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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구글 픽셀북의 장점!! 알루미늄 바디에 고성능 스펙 그리고 360도 회전의 활용성 극대화

by 핑구야 날자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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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3세대 크롬북 픽셀북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예전에 크롬OS를 장착한 크롬북을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윈도우 OS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지만 맥북과 비교해 보면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였어요. 특히 윈도우 기반의 국내 PC환경에서 구글 픽셀북의 출시는 큰 기대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2016년 기준으로 크롬북은 전세계 800만대를 판매하였으며 특히 미국 교육시장에서 상당히 많은 사용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1년 첫 출시를 하였으니 햇수로 6년이 되었군요. 패러렐즈와 같은 솔루션이 있다면 구글 픽셀북이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작년에는 픽셀북이 출시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픽셀북 펜과 함께 필기기능을 강화해 선보였습니다. 픽셀북은 윈도우 OS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환경이 낯설기도 할텐데요. 간단히 생각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노트북만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구글 픽셀북으로 안드로이드의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MS의 오피스(워드, 파워포인트, 엑셀)군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겠죠.



이번에 출시된 12.2인치의 픽셀북은 레노버의 요가북처럼 힌지가 있어 4In1 스타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데 유리합니다. LCD패널을 사용해 시인성을 높여 펼쳐서 함께 봐도 문제가 없습니다.



픽셀북의 크기는 290.4 x 220.8 x 10.3mm(12.2인치)로 무게는 1.1kg입니다. 2세대 구글 크롬북 보다 6mm나 얇아 졌네요. 네트워크는 IEEE 802.11ac, 무선LAN, 불루투스 4.2를 지원합니다. 카메라는 60fpsdptj 720p를 지원하며 3축 자이로스코프와 자기계를 지원합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스타일리시한 매력의 픽셀북의 스펙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7세대 i5와 i7를 장착해 성능을 확실하게 끌어 올렸다는 겁니다. 메모리도 8GB램(16GB)에 최소 128GB SSD(256/ 512GB))로 동급의 윈도우OS 베이스의 노트북과도 대등하다고 하겠습니다.



몇일 전 구글 픽셀2 XL에 대해 소개한 포스팅에서 구글이 2017년에는 AI(인공지능)과 VR(AR)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텐데요. 이러한 방향은 구글 픽셀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픽셀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거든요.



픽셀북 좌측 사이드에는 USB Type C 단자로 충전 및 데이터 연결로 사용하는데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고속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으로 2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매품으로 판매가 되는 픽셀북펜은 10ms의 반응속도와 60도의 기울기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0단계 이상의 필압을 제공하지만 삼성의 S펜의 경우 4,096단계의 필압과는 비교가 되는 부분입니다.



가격은 i5 CPU, 8GB 램, 128GB SSD가 한화로 약 113천원(999$) 정도이며 픽셀북펜은 약 11만원(99$) 입니다. 구글 크롬북은 윈도우OS 베이스로 연동되는 다양한 주변장치와 소프트웨어들의 여전히 제약조건으로 남아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랩탑에서는 최초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작용한 구글 픽셀북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픽셀버드, 클립, 홈미니, 홈맥스 등등의 디바이스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구글 크롬 프로젝트가 2011년 크롬북이 첫 출시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크롬북에서 픽셀북으로 바뀌것 보다는 구글북으로 바뀌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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