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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 열이나요

신종플루 예방접종 먼저 맞아도 되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단 알아보자.

by 핑구야 날자 200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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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예방접종 사업 기간 : 2009년 10월 27일 ~ 2010년 2월 28일
접종 인구 : 17,160,000명(전 국민의 35%)


우선 접종 대상자                                                                                                       

          구   분                 비     고
의료 종사자 및 전염병 대응 요원등(80만명)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른 의료기관 종사자
  * 거점 병원 및 거점 약국 종사자
  * 그 외 병.의원은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종사자
방역요원 등 대응 요원
  * 보건소,검역소,119구급대 및 경찰(전,의경 포함)
    돼지 사육,양계장 종사자등
영유아,임산부,노인,만성질환자등 임산부, 6개월 ~ 만 6세
      취약계층(820만명) 65세이상 건강노인
  만성질환자
  산후조리원,영아보육시설 종사자등
초,중,고교 학생(750만명) 초,중,고교 학생, 보건교사
군인(66만명) 군인

* 향후 유행 추이에 따라 국가접종대상자 추가 여부 검토

접종 시기                                                                                                                

2009년10월27일 ~ : 거점병원등의 의료종사자
2009년11월중순~ : 초,중,고교생(초,중,고교생과 영유아는 소아용백신 허가후 접종될 예정)
2010년1월~ : 노인,만성질환자,군인, 기타 대응요원

* 거점병원 : 정부가 지정한 신종플루 진료기관
  신종플루 우리동네 거점병원 어디? (서울,인천,경기,강원)
  신종플루 우리동네 거점병원 어디? (부산,대구,울산)
  신종플루 우리동네 거점병원 어디? (광주,전남,전북)
  신종플루 우리동네 거점병원 어디? (대전,충남,충북)
  신종플루 우리동네 거점병원 어디? (경남,경북,제주)

접종 장소                                                                                                                

보건소 : 건강한 노인과 의료수급권자(무료접종,생활이 어려워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 의거 정해진 분)
학교 : 초,중,고교학생 (보건소 학교 예방접종팀이 학교를 방문해서 무료접종 실시)
위탁의료기관 : 영유아,임신부,만성질환자(백신은 무상공급, 접종비는 전액부담 - 의원급 기준 15,000원)
* 학교,보건소 접종대상자(건강한 노인과 의료수급권자 / 초,중,고교학생)는 본인의사에 따라 의료기관 접종가능
   (단, 접종비용은 본인부담  - 의원급 기준 15,000원)

일반인(위의 표에 해당하는 않는 국민)은 사람도 아니냐?

정부 구매분외에 백신의 허가기간을 볼때 2009년 1월부터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 빨리 맞아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                                                                        

실종플루가 발생하고 처음으로 접종이 되다보니 과연 안전한가?에 대한 의문을 갖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막상 접종을 하려고 생각해보니 가족중에 영유아,임신부,노인,그리고 학생이 있다면 더 고민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소아과 학회의 의견
지난 23일 소아과학회 임인석 법제이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단체접종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예방접종 자체의 반대가 아니라 단체접종시 학생들의 사전 건강 체크가 불가능한 상황, 하루 몇 백명씩 접종하는
일을 누가 맡을 것인지, 단체반응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문제점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한마디

물론 건강한 아이라면 안심할 수도 있겠지만 접종 당시 건강에 대한 Check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다각도로 다방면으로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금더 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납득이 갈 수 있는 설명과 대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난번 독감예방접종을 맞을때 건강의 이상유무를
간단한 문진을 통해 확인을 했습니다. 소아는 성인보다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데 동감을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의료계 그리고 국민의 이체동심(異體同心)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소아과학회의 이 같은 의견을 일부 반영, 각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보내 부모가 단체접종을
하겠다는 의사를 통지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정시켜 이번 신종플루 단체접종을 진행하기로 방침을 조정한 것
처럼 실시에 앞서 정부와 의료계 그리고 국민모두의 지혜를 모아 그동안 노고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도록
대안을 모아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조금은 여유있게 접종시킬까 생각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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