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마트폰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5G 시대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XS를 비롯한 애플 디바이스들의 인기 과속을 갤럭시노트10, LG V50이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요. 시장은 예측하기 어렵고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5G 통신은 초당 최대 20Gbps의 속도를 제공하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일반 LTE통신의 75MBps 보다 약 280배나 빠르다고 보면 됩니다. 10초 안에 1GB의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놀라운 속도죠, 그런데 흥미로운 부분인 애플의 5G 아이폰 출시가 2020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반면 LG와 삼성의 5G 스마트폰을 2019년에 볼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애플의 5G 아이폰의 출시가 2020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해외IT매체들이 소식을 타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인텔 8060 5G모뎀이 발열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텔로 부터 새로운 프로토타입 5G 모뎀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그 시기 때문에 2020년이 되는 것입니다.
발열 여부 및 기타 테스트를 새롭게 하게 될 인텔8161 5G모뎀을 공급 받아 테스트에 돌입을 했으니 결과에 따라서는 2020년 전후가 될 수 있는 변수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런데 애플이 4G LTE를 적용했던 아이폰5가 안드로이드폰보다 1년 늦게 적용 했었습니다. 따라서 애플이 5G를 적용한 최신 아이폰을 1년 늦게 출시한다고 해서 현재 아이폰XS를 비롯한 애플 디바이스의 인기에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속단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반면 LG전자는 5G 스마트폰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뒤늦게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해 고전을 하고 있는 LG전자의 입장에서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로 할 수도 있죠. 물론 LG G7 ThinQ나 LG V40 ThinQ을 보면 그래도 많이 따라 왔다고 볼 수 있어 경쟁사들이 경계하지 않을 수 없겠죠.
북미 이통사 스프린트를 통해 5G 스마트폰을 공급해 북미에서 먼저 5G 스마트폰을 공급한다는 복안입니다. 이미 2018년 3분기에 2019년은 LG전자의 5G 스마트폰을 만나보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해외IT매체의 소식을 종합해 보면 가장 빠른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5G스마트폰이 갤럭시노트10이 될 지 아니면 갤럭시S10이 될 지는 모르지만~ 최초 타이틀을 갖는 것이 삼성의 목표라고 했으니 기대해 봐야 겠죠.
삼성전자가 가장 빠른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은 2018년 6월에 5G표준을 적용한 엑시노스 모뎀 5100을 탑재한 달말기를 통해 무선 송수긴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 중에는 화웨이가 2019년 6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고 레노버는 5G 통신을 지원하는 모트Z3를 공개했지만 5G확장 모듈을 장착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온전한 5G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5G 스마트폰은 초당 최대 20Gbps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과부하에 따른 발열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로 인해 배터리 소모가 더 될 수도 있죠. 이미 인텔 8060 5G모뎀을 사용해 테스트 했던 애플이 발열로 인해 1년을 늦춘 것이 그러 맥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드로이드도 퀄컴의 X50 5G모뎀의 발열에 대한 이슈가 있어 애플과 마찬가지로 풀어야 할 숙제를 풀어야 할 상황입니다.
5G 스마트폰은 발열과 배터리 문제를 누가 먼저 해결하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가 발열도 잡고 일반 LTE보다 280배나 빠른 속도를 갖춘 5G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면 애플이 긴장하게 되겠죠. 그러나 LTE때 처럼 어느 정도의 발열이 있는 상태로 서비스를 한다면 1년 늦은 애플의 5G 아이폰에게는 큰 의미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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