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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오랜만에 찾은 커피한잔의 여유.. 커피는 역시 봉다리 맥심1/2 칼로리 커피믹스

by 핑구야 날자 200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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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서 따뜻한 커피가 생각이 나는 요즈음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기준은

1. 커피는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꼭 마셔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2. 조금 피곤하다고 생각이 들때 (마시면 조금은 피곤이 덜 한듯한 경험으로)
3. 아침보다는 점심 식사후에 (방송에서 본 듯한 기억으로)  
4. 하루에 1~2잔을 넘지 않게 (방송에서 본 듯한 기억으로)
5. 캔커피는 왠만하면 안마십니다. (달다는 선입견 때문에)

달달한 봉다리 맥심 커피                                                                                             

주로 많이 구매하고  또 길드려져 있는 상품이 저의 경우는 맥심입니다.
아내는 2봉을 저는 1봉을 타서 마시는데  일반 다른 커피는 한번은 마시게 되는데 역시 달달한 봉다리 커피
오래 마셔서 인이 배겨서 그렇겠죠

맥심 1/2 칼로리 커피믹스는 맛이 같을까                                                                         

얼마전부터는 맥심 1/2 칼로리 커피믹스를 마시게 되었어요.
물론 광고의 영향이겠죠. 처음엔 그게 그거지 하고 평상시 찾던대로 마셨는데 나이가 들면서 건강을 생각하다보니..
저칼로리, 웰빙이라고 하고 맛도 같다고 해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선입견이 무섭기는 하더라구요.
선입견으로 인한 미묘한 느낌으로 적응을 못하고 안 마시게 되었는데 이왕 구매한것 안마실 수는 없잖아요.
더구나 아내가 2봉을 마시는걸 반대하는 입장이라 더더욱 맥심 1/2 칼로리 커피믹스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시다보니 맛도 같고 오히려 맛이 더 풍부해진것 같았어요.
기존 맥심제품에 비해 칼로리도 절반이니 기분 좋게 적응이 되더라구요.

커피를 마시며 찾은 여유                                                                                             
 
한달간은 혼자 그렇게 마셨는데 혼자다 보니 자주는 못 마시고 늦은밤 블질할때나 한잔씩..
그러다가 토요일 아내가 퇴원하고나서 어제는 이것저것 정리하고 바람고 쐬느라고 후딱갔어요.
아내의 퇴원과 아이들 시험도 끝나서 조금은 마음의 여유도 찾게 되고 월요일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노고한 가족모두 여유있는 저녁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녁을 조금 일찍먹고 커피한잔으로 찾은 간만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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