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브리즈조명으로 셀프인테리어를 생각했는데 추억팔이로 어릴적 생각나

by 핑구야 날자 2017. 12. 19.
반응형

브리즈조명 처럼 스마트폰으로 연결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브리즈조명으로 셀프인테리어의 재미도 느껴보고 집안 분위기도 살짝 바꿔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셀프인테리어 보다는 추억팔이로 어일적 생각이 나서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ㅋㅋ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조립은 아이들을 위해 로봇을 같이 만들어 본 적이 있었는데 10년도 넘은 듯 ㅋㅋ 요즘은 완제품으로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ㅋㅋ 그래도 실력이 어디 가겠어~~ 하고 간만에 브리즈조명으로 셀프인테리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ㅋㅋ



브리즈조명 개봉기와 디자인


브리즈조명의 포장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보면 기계치인 분들은 미리 겁을 먹을 수 있을 텐데요. 조립만 한다면 일반 제품을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것과 같아 어렵지 않아요.




브리즈조명의 구성품들을 뽁뽁이로 잘 포장해서 안전하게 받았는데요. 기어 판넬이 나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잘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나무 판넬에 있는 기어들이 참 다양하죠. 손으로 살짝 눌러서 밀면 가볍게 빠집니다. 다만 중앙을 누르지 말고 사이드 부분을 누르는 게 안전합니다. 이 부분만 유의하면 별 문제 없이 조립을 시작 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판입니다. 날 것으로 보니 학창시절이 생각나는 거 있죠. 집에서도 PC 내부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인지 살짝 긴장되더라구요. ㅋㅋ



다음은 최종적으로 기어들을 움직이게 하는 모터와 연결선 그리고 브리즈조명 판넬을 고정하는 지지대와 각종 나사들이 있습니다. 나사는 좀 여유있네요.



셀프인테리어는 시작부터


브리즈조명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셀프인테리어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드등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의 컬러와 블링크 속도 그리고 모터를 통한 기어의 회전을 조절할 수 있어 재미납니다.



드라이버로 각 기어의 나사를 판넬에 뚫려져 있는 구멍에 맞추고 연결하면 되는데요. 전동 드라이버로 하면 좀 더 빠르게 조립을 할 수 있어요.



기어의 모양이 다양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으로 연결하던지 일정한 패턴으로 연결해도 재미납니다. 시행착오가 있어 기어들을 몇 번씩 바꾸기도 했어요. 혹시 나무로 된 기어라서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했는데요. 만져보면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판넬의 후면의 모습입니다. 전면의 나사와 쌍을 맞춰서 20여개를 연결하다보니 작은 너트를 잡던 손이 조금 아리기는 하는데 괜찮아요. ㅋㅋ 참고로 나사를 꽉 조이면 기어가 돌아가지 않으니 조절해야 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브리즈조명의 조립에서 좀 힘들었던 부분은 사람인데요. 설명서에 잘 표현이 되지 않아 여러번 조립하면서 시행착오가 제일 많았어요. 작은 원형 기어가 사람모양의 모빌을 연결할 때 필요하다는 사실 기억해 두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기판과 모터의 연결입니다. 몸통이 긴 골드컬러의 너트와 중간 사이즈의 너트를 이용해 기판을 완성합니다.



설명서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조립한 윗면을 봐야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기판에 나사 구멍과 상판의 기판의 위치를 잘 맞춰야 합니다. 특히 아래 사진에서 보면 상판이 폭이 좁은 부분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좌측에 블루투스 기판을 우측에서 바로 옆에 2핀잭 2개 중 우측에 모터를 연결합니다. 모터의 나사는 하나만 연결해야 기어와 연결할 수 있어 아쉬웠어요. 그리고 상단의 4핀에 반짝이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업그레이드 된 설명서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준다고 하던데~ 기대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연결이 되면 전원을 공급하고 전원잭 바로 옆에 스위치를 올리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재미도 있었지만 간만에 하려니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에서 브리즈조명을 연결합니다. HC-06으로 검색이 되어 연결했어요. 그리고 구글 play스토어에서 『EAToy』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하단에 토이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우측상단에 설정에서 단말연결하기를 누릅니다. 그리고 HC-06을 선택하면 스마트폰으로 조정을 할 수 있어요,



브리즈조명의 아쉬운 부분


설명서가 좀 더 디테일하게 작성이 되었으면 좋겠더라구요.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쉬울 지 모르지만 살짝 힘들었거든요. 시행착오를 줄여야 더 즐겁게 조립을 할 수 있으니까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해 편하기는 한데 그냥 자체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버튼을 추가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조명의 컬러나 속도제어가 되지 않더라도 Normal하게 작동되는 정도로 말이죠.



그 밖에 모터가 한쪽만 고정해야 해서 아쉬웠어요. 한쪽만 고정해도 문제가 없어 그냥 사용하기로 ㅋㅋ


완성된 브리즈조명


스마트폰과 연동해 브리즈조명을 가동해 보았어요. 스마트폰으로 다양하게 컨트롤을 해보니 재미도 있었습니다. 각 옵션을 설정하고 send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기어들이 연동되어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한참을 보게 되는 거 있죠. ㅋㅋ



브리즈조명을 구동시키며 중간중간 기어가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추가로 조절하면서 맞추기는 했는데요. 조립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재미있었어요.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는데요. 기어가 잘 돌아가다가 어딘가 조립이 잘못 되었는지 멈주기도 하고 다시 조절을 하면서 작동시켰는데요. 새벽까지 하다보니 졸려서~~ 주말에 시간이 되면 기어들을 다시 연결해야 할 것 같아요.



다음에 셀프인테리어로 만들 수 있는 브리즈조명이 좀 더 완성도를 높여서 출시가 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디테일한 설명서도 꼭 추가되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쉽게 만들수 있을 것 같아요.

[관련글]

피젯 스피너 열풍!! 원리를 찾아보니 키덜트를 자극할 만 하네요.

포터블 스피커 쿠키(PH2) 캔들(PH3) 액티브(PH4)의 서프라인즈한 기능!! 10만원내외 선물로는?

롯데호텔 제주 프리미어 풀빌라가 설레게 하는 것은? LG 미니빔프로젝터(PH450U)가 아니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