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R헤드셋 갤럭시XR 출시 초읽기!! 화소수 애플 비전 프로보다 많고 무게는 메타 퀘스트3보다 30g 더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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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무선 VR 헤드셋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삼성 VR헤드셋의 브랜드명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겔럭시XR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외IT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21일에 프로젝트 무한(Moohan)이라는 코드명의 VR 헤드셋을 정식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간간히 일명 갤럭시XR에 대한 소식은 소문처럼 들리기는 했는데 잠깐 관심 밖에 있더니만 이번 달에 출시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갤럭시 XR이라고 불릴지도 모르는 삼성의 VR헤드셋에 대한 공개된 정보는 확인하는 수준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공식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VR헤드셋 갤럭시 XR 각종 센서

삼성 VR헤드셋 갤럭시 XR에는 4,032ppi의 4K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두 개가 탑재됩니다. 두 디스플레이의 화소 수는 총 2,900만 화소로, 애플 비전 프로나 메타 퀘스트 3 헤드셋이 제공하는 2,300만 화소보다 더 많습니다.

VR헤드셋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칩셋은 스냅드래곤 XR2+ Gen2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가 손, 눈, 그리고 주변 환경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VR 헤드셋 갤럭시XR의 안경 전면에 4개의 센서, 하단에 2개의 센서를 탑재하여 손 추적에 사용되며, 이마 근처에는 근접 센서가 있습니다. 이 센서는 주로 벽, 천장, 가구 등과 같은 물리적 경계를 감지하여 안전을 담당합니다.

내부에 장착된 4개의 카메라는 시선 추적 기능을 담당하지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AI의 도움도 받게 됩니다. 또한 주변 소리와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마이크가 많이 있으며,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감지하여 더욱 명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XR 디자인과 사용성

삼성 VR 헤드셋 갤럭시XR은 지난 1월 헤드셋을 직접 공개했을 때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헤드셋 착용감을 높여주는 쿠션이 충분히 들어 있으며, 밴드는 뒷면에는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다이얼이 있습니다.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은 상단에 있으며, 밴드 왼쪽에는 전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터치패드가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일반 사용 시 2시간, 비디오 재생 시 2.5시간이라고 합니다.

갤럭시XR의 전체 시스템 무게는 545g으로, 600~650g인 애플 비전 프로보다 약간 가볍지만 메타의 퀘스트3보다 30g 더 무겁습니다. 장시간 사용자를 위해 무게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 VR헤드셋에는 게임 중 가상 3D 환경에서 더욱 정확한 손 움직임 추적을 위한 컨트롤러 한 쌍이 함께 제공됩니다. 물론 촉각 피드백 기능도 탑재될 예정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출시일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10월 중순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250만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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