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 안경 2세대 기능보다 출시 전 3D 프린팅 기술 적용해 무게를 줄이는 게 더 중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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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마트 디바이스의 트렌드에 조금씩 늦어지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인공지능도 늦을 편이고 촬영한 사진의 일부를 지운 후 어울리게 대체하는 것도 제대로 안되고 온디바이스 방식이 아닌 번역기능 등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을 경험하게 됩니다. 얼마 전에 아이폰17 프로 후기를 통해 아쉬운 부분을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애플이 스마트 안경 2세대도 역시 빠른 것은 아닙니다. 애플은 메타의 인기 AI 탑재 보델 레이반 스마트 글래스와 경쟁할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일단 늦었다는 것입니다. 메타의 레이반 스마트 글래스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니 완성도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애플의 증강현실 언제 쯤

애플의 증강 현실 스마트 안경 개발에 대한 소문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안경보다는 글래스 어감이 어울리는 것 같네요. 아직 증강현실 스마트 글래스 시장이 피부에 와닿지는 않지만 최소한 메타에 비해 늦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은 일단 출시하고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출시할 모양입니다. 그러나 애플의 진정한 경량 증강 현실 글래스는 아직 몇 년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게 중론입니다.

현재 애플이 원하는 증강현실을 제공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능 없기 때문에 현재 카메라와 스피커, AI 통합 그리고 센서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의 스마트 글래스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애플의 첫 번째 스마트 글래스는 애플워치나 에어팟과 같은 아이폰 액세서리가 될 것이며 아이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보조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다양한 소재와 프레임 옵션을 제공하여 스마트 글래스를 과거 애플 워치처럼 패션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금속 및 플라스틱 프레임 옵션 중에서 원하는 컬러와 프레임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 같아요.

애플 스마트 글래스는 어디까지

스마트 글래스는 기능도 기능이지만 얼마나 착용감이 좋은지 그것이 관건입니다.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착용감이 떨어지면 문제가 되겠죠.

애플은 제조를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안경에는 배터리, 칩,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및 기타 기술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애플이 안경을 얼마나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애플은 표준 렌즈와 선글라스를 모두 제공할 가능성이 높으며 비전 프로를 기반으로 애플은 도수 렌즈도 지원할 것입니다. 이미 짜이즈를 통해 맞춤형 비전 프로 렌즈를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애플은 이 시스템을 스마트 글래스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 스마트 글래스 2세대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포함될 것이며 카메라가 작동 중일 때 알려주는 LED 조명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몰래 녹화할 수는 없습니다.

애플 스마트 글래스는 사진을 찍기 위한 탭과 같은 터치 기반 제어와 시리를 활용한 음성 기반 제어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스마트 글래스는 음악 재생이나 AI 지원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폰과 연결되어야 할 수도 있지만, 일부 기기 자체 기능도 제공할 것입니다. 증강현실을 완벽하게 제공하는 디스플레이가 된 2세대 모델은 이르면 2028년 출시를 기대해 봅니다.

스마트 안경 출시된 모델종류의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