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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베이스 휠을 장착한 독특한 톤플러스 LG HBS-920!! 특징과 단점은 무엇인가?

by 핑구야 날자 2017.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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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어폰에 베이스 휠이 달린 독특한 톤플러스 LG HBS-920가 출시 되었습니다. LG 톤플러스 HBS-920의 슬림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 왔어요. 어찌 하다보니 핑크골드 컬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남자가 사용하기에는 어색할 것 같았는데 막상 착용해 보니 파스텔톤의 분위기가 의외로 산듯하고 괜찮았어요. 톤플러스 라인업은 넥밴드 타입의 헤드셋으로 착용하기 편하고 분실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기본적인 강점이죠. 이번에 출시한 HBS-920은 기존 톤플러스와 차별화된 특징은 무엇인지 단점은 어떤 부분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LG HBS-920의 디자인과 스펙


너비 160mm  높이 180mm 두께 14.2mm로 슬림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으로 대중성을 확보하였습니다. 톤플러스가 착용감에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아닙니다.




톤플러스 액티브(HBS-850)처럼 타이트한 착용감을 주던 모델도 있었고 톤플러스 스튜디오(HBS-W120)의 비교적 부피가 큰 모델도 있었습니다. HBS-500, HBS-760, HBS-770, HBS-810, HBS-820S처럼 넥밴드 라인이 얇은 모델들로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HBS-920 헤드셋, 충전잭(5핀), 이어팁, 사용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없군요,



LG HBS-920의 디자인적인 특징은 메탈릭커버가 부드러운 라운드타입에서 강한 이미지를 주는 직선스타일로 바뀐 부분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톤플러스들이 정면에서 볼 때 이어팁이 도출이 되어 있었지만 HBS-920은 이어팁이 보이지 않게 메탈릭 커버로 덮어 직선의 강한 이미지를 유지하였습니다.



이어셋이 보이지 않아 깔끔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슬림한 두께로 트렌디한 기분과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LG 톤플러스 HBS-920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12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4일 이상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충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통신 : 블루투스® V 4.2

동작 시간 : 대기시간 : 최대 600시간 /통화시간 : 최대 15시간 / 음악 재생시간 : 12시간

충전 시간 : 2시간 미만

충전방식 : 마이크로 USB(Micro USB포트)

정격 입력 전압 : DC4.75V~5.3V, 400mA

크기(폭x길이x높이) : 160 mm X 180 mm X 14.2 mm

무게 :약 54g

동작 온도 : -10℃~50℃

지원 Profile : A2DP, AVRCP

주요기능 : 헤드셋, 핸즈프리

운영 주파수 : 2402MHz - 2480MHz(송,수신)

컬러 : 불랙, 실버, 핑크골드

보증기간 :  1년

출시년월 : 2017년 4월

출고가 : 179,000원


LG HBS-920!! 특징과 단점


LG 톤플러스 HBS-920은 기존의 톤플러스와 달리 이어폰에 베이스 휠을 장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직관적인 사용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베이스 휠을 돌려서 사용자가 적당하게 조절할 수 있는데 +6dB까지 가능합니다.



이어폰에 창착된 베이스 휠을 바깥쪽으로 돌리면 메탈 진동판을 통해 저음부터 중/고음까지 명료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참고로 메탈 진동판은 메탈과 재진 층, 고탄성 폴리머로 구성되어 있어요.



유선 이어폰과 비교해 블루투스 사운드를 꺼리는 분들도 있는데요. HBS-920은 명품 오디오 업체인 하만카돈과 협업을 통해 음질도 튜닝을 했고 aptX가 적용되어 CD급 음질을 제공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음악보다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때 좀 더 디테일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통화를 하게 되는데요. 2개의 MEMS마이크로폰을 통해 잡음을 제거해 줍니다. 추가로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목소리와 소움을 분리하여 만족스러운 통화를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통신사가 지원하면 VoLTE를 지원하면 통화품질이 더 좋습니다.



LG HBS-920은 블루투스 4.2를 지원하고 Tone&Talk 앱이 실시간으로 음성과 진동으로 메세지 그리고 배터리 상태와 현재시간도 음성으로 알려 주는데요. 메세지가 오면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에서도 울리고 헤드셋에서도 알림서비스를 받으니 처음엔 정신이 없더라구요.



가끔 통화 중에 메모를 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FF/REW 조그버튼을 FF방향으로 약 1초간 밀면 간단한 음성메모를 할 수 있어요.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아주 유용하답니다.



LG 톤플러스 HBS-920의 단점은 가격입니다. 베이스 휠을 장착해 깔끔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좋기는 한데 좀 더 부드럽게 돌아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5핀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서 LG 톤플러스 HBS-920에도 5핀을 유지했을텐데요.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USB-C type이 편하거든요. 컨버터를 구성품에 추가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추가로 톤플러스의 양쪽 버튼을 1초간 내리면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진동이나 알람으로 위치를 찾게 도와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워치의 핸드폰찾기 기능이 더 편하더라구요,



SMS/SNS Reader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어 음악을 듣는데 좀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모두 연결할 수 있어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여친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유용하겠네요.



LG톤플러스 HBS-920은 이어폰에 베이스휠을 장착해 중저음을 좀 더 보강하고 하만카돈과 함께 음질을 튜닝해 더욱 디테일한 음색을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듀얼 MEMS마이크폰폰과 빔포밍기술로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공해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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