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건조기 무상서비스를 받고 달라진 점을 확인하는 것 보다는 빨리 건조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LG 트롬 건조기를 사면 어떨까 하는 상전의 의견에도 겁 없이 남향이라 빨래 널면 잘 마르는데 하면서 미뤘습니다. ㅋㅋ 그fj다가 결국 깨갱하고 작년 8월에 LG 건조기 9kg (RH9WG)를 구매했어요. 그런데 헐~ LG 건조기로 빨래를 말리고 따뜻하고 뽀송뽀송한 수건을 만져보고는 역시 상전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특히 장마철이나 빨리 입어야 할 옷이 있을 때는 대박~~ 그 만큼 가사에 쏟는 시간도 줄어 완전 해피 라이프였죠. 그런데 LG 트롬 건조기를 사용하지 1년이 되어가면서 예전에는 없던 냄새가 난다는 말을 하는 거 있죠.
건조기 사용에 문제도 있었겠지만
전기건조기를 1년여동안 사용하면서 문제가 없었는데 몇 달전에 건조한 빨래에서 예전에 없던 냄새가 난다고 하는 거 있죠. 큰 문제가 아니겠지 생각하고 좀 더 써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냄새가 생각한 것 만큼 심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슈가 되면서 뒤늦게 알아보니 LG전조기의 강점인 콘텐서 자동세척 이슈가 있더라구요. 우리가 사용하는 LG 트롬 건조기 9kg (RH9WG)는 14kg 이상 모댈을 사용한 지 좀 된 분들보다는 문제가 적었어요.
LG전자가 의류건조기 콘덴서(응축기) 10년 무상보증을 하기로 발표하며 발 빠르게 대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서비스를 받았는데 콘덴서의 오염 정도가 생각한 것 만큼 크지 않았어요.
추가로 LG전자는 LG 트롬 건조기 전량 무상 수리 서비스를 결정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45만대를 무상 수리한다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부담이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기건조기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
빨리 신청한 덕분에 추석 전에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남형이라 LG 트롬 건조기 9kg (RH9WG)을 구매하기 전에는 비교적 큰 불편함 없이 지냈는데요.
막상 LG전자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신청하고 LG 트롬 건조기(RH9WG)를 사용할 수 없게 되니까 은근 불편한 거 있죠. 아무래도 저 보다는 아내가 더 힘들어요. 주말에 집안 일을 도와준다고 해도 말이죠.
특히 최근 태풍으로 인해 꿉꿉한 날씨 때문에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냄새도 나기 때문에 손이 더 가게 됩니다. 그 전에 LG 트롬 건조기가 없을 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리고 LG 트롬 건조기가 있어 급할 때는 빨리 건조해 입을 수 있었던 특혜를 ㅋㅋ 누릴 수 없다 보니 아이들이 내일 입을 옷이라며 부탁하면 상전의 심기가 여간 불편해지는 게 아니랍니다.
만족스러웠던 무상 서비스로 달라진 점
무상서비스를 신청한 LG 트롬 건조기가 완전 새 제품이 되어 돌아 왔어요. 추석 전에 의뢰해서 그런지 약 보름 정도 걸렸네요. 무상서비스 신청 량에 따라 차이는 있겠죠.
무상서비스를 받고 처음 LG 트롬 건조기를 구매했던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 났어요. 14kg 모델을 구매하려다 다른 가전제품도 구매해서 결국 9kg을 구매해 서운해 했지만 막상 사용해 보니 우리집 빨래량으로는 딱이더라구요. 그리고 빨리 건조가 되기도 하구요.
LG서비스 기사님 두 분이 오셔서 설치를 해 주셨는데요. 이번 무상 서비스로 최근에 출시되는 LG 건조기 모델과 똑같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1년 정도 사용을 했는데 처음 구매한 것 처럼 새 제품이 되었으니까요. 도어에 비닐은 새 제품 기분을 내려고 벗기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
LG 트롬 건조기를 사용하고 남을 수 있는 잔수를 원할히 제거하기 위해 기존 받침대를 감싸면서 높이를 올릴 수 있는 받침대를 추가했어요. 기존의 받침대 만큼의 높이라고 보면 됩니다.
수평계로 LG 트롬 건조기의 수평을 맞추고 설치가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작년에 설치할 때는 직접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토요일에 설치를 해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바뀐 것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LG 트롬 건조기를 사용한 후에는 도어를 닫아 놓게 되는데요. 장기간 문을 닫아 놓으면 아무래도 냄새가 날 확률이 높게 되잖아요. 그래서 추가로 환기용 도어클립을 제공했답니다. LG 트롬 건조기 내 공기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통해 냄새를 예방할 수 있겠죠.
그리고 호기심 많은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LG 트롬 건조기 내부로 들어 갈 수도 있는데요. 환기용 도어 클립을 문에 끼워두면 안전사고 예방도 되고 환기도 되니 1석2조겠죠. 자석식으로 되어 있어 LG 트롬 건조기에 붙여 놓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됩니다.
LG 트롬 건조기 내부를 들여다 보았어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기 때문에 건조 후에 먼지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사용시에도 세탁물의 상태나 종류도 사용설명서의 안내대로 사용해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일상에서는 기억하기 쉽지 않네요.
LG 서비스 기사님이 LG전자가 의류건조기 콘덴서(응축기)가 자동세척이 되지만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500ml정도의 물을 배수통을 빼고 넣으면 수동 세척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LG 트롬 건조기 무상서비스를 받고 알림 패널이 교체가 되었는데요. 교체 전에 없던 통살균(콘덴서케어) 코스가 추가 되었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진작 이렇게 만들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무상서비스를 통해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드럼세탁기로 빨래를 하고 바로 LG 트롬 건조기에 넣고 작동을 시켰습니다. 이제야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면 좋아하는 상전을 보니 LG 트롬 건조기가 많이 편하게 해 준건 사실인 것 같아요. ㅋㅋ
무상서비스를 받은 LG 트롬 건조기로 세탁물을 건조하고 나지 2/5정도 물이 찼네요. 세탁기에서 탈수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세턱물이 건조되면서 먼지필터에 쌓인 먼지의 양입니다. LG 트롬 건조기 14kg, 16kg 모델은 개선된 먼지필터가 제공되었다고 하네요. 필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콘덴서로 유입되는 먼지를 줄이도록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용량이 크기 때문에 세탁물에서 발생하는 먼지의 양도 많기 때문에 먼지필터를 개선하여 효율성을 높인 것 같아요.
무상서비스를 받고 보름 만에 사용하는 LG 트롬 건조기!! 뽀송뽀송하고 냄새도 나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이젠 빨래 냄새 적정도 빨리 마르지 않는다고 애탈 필요가 없답니다.
그리고 기름이 묻은 의류와 세제를 넣지 말라는 주의 문구와 함께 사용설명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사용해야겠습니다.
듀얼 인버터와 컴프레셔 그리고 모터를 10년간 무상보중을 해 주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그리고 무상서비스로 새 제품과 똑같이 바뀌었으니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LG 트롬 건조기 무상서비스 신청방법
아직 LG 트롬 건조기 무상서비스 신청을 안 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LG전자 서비스에 연락해서 무상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답니다. LG전자 서비스 페이지(바로가기) 또는 서비스센터(1544-7777)에 연락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 엔지니어와 방문 일정 조율을 먼저 해야 하고 일정이 결정되면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 및 점검을 하게 됩니다.
LG전자가 145만대를 전량 무상 수리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물론 LG전자의 입장에서는 대단한 결정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LG 트롬 건조기 덕분에 빨래냄새는 물론 꿉꿉한 날씨와 추운 겨울에도 빠르게 건조시켜 다시 여유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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