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UP 2017(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는 한국여자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는데요. LG CUP 2017를 계기로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LG전자가 올해 처음 후원을 한 것은 아니구요. LG전자는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014년 글로벌 대회인 LG컵 국제야구대회를 각각 신설하면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공동으로 WBSC 2016 지장여자야구월드컵을 후원하였습니다.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을 한다면 한국 여자야구가 더 큰 힘을 내겠죠.
LG CUP 2017 개막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7)』가 8월25일 개막 되었습니다.
LG CUP 2017 개막식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LG구본준 부회장,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이 참석을 했습니다.
개막전 개최지인 경기도 이천의 조병돈 시장과 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위원장과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또한 LG CUP 2017에 참석한 참가국들의 주한대사관과 문환원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대사가 직접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LG CUP 2017에 참가한 선수들은 국립국악고등학교의 전통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족자로 만든 선수 선언문과 이천 도자기로 특별 제작한 우승 트로피 등을 준비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세심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한국과 홍콩의 개막전 결과
LG CUP 2017에는 한국(2개 팀)을 비롯해 총 8개팀(한국,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프랑스)이 참가했으며 유럽국가 중에 프랑스팀이 처음으로 참가해 더욱 의미있게 되었습니다.
개막식 첫날 열린 한국과 홍콩의 개막전에서 9:8로 한국여자야구가 우승을 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남자야구에 비해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경기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LG CUP 2017은 8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립니다. 주요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헤 즐길 수 있습니다.
여자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LG전자는 28일까지 공식페이스북(바로가기)을 통해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LG CUP 2017에 참가한 여자 야구선수들에게 응원문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한 대회 참가 기념 도자기를 비롯해 G Pad IV 8.0 FHD LTE와,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합니다.
LG CUP 2017 여자야구 관람 및 이벤트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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