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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시가 끝났지만 새로운 고3들이 전철을 밟겠군요...
지난번에 헝가리 데브레첸의대를 리뷰하면서 본 대학으로부터 학생선발 및 예비교육과정에 권한과 역할을 위임받은
거창국제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보다 학비가 저렴하고 EU에서 거액을 지원을 받은 대학이구나라는 정도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에게 말을 하니까 거창국제학교는 어떻게 가는 거냐고 물어보길레 글쎄하고 고민하다
리뷰도 할 겸..겸사겸사 알아보았습니다. 저희와 같은 고민과 궁금증이 계신다면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1-8번지 (TEL 055-943-5565)
신입안내
고등학교까지 정규과정을 졸업하고 준비하면 조금 늦을거 같아요. 왜냐하면 헝가리의대를 진학하기 위한 학교로
학력을 인정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번에 데브레첸의대를 소개(http://jongamk.tistory.com/528)하면서
16살에 입학한 최현덕군의 예를 봐도 청심국제중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정규과정을 마치고 도전했었습니다.
인근에 유흥시설이나 공부에 방해가 되는 환경이 아닌 곳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본인의 뚜렷한 목표가 있고
부모가 뒷바라지를 해 준다면 한번쯤 고려해 볼 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목표가 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영어가
되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요건만 갖추어진다면 가족끼리 흩어져 기러기 아빠니 뭐니 하면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거창국제학교 보도자료에 있는 설립자의 말을 소개해보면
“저희 대안학교는 의사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국내에서 첫 번째로 새로운 교육을 시작하여 성공적으로 유학생을
배출해 내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학생선발 역시 소수 정예 원칙으로 극소수의
학생들에게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기존 우리 학교 출신들은 데브레첸 본교 본과 1, 2학년에
총 30명이 재학 중이며, 모두 성공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고 있어 매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설립자의 의지와 같이 이미 거창국제학교를 통해서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적 의료인으로 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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