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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모든 버튼을 없애 버린 비보 에이펙스2019의 혁신을 삼성의 최신폰 갤럭시노트10에서 볼 수 있을까?

by 핑구야 날자 201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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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비보가 에이펙스2019를 통해 혁신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10에서 과연 비보의 에이펙스2019와 같은 혁신을 볼 수 있을까요. 갤럭시S10에 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노출이 된 상태라 관심은 갤럭시노트10 출시에 대한 성급한 관심을 갖게 됩니다. 사실 아이폰7부터 사라진 3.5mm 이어폰잭도 초반에는 이슈가 되었지만 지금은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당연한 모습이겠죠. 그런데 비보가 이어폰 포트를 없애는 것도 모자라 충전단자는 물론 홈버튼 그리고 볼륨 버튼까지 모두 빼버려 매끈한 바디를 완성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홈버튼은 이미 없어졌지만


홈버튼은 이미 없애고 출시한 스마트폰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다만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 폰이 많기는 합니다.




2019 최신 스마트폰을 보면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를 없애고 디스플레이의 하단 특정 위치에 지문을 인식하도록 만들고 있죠. MWC2019 즈음에 갤럭시S10을 비롯한 각국의 스마트폰들도 적용해 출시할 것입니다.



그런데 비보는 특정 위치에 지문인식을 하도록 한 경쟁사들의 스마트폰과 달리 디스플레이 어느 위치든 지문인식을 하도록 만들어 더욱 진일보한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지문인식에 방해되는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는 문제가 될 듯 합니다.


볼륨버튼을 없애고 어떻게


LG전자가 크리스탈 올레드 사운드를 적용한 LG G8 ThinQ를 MWC2019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디스플레이의 진동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는데요.



반면 비보 에이펙스2019는 스피커를 없애도 진동방식으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LG G8 ThinQ의 크리스탈 올레드 사운드와는 다른 방식입니다. 



에이펙스2019의 볼륨 조절은 감압식과 정전식을 사용해 조절하게 되어 있는데 오작동도 있을 듯 합니다.


충전단자는 맥을 연상케


충전단자를 없앤 에이펙스2019는 어떤 모습일까요. 하단 밑면에 있던 충전단자가 없어 깔끔하기는 하지만 과연 어떻게 충전을 할까요.



무선충전방식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 충전 속도가 유선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무선충전만으로는 안될텐데 말이죠.



바로 에이펙스2019의 후면을 보면 되는데요. 후면 하단에 카그네틱 커넥터를 사용해 충전을 하게 됩니다. 물론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죠.



기존에 사용하던 충전 케이블을 사용하기 어렵게 되어 이슈가 될 수 있겠죠. 충전단자를 완전히 없앤 것이 아니라 후면으로 모양을 바꿔서 적용한 것이라 좌충수가 될 수도 있을 지 모르겠군요.



유선이어폰은 안녕


에어팟이나 기나 비슷한 무선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음질에 민감한 사용자가 아니라면 무선도 괜찮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죠.



비보 에이펙스2019는 이어폰 포트를 없애면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게 만들었습니다. 유선이어폰에 대한 니즈를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받아 드려질지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는 무선이 사용하기 편하고 휴대성도 좋아서 사용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넥밴드 타입의 유선 이어폰도 사용하고 있어요.


그 밖의 비보 에이펙스2019 스펙


비보 에이펙스2019도 5G 모뎀을 장착했는데요. 이미 국내 스마트폰들도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5G 콘덴츠가 거의 없고 4G 처럼 사용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5G 스마트폰의 두 번째 관심은 배터리 발열입니다. 얼마전에 LG G8 ThinQ에 적용한 베이퍼 체임버 방식을 소개했었는데요. 에이펙스2019도 발열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동일한 냉각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스냅드래곤 855는 에이펙스2019 뿐만 아니라 20919년 최신 스마트폰들이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AP입니다. 12GB램을 장착해 살짝 놀랬고 스토리지는 256GB입니다.



후면에 1200만화소와 13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가 장착이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화웨이를 비롯해 적지 않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젠 발톱을 드러내고 있어 국내 제조사들이 더욱 긴장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올해 중국의 최신 스마트폰들이 얼마나 위협적인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LG V50 ThinQ나 갤럭시노트10에 대한 성급한 기대도 무리는 아닐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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