빨리 구매해서 좋아하던 분들 중에 적지 않은 분들이 붉은 액정 때문에 마음이 상해 있었어요. 다행히 교체가 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붉은 액정에 대해 삼성은 디스플레이 색 보정을 세밀하게 하기 위해 최적화 업데이트를 진행하다고 하지만 찜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갤럭시S8 붉은 액정 확인 방법

구매한 갤럭시S8이 붉은 액정폰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야 서비스를 받던지 업데이트를 하던지 하겠죠.

▲ 출처 : 루리웹

일반인이 붉은 액정폰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블루컬러 배경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S8의 붉은 액정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알고보면 간단하지만 일반인들은 알 수가 없죠. 전화를 거는 화면에서 『*#7353#』을 입력하고 통화버튼을 누릅니다. 리스트 중에 『8. TSP Dot Mode』를 선택합니다. 그럼 갤럭시S8의 배경화면이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쉽게 붉은 액정폰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냥 설정화면을 열어도 배경화면이 하얗기 때문에 다른 폰과 비교해 봐도 됩니다. SNS에 올라오는 붉은 액정폰 사진들과 비교해 보면 되겠죠.

갤럭시S8 붉은 액정 스스로 해결

붉은 액정 폰이 확인이 되었다면 서비스를 받을 때까지는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 화면모드로 접근해 빨간색의 농도를 강제로 낮춰 사용합니다. 붉은 액정이라고 해서 보는데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그냥 찜찜하니까 빨리 서비스를 받아야겠죠.

▲ 출처 : 루리웹

갤럭시S8 붉은 빛은 소프트웨어의 문제인가?

삼성이 갤럭시노트7의 폭발의 재발을 방지 하기 위해 배터리에만 너무 매달린 것이 아닌가 생각도 됩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갤럭시S8이 붉은 빛을 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소프트웨어의 문제보다는 하드웨어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어요. 그 중에 3가지 정도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디스플레이의 컬러를 조절하는 직접회로나 그래픽 처리장치 간에 미세한 차이로 인해 붉은 액정 폰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갤럭시S8의 색 좌표 기준은 DCI-P3 덕분에 18.5:9의 넓은 화면에 색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색좌표의 문제로 인해 붉은 색이 더 도드라진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입니다.

세 번째는 푸른빛이 강한 디스플레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러 붉은빛으로 중화하는 기술을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연이은 이슈에 불안하지만

붉은 액정에 대한 부분은 갤럭시노트7에서도 있었어요. 폭발로 인해 이슈가 되지 못한 것 뿐입니다. 갤럭시S8의 빅스비를 기다리던 분들이 많은데요. 빅스비의 음성인식 지원이 5월에 실시될 예정으로 늦어지는데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요. 영어버전도 제공되지 않아 해외에서도 불만이 많죠.

일단 겔럭시S8의 디스플레이가 붉은 액정 현상이 심하면 삼성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빠른 조치를 받아 보세요. 찜찜하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설정-디스플레이-화면모드-색상최적화에서 조절해 보셔도 됩니다. 문제가 아니라 조절을 하면 된다는 식의 발표는 조금은 구차하게 들렸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티트로 원만하게 해결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갤럭시S8의 붉은 빛에 따라 색상을 조절하게 되면 같은 사물의 컬러가 폰마다 다를 수도 있을 텐데~~ 명쾌한 대답이 아쉽네요. 붉은 액정과 빅스비 음성인식 서비스 지연 이슈가 잠잠해지면 안전하게 구매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네요.

LG G6 밀스펙 통과로 판매량 증가 기대!! 갤럭시S8과 겔럭시S8 플러스도 안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